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 득도한 나, 우월한 존재 박근혜를 떠올리게 한 영화
입력:2014-03-20 목 보통의 영화는 영화평론가의 글에서만 등장한다. 그런데 그래비티 이 영화는 '비'영화평론가의 글에도 간간히 등장했기에 "꽤나 잘 만든 우주재난 영화인갑네"라는 호기심이 들었었다. 득도한 내게 있어 영화는 '할 일없음을 견디는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 것들,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저 능력을 장착 못 시킨 늙은 것들이나 보는 것' 그리고 '부모라면 자식과 정서를 공유하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정도 밖에 못 되는데 이 영화는 내같은 득도자로 하여금 감히 이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거다. 이러던 차에 유명 정신과 의사인 하지현이 쓴 이 영화감상문을 네이버에서 읽게 됐다. 저 감상문은 '보그' 잡지에 실린 건데 네이버에도 올라 온거더만.
하지현은 나름 유명 정신과 의사로서 자신의 직업적 존재감, 지적 우월감 등을 글쓰기로 세상에 드러내는 사람이니 저런 감상문을 저 잡지에 실은 거리라.(정신과 의사같이 글쓰기, 방송출연이 자기의 영업활동에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전공이 또 있을까나???) 지난 1월에 팔자에도 없는 KTX를 생전 처음 타 봤는데, