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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죽을 사람에게 국민연금은 어떤 의미???
입력:2016-05-22 일 국민연금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게 많은 사람들에게서 욕을 들어 먹고 있는 제도라는 거다. 지금은 도입된지 나름의 시간이 지났기에 엄청 약화됐지만, 처음 도입됐을 때 저항감은 정말 엄청 났었더랬다.ㅋㅋㅋ 그땐 내가 잠시 알바를 하던 시절이었었는데, 알바하던 곳의 공장장도 국민연금에 대해 시발~시발~ 그 밑의 직원들도 다 시발~시발~하더만.ㅋㅋㅋ 우와, 다들 국민연금에 대해 이렇게나 시발~ 시발~하고 있구나?싶어 꽤 충격이었더랬다.ㅋㅋㅋ 저 시절엔 국가가 알바의 임금에까지 마수를 뻐치진 않았었기에 나는 시발~시발~해야 할 이유가 없었었다. 하지만 "이 시발 좆같은 국가는 어쩜 이렇게까지 서민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정책을 실시하는가?"라는 반국가적, 친서민적 인식이 내 뇌리에도 생기더만. 인간의 정서형성에 환경이 이렇게나 중요한 거다.ㅋㅋㅋ(할 일없는 새끼라 이런 생각도 드네. "반국가적, 친서민적 생각은 반사회적 생각에 해당될까? 친사회적 생각에 해당될까?) 각설하고, 국민연금이 이렇게나 악평을 들었던 건 국민연금때문에 장사에 지장있는 사보험업계의 근거없는 악의적 비방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으리라. 하지만 그것보단 당사자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강제적으로 돈을 징수하는 제도라는 게 저 시발~시발~의 근원적인 이유라고 해야 하리라. 국가가 국민들의 노후를 생각해, 소득에서 강제적으로 돈을 갈취해서 그 사람이 많이 늙었을 때 되돌려 준다는 거, 비록 그 어떤 사보험사도 불가능한 두둑한 이자를 넣어 준다곤 하지만 저게 말이 되는 제도일까? 인간은 생각하는 질환을 앓고 있기에, 제 아무리 미래의 이익을 기대하면서 현재의 힘듦을 버텨낸다고 한들 저건 말이 안 되는 거 아닌가?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인간 역시도 현재에 방점을 찍고 살아야지, 미래에 과잉으로 방점을 찍고서 살면 미래에 삶을 저당잡히고만 정말 안쓰러운 존재가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폐지수집 안 해도 되는 노후의 삶
그럼 "젊었을 때 좀 즐기면서 살것이지, 왜 그렇게 열심히 살려 했었을까?"라는 병신같은 후회를 하게 되는 게 인간이다.---이런 관점에선 차라리 교통사고 등으로 즉사하는 게 더 괜찮은 건지도. 아니, 자기가 죽는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맞이하는 저런 죽음이 가장 이상적인 죽음일런지도...---이게 바로 삶이라는 불확실한 것 속에 내던져진 인간의 병신성이다.ㅋㅋㅋ 나는 겉으로는 안 드러내지만 저런 이들에게 속으론 "쯧, 쯧, 상병신새끼 같으니라고, 삶이라는 궁극의 도박장에서 패배하고만 상병신새끼.ㅋㅋㅋ"라고 비웃게 된다.---쩝, 이 병이 선사해준 그 처절한 박탈감, 분노가 아니었으면 내 정신에 이 정도의 부정적 공격성이 들어차진 않았을텐데... 어머, 그랬쪄? 자~ 여기 내 찌찌 빨아~ㅋㅋㅋ---나는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기에 저럴 수 있는 능력, 자격이 있다고 믿어도 그리 무리가 없으니 저런 자세를 취하게 된다. 웅하하~ 죽었다가 살아나는 거 이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겠나!!! 이렇게 자신의 죽음을 통해 득도라는 궁극의 1등 경지를 접하게 되면, 문명계와 인간들이 내려다 보이게 되기에 인간들을 비웃울 수 있는 자격, 능력이 생겼다는 확신이 생기게 된다.---내 글은 문명계의 글과는 달리 판매용, 명성유지 용도가 없으니 가식, 위선, 척같은 거를 별로 투입 안하고 정말 솔직하게 내 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거다.ㅋㅋㅋ---이러니 삶이라는 궁극의 도박장에서 빼도 박도 못하게 패배한 저런 상병신새끼들을 더욱 더 희열을 느끼면서 비웃을 수 있는거다. 이 열등한 것들아! 이런 시발 상병신 새끼에게 비웃음을 안 당하려면 죽을 때 당당히 죽어라!ㅋㅋㅋ 아~ 득도라는 궁극의 경지를 경험했기에, 추락할 때의 처절한 공포를 느낄 일만 남아버린 이 불쌍한 인생에게 저런 즐거움도 있어야지~ 저런 거라도 없으면 뭐로 이 불안, 불쌍함을 다독거릴 수 있겠나~ 하여튼 국민이 저런 자세를 가지려 해도, 국가가 "그런 삶의 자세는 좋지 않으니 현재에 좀 더 집중해라"라고 해도 시원찮을 판에, 국가가 국민들로 하여금 미래에다 방점을 과잉으로 찍는 자세를 갖게 하다니... 국민을 얼마나 칠칠치 못한 존재로 봤으면 저럴 수 있을까??? 뭐, 국가가 국민들을 어떻게 간주하는지 그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줘서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지만.ㅋㅋㅋ 이렇게 내겐 국민연금은 국가가 국민에게 가하는 절대폭력으로 느껴진다. 개인이 선택해야 할 문제를 국가가 나서서 "무조건 찬성" 항목 하나만 달랑있는 선택지를 강제적용시키니까 말이지. 저건 김일성 그리고 저 개새끼의 아들, 저 개새끼의 손자가 계속 지배하고 있는 우리 위쪽의 그 병신 국가에서나 가능한 폭력 그 자체의 제도 아닌가? 쩝, 선진국에서도 그렇단다 그래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긴 든다. 개인의 행복추구권 침해라고 일찍히 간통죄를 폐지시켜온 서구 선진국의 깨인(?) 선진 시민들이, 개인의 선택권 자체를 개무시하는 저런 폭력 그 자체의 제도는 우째 용인하는지 그게 신기한 거다. 선진국의 진보단체 중에는, 아니 보수단체 중에는 강제적으로 돈을 징수하는 저 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곳도 있을 것 같은데, 안 그런가?
우리나라 얘기로 돌아온다. 스스로 일궈냈거나 돈많은 부모를 물고 태어나는 복을 누렸거나 해서, 계속 살아가는 습관에 별다른 이질감을 느끼지 않는 부류, 즉 '정상 가치관' 소지자들은 국민연금을 안반길 이유가 없을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친구 놈중에서, 국민연금 도입 당시에 유달리 한 놈이 시발~ 시발~했었더랬다. ①니미 시발! 국가가 왜 강제로 내 돈을 뜯어가는데!!! ②나중에 받게 되는 그 돈이 과연 지금 현재의 돈가치를 한다는 보장있나? ③나는 그런 연금없어도 충분히 잘 살 자신있다!라는 이유로. 그런데 지금은 쟤도 시발~시발~하지 않는다. 처음이 힘들다 뿐이지, 빼도 박도 못하게 된 거는 적응해야 하는 게 인간의 생존법칙이다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국가의 강제 갈취에 적응이 됐기도 하거니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부양 의무자로서 국가에 대해 최소한의 신뢰를 가지고 있기에 그런 거리라. 이렇게 노후같은 자신들의 장기적 미래를 생각하는 호사를 누리는 것들, 즉 정상적인 것들은 자기들이 강제적으로 투입 당해온 금액에 이자를 듬뿍 넣어주는 제도에 큰 저항감을 느낄 이유가 없을 것 같다.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다는 게 문제지만, 지금은 그런 힘든 시기는 충분히 지나왔기까지 하니까. 하지만 병신같았던가, 게을렀던가, 과잉으로 낙천적이었던가 해서 일궈낸 것도 없고, 돈많은 부모를 물고 태어나는 복도 누리질 못 해, 하루를 지탱하는 거에도 버벽대는 가난뱅이들은 경우가 다르지 않겠는가?(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중병환자들도 마찬가지다) 저 부류는 노후는 커녕 일주일 뒤의 삶을 생각할 겨를 조차 없기 마련이다. 이런 이들에게 자기들과 별 인연이 없을 수 있는 노후같은 장기적 미래를 강제로 강요하는 게 과연 국가가 할 짓일까? 미래가 없는 인생은 현재에만
집중해야 고로, 이들에게 머나 먼 미래의 이익인 국민연금은 의미가 없다고 해야 한다. 일주일 뒤의 삶을 생각하는 거에도 버벅대는 인생에게 노후같은 장기적 미래를 강요하는 것 같은 궁극의 폭력이 또 있겠는가? 저건 좀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암 환자에게 보험쟁이가 기망, 협박, 꼬득임 등으로 20년 만기 해외여행 적금을 들게 한 것과 비슷한 궁극의 생양아치 짓이다.
하여튼 양심(?)을 가진 국가라면, 저런 조건의 사람에겐 먼 미래의 이익 대신에 현재의 삶에서 이익이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 미래를 위해 갈취해가는 돈을 저들에겐 지금 현재에 쓸 수 있게 해야 하는거다. 쩝, 예외를 허용하면 연금제도가 붕괴되더만... 나 역시도 저걸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이라는, 자기와는 아무 상관없고 국가가 폭력적으로 강요하는 미래의 이익때문에 자신의 현재 이익이 훼손당하는 거에 분노하고 있을 가난뱅이, 중병환자들을 생각하면 참 안쓰럽다. 그런데 관조의식이 시비를 거네. "시발 놈아! 병신 개백수 새끼가 무슨 얼어죽을 남 생각이냐!!! 니 똥이나 잘 닦아라!!! 이 시발 병신새꺄!!!"라고. 가난은
정신을 병신상태로 만든다
그래서 가난이 무서운 거다. 가난에 함몰되면 남들만큼 누리지 못한다는 소외감, 박탈감에 분노하게 되고, 그럼 늘 남탓, 사회탓을 하게 된다. 이렇게 남탓, 사회탓을 해야만, 가난하게 살아서 초라하고 모멸스런 자신이, 자기 잘못이 아닌 게 되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정신의 작동방식이다. 정신이 이런 식으로 작동해야 그 개체가 자살로 삶을 마감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살아갈 의지가 나오면서 생존본능이 유지된다.
조선놈들에겐 "니가 하는 건 나도 해야해"라는 과도한 평등사상이 있어, 열등한 것들은 열등하게 살아야 한다는 대자연의 법칙까지도 개무시하려는 성향이 정말로 강하기에 저런 성향 역시도 정말 강하다. 고로, 조선놈들은 죽을 때에도 저 상태에 고착돼 남탓, 사회탓을 하면서 뒤지는 경우가 많은거다. 이래서 내같은 득도자는, 살아있는 상태이든 죽음 바로 앞의 상태이든 저렇게 남탓, 사회탓하는 것들을 보면 "쯧쯧, 불쌍한 것... 궁극의 우월단계를 경험해 보기는 커녕 평생 가난이라는 그 처참한 단계에서 벗어나 본적이 없는 불쌍 인생은, 늘 저렇게 남탓, 사회탓할 수 밖에 없는 거지"싶어 어떤 안쓰러움을 느끼게 된다. 지 복이 그것 밖에 안 되는 걸 어쩌겠냐마는... 어쨋든, 인간들이 무섭다, 무서버~ 자기들에겐 이익이라고, 그리고 남일이라고 국민연금제도를 당연시하면서 국가의 절대폭력에 복종하고 있는 이 인간들이... 아, 인간이란 이렇게나 야비하면서 무서운 거로다. 다른 일에는 잘도 '그냥 그럴려니'하는 새끼가, 지가 국민연금을 궁극의 폭력으로 여긴다고 국민연금에 순응하는 인간들이 무섭다고 읊조리고 있는 게...ㅋㅋㅋ 재차 말하지만 인간이란 이런 거다.ㅋㅋㅋ 내가 이 시대에 20대로 존재한다면??? 이래서 내가 20여년 늦게 태어나 지금 20대로서 알바를 하고 있다면 기분이 진짜! 진짜! 진짜! 처절하게 좆같으리라.ㅋㅋㅋ "니미, 시발!!! 65세의 내가 존재할 가능성은 0%인데 내가 피같이 번돈을 이 시발 좆같은 국가가 왜 매달 강제적으로 갈취해 가는데!!!"라는 분노를 느끼고 있을테니까.(업주랑 협상하면 국가에게 돈을 갈취 안 당하고, 알바 임금을 제대로 다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
안 그래도 이 병때문에 일찍히 인생을 포기한 결과로 "이 초라함, 모멸감때문에 난 일찍 자살하게 되겠지..."라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절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칙칙함, 우울함에 함몰돼 있는데, 공권력의 절대폭력이 유발시킨 분노까지 부가되면 이건 진짜 심각한 상황이다.(젊은 시절이라 쓸 돈은 필요하고, 돈많은 부모를 물고 태어나는 복은 누리질 못 했으니 알바를 안 할 수는 없는거고.ㅋㅋㅋ) 저건 궁극의 화병상태다.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거나 해서 유발된 화병이라면 "내가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의 결과물", "내가 저 사람에게 만족할만한 자극을 제공해주지 못한 것의 결과물"같은 나름의 건설적 자세라도 다질 수 있겠지만 이 경우는 그런 것도 불가능하다. 내 선택과는 무관하게 국가가 강제적으로 야기시킨 거니까. 내게 국가의 절대폭력에 대항할 힘이 있을리 없다. 어리석은 대중들을 세뇌, 선동해 내 대신 국가랑 싸우게 할 능력 역시도 당연히 있을리 없다. 이민갈 능력, 의지도 있을리 없으니, 지금처럼 득도를 하거나 해서 내 정신이 예전과는 비교불가의 고급차원으로 변화되지 않는한 저 화병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20대의 열등수컷에게 이런 득도가 가능할리 없다는 거다. 고로, 저런 화병상태론 정신과 몸이 버텨내지 못 한다. 병이 나던가, 부모나 엄한 남에 대한 칼부림으로 가게 되기 마련이다. 분노, 증오를 어루만져 주어야
생존이 지속된다 제일 쉽고 접근성도 최고인 방법이 바로 일베의 열혈회원이 되는거다!!! 일베에서 열심히 놀면서, 국민연금제도를 우리나라에 전면적으로 도입하신 슨상님을 까는 희열, 그 슨상님의 근거지인 전라도를 혐오, 경멸하는 맛에 탐닉하면서 저 심각한 상태를 위로하는 거다. 그리고 "내같이 못나고 초라한 열등수컷을 좋아할 암컷이 있을리 있나?"같은 그 객관적 인식이 주는 종(種)차원의 칙칙함, 쪼그라든 수컷성을, 수많은 병신수컷끼리의 연대감 속에서 여성혐오로 푸는 부가적 이익도 누리게 된다. 내가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나름의 사회의식이 있는 놈이라, 일베의 열혈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내가 인터넷에서 이런 상병신새끼들이랑 놀고 있구나ㅠㅠ"라는 모멸감, 수치심 등도 분명히 느끼리라.ㅋㅋㅋ 하지만 그것보다는 슨상님과 전라도를 까면서 슨상님과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분노, 증오 그리고 20대 열등수컷의 칙칙함, 우울함을 어루만져주는 게 내게 더 이익이니 나는 일베의 열혈회원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거다. 사회의식이 밥먹여 주는 것도 아니고, 당장의 분노, 증오를 완화시키는 게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자극이고, 생존에 보다 도움이 되는 자극이니까. '만물의 영장'이라는 정신적 딸딸이를 치도록 교육받아 왔지만, 인간 역시도 다른 하등의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먼 미래의 자극보다는 현재의 자극에 최우선적으로 대처하는 게 당연하다. 그게 합리적인 삶의 자세다. 저러지 않고 미래의 자극에 과잉의 방점을 찍고서, 아직 오지 않았고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는 미래의 자극에만 정신이 팔린 삶을 살다간 나중에 회한만 잔뜩 느끼는 상병신 새끼가 되기도 하는거다. 알아 들었냐? 이 열등한 것들아!!! ㅋㅋㅋ 나랑 나름 인연(?) 있었던 국민연금 평소에 이 병때문에 "서울대 가고 행시합격하면 뭐하나? 내게 아무 의미가 없는데..."라는 자세를 가져 왔었던 인간답게, 입사지원의 기본요건이었던 토익900점은 몇 달만에 바로 나오더만.ㅋㅋㅋ(###링크 넣자) 이렇게 공부를 좀 하다가 "돈 꼰거에 대한 본전생각에 공부를 한 거로구나"라는 자각이 들어 "서울대 가고 행시합격하면 뭐하나..."라는 내 본연의 삶의 자세로 복귀를 하긴 했지만 말이지.ㅋㅋㅋ 쩝, 푸쉬킨의 말대로 지나고 나니 이런 것도 추억이 되긴 되네... ▒▒▒▒▒▒▒▒▒▒▒▒▒▒▒▒▒▒▒▒▒▒▒▒▒▒▒▒▒▒▒▒▒▒▒▒▒ 병신새끼답게 사설이 엄청 길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간다. 병이든 뭐든 어떤 이유로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조기 타살당하기로 예정돼 버리고만 이들은 국민연금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들까나? 국민연금이 사연금보다 제일 안 좋은 점이 조기 사망자에겐 아주 인색하단 거란다. 이러니 조기 사망 예정자는 국민연금에 대한 욕이 나올 것 같다. 애늙은이 성향이 강해 일찍히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했던가, 월급쟁이 생활을 일찍 시작했던가 해서 "내 노후는 다른 사람보단 좀 더 든든하겠지"라는 합리적인 기대를 많이 해 왔다가 조기 사망 예정저가 된 사람일수록 더 그러리라. 고로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미래에 방점을 찍는 삶의 자세가 유리한지, 현재에 삶의 방점을 찍는 게 유리한지를. "나는 국민연금을 타 먹을 수 있는 연령에까지 당연히 살아 있을거야~룰랄라~"라는 보통인의 당연한 기본 전제에 별 이의가 느껴지지 않는 이들, 즉 정상 가치관 소지자라면 전자가 유리하리라.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후자가 유리할 수 있는 거다. 자기가 어떤 유형인지를 스스로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그래야 삶의 마지막에 섰을 때 후회를 덜 하게 된다. 자신의 죽음 앞에서 절대자, 창조주같은 건설적 망상에게 징징거리면서 생을 구걸하거나, "왜 그렇게 살아 왔을까?"라는 후회를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삶이라는 구체적 존재에게 "그동안 정말 고마웠었다, 니가 있었기에 내가 있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인간~ 이런 인간보다 더 멋진 삶을 살아온 인간이 있을 수 있겠는가??? 역설적 얘기지만, 국민연금의 저런 궁극의 폭력성때문에 "미래보다는 현재에 방점을 찍는 게 낫겠구나"라는 반국가적(?) 자각을 하고서 현재에 좀 더 충실한 삶을 사는 이도 있을 것 같다. 정말로 깨인 사람이다. 뭘 해도 배움을 획득해내는 부류~ 그리고 타력에 의해 조기타살 되기로 예정되어 버리고만 사람이라면, 조기 타살이 실제로 발생할 때까지 그 주어진 시간동안 이런 근본적인 자각을 하고서 그걸 겸허히 수용해내는 사람도 있으리라. 이 사람은 궁극의 낙오자, 궁극의 패배자로 종결되는 게 마땅한 조건의 삶까지도, 어떤 궁극의 계급상승을 경험하게 한 궁극의 엘리트가 되는 거라고 해야. 어차피 타력에 의해 조기 사망하기로 결정돼 버리고 말았다면 저런 궁극의 희열이라도 한 번 노려봐야 하지 않을까나???ㅋㅋㅋ 호사성 사유를 하는 맛~ 인간에게 있어 "남이 아니고 내가 죽는다"의 의미는 이렇게나 파괴적인 거란 말이 되겠다.ㅋㅋㅋ 나도 그렇고 모두가 돈의 노예가 돼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 돈만능 시대에, 자기의 죽음 앞이 아니면 언제 돈에 대해 저런 초월 경험을 해볼 수 있겠는가? 이래서 자신의 죽음을 경험한 자는 그 전의 어린 애같은 상태와는 차원이 다른 단계로 진입케 되는 거다. 국민연금으로부터 단 한 번도 갈취당하지 않은 자
국민연금에게 단 한 번도 갈취당하지 않은 자... 뜨아~ 이거는 근로능력이 없는 중증 장애인같은 정말 열등한 존재, 정말 무능력한 존재라는 걸 나 역시도 부정않는다. 아, 쪽팔려.ㅋㅋㅋ 하지만 달리보면 국민연금이라는 이 궁극의 폭력적 제도랑 맞짱(?)을 뜨고 있는 대단한 존재상태라고 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감??? "나는 국민연금이라는 이 국가발 궁극의 폭력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야~"같은 궁극의 정신적 딸딸이가 가능한 존재상태인거다.ㅋㅋㅋ 저건 서울대수석 졸업자도, 사법연수원 1등 수료자도, 삼성그룹 회장도 불가능한 거 아닌가? 이렇게 돈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로 보면, 나는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우월한 저 3개체도 못 따라오는 궁극의 우월 존재인거다.ㅋㅋㅋ 음냐~ 생각하는 질환을 앓는 인간에겐, 이렇게 돈, 지위보다 정신이 좀 더 빛을 발하는 영역이 있다. 가난뱅이 새끼일수록 저런 영역을 스스로 많이 발굴해내면 낼수록 그 초라하고 모멸스런 삶이 덜 초라, 덜 모멸스럽게 느껴진다. 하여튼, 국민연금에게 단 한 번도 갈취당하지 않은 자...(☜저게 그리 좋냐? 이 시발 놈아~ㅋㅋㅋ) 이거는 수능 전국1등이 딱 한 문제를 틀려 만점을 놓쳤는데, 나는 모든 문제는 다 틀렸지만 저 전국1등이 틀린 그 1문제를 맞춘 기분이라고 해야 하리라.ㅋㅋㅋ 나는 분명 전국 꼴등일테니 다른 수험생들은 당연히 나를 병신새끼라고 비웃으리라. 하지만 저 전국1등은 감히 나를 비웃지 못 하리라.ㅋㅋㅋ 거기에 그치지 않고 나는 저 수능1등 학생에게 "쯧, 쯧, 병신새끼같으니라고... 얼마나 병신새끼면 전국 최고의 병신새끼인 나도 맞추는 문제를 틀리는 병신새끼가 다 있냐"라면서 감히 전국 수능1등을 깔 볼 수 있는 유일 존재가 되는 거다.ㅋㅋㅋ 최소한 수능 전국 1등에 대해서만큼은 나는 병신같은 신비성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인거다.(이 상병신새끼가 신기하게도 이 영역에 대해서 만큼은 정말 강력한 철판을 두르고 있다니까ㅋㅋㅋ 죽었다가 살아난 자가 겪는 후유증인감???) 재차 읊지만 이게 바로 물질, 계급이 아닌 가치가 가지는 위대함이다.ㅋㅋㅋ 이 득도자가 재차 읊노라~ "가난뱅이 새끼일수록 저런 영역을 스스로 많이 발굴해내면 그 초라하고 모멸스럽고 수치스런 삶이 덜 초라, 덜 모멸, 덜 수치스럽게 느껴진다"라고~ 어차피 보통인들과 같은 평범한 삶이 불가능한 병신인생이면 이런 병신같은 자기차별화라도 할 수 있어야 한다.ㅋㅋㅋ 어떤 이유로, 문명계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정체성 조차 제대로 형성되질 못해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한 평범한 삶을 못 살게 된 놈도 마찬가지고. 제 아무리 병신같은 인간일지라도 이런 자기만의 절대 자긍심이 있으면 삶에 엄청난 윤활작용을 하게 된다. 물론 저런 절대 자긍심이 있으면 타인에 대한 공격성 역시도 강해지는 부작용이 있기에 저런 차원의 절대 자긍심은 강력한 자기통제력까지 갖춘 사람에게만 생길 수 있다고 해야. 보통의 인간은 자기통제력이 저 정도까진 못 되기에 대충 대충 살 수 밖에 없는거다. 그렇기에 문명계의 폭압적 질서에 복종하는 삶에 별 불만없이 살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내가 어느 날 갑자기 유명인사가 됐다면, 국민연금을 한 번도 납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정말 쪽팔리는 일이라는 건 분명ㅋㅋㅋ) 그럴듯하게 포장하게 되리라. "어릴 때부터 좀 깨여 있었기에 자본가의 노예가 되는 삶이 싫다는 자각을 그 때부터 해 왔었고, 나이들어선 이 폭력적인 국민연금에 불복종하려고 정식 월급쟁이도, 장사도 하지 않고 가끔식 일용직 노가다만 뛰는 자발적인 백수삶을 택했다"라고.(인간이란 이런 거다.ㅋㅋㅋ) 그럼 자기탓을 할 줄 모르고 늘 사회탓, 국가탓하느라 자기 삶을 낭비하고 있는 허접 진보새끼들은 "와~ 대단한 사람이네"라고 생각하기도 하리라.(재차 말하지만 인간이란 이런 거다.ㅋㅋㅋ) 아, 저 놈의 국민연금 미납 독촉장 때문에 이런 글이 써졌네. 평소(?) 글과는 다른 이런 글을 써지게 한 국민연금 관리공간에게 감사해야 할까나??? 사족1 : 강제결혼
제도도 생기면 좋지 않나? 저 제도가 도입되면 생산, 소비 절벽 운운하면서 국민을 잠재적 공포에 빠트리고 있는 저출산 문제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배우자 선택의 여지없는 강제 결혼이 기다리고 있으니 학업, 연애, 취직 등에서 경쟁이 엄청 줄어들어 정말로 여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이 도래하지 않겠는가? 진화의 대법칙이 유성생식 개체들에게 박아놓은 본성, 즉 남들보다 우월하려는 본성과 이기심을 인정하기 싫었었던 그 병신같은 사회주의 사상가들이 읊었었던, 진정한 인간다운 사회가 강제결혼제도를 통해 비로소 구현되는 거다.
그런데 저런 강제 결혼 제도가 생기면 더 양질의 배우자랑 엮어지려고,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이 횡행하게 되는 부작용이 발생할런지도. 그럼 저 분야 공무원은 공무원의 꽃으로 불리게 되려나? 시험 커트라인도 가장 높을 것 같고.ㅋㅋㅋ(내가 20대 때에 검찰사무직의 커트라인이 최고로 높았었는데 지금은 좀 변했으려나???) 하여튼 강제결혼 제도가 생기면 열등한 것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할테고, 우월한 것들은 자기들만이 누릴 수 있는 선택의 권리가 원천 봉쇄되는거니 엄청난 분노를 느낄듯. 같은 안건인데도 열등하냐, 우월하냐에 이렇게 반응이 180도로 달라진다. 이렇게 강제결혼 제도는 인간 분포에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열등한 것들을, 국가권력이 정말로 어엿비 여기는 제도다.(진정한 사회주의 국가???) 역설적으로, 우월한 것들은 엄청나게 차별받는 제도이고. 국민연금 제도도 마찬가지다. 우월한 것들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에 우월할 수 있는 거라, 국가의 개입없어도 잘 살기 마련이다. 이에 반해 열등한 것들은 자기 관리 능력도 떨어지고, 자신의 미래, 능력을 과잉 낙천하기에 게으르고 대충 대충 살려하기에, 국가가 걔네들의 삶에 개입해야만 걔네들의 살이 덜 추락한다. 재차 읊지만 이게 바로 열등한 것들과 우월한 것들의 삶의 자세 차이다. 체면때문에 혹은 쪽팔려서 우월한 것들이 공개적으로 얘기를 안 할 뿐이지, 국가권력의 절대 폭력때문에 자기들이 받아온 역차별을 생각하면 우월한 것들의 심층의식 속엔 어떤 궁극의 한이 스려 있을런지도... 근데 이 세상 어딜가도 열등한 것들은 언제나 다수이고, 우월한 것들은 늘 소수자일 수 밖에 없으니, 저건 우월함을 누리고 있는 우월한 것들이 감당해야 할 업보라고 해야. 사족
2 : 내같은
개또라이 새끼를 보는 맛~ㅋㅋㅋ
보통인들은 문명계의 정상적인(?) 인식체계에 갇혀 살기에 이 정서를 이해하지 못 한다. 저런 병적 정신상태를 견뎌내지 못하기에 저렇게 정신분열증에 빠지는 것이기도 하고.(저 살인범이 바로 딱 그 경우다.) 하지만 내 정도의 변태스런 삶의 경험과 절제력을 쌓게 되면 정신분열증에 빠지는 새끼들을 상병신 새끼, 개또라이 새끼라고 비웃을 수 있는 능력, 자격이 생기게 된다. 나는 내 정신의 기본 모드가 사실상 정신분열 모드라고 봐도 그리 틀리지 않고, 이걸 버텨내어온 괴물같은 놈이라 말이지.ㅋㅋㅋ(아니, 자살할 용기, 당위가 없어, 버텨내다 보니 자연스레 괴물이 됐다고 하는 게 더 맞을런지도...ㅠㅠ)
평생 머리 속에서 전쟁이 벌어져 왔었고 그 전쟁을 잘 버텨내 왔었기에 "그깟 정신분열증 쯤이야~"라고 할 수 있는 이 능력~ 인류 모두가 정신분열증에 걸리는 상황이 도래해도, 최후까지 버텨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나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놈이 바로 나라는 놈인거다.ㅋㅋㅋ
그리고 저 사건을 보니 "역시 여자보다는 남자가 참 살기 좋다"는 평소의 내 느낌이 맞다는 게 재차 느껴진다. 저런 끔찍한 사건을 접하면서도, 공포가 아니라 거울을 보는 느낌이 들어 이렇게 껄껄 웃을 수 있다는 게 말이지.ㅋㅋㅋ---재차 말하지만 내 글은 판매용, 명성유지 용도가 없으니 가식, 위선, 척같은 거를 별로 투입 안 한다---중년의 남자 중에서, 자기가 여자가 아니라 남자로 태어나 남자로 살고 있다는 게 이렇게나 감사하고 행복한 거라는 걸 느끼는 이가 몇이나 있을까나??? 이 정도면 내 삶이 궁극의 우월한 삶이라고 해도 무리 없는 거 아닌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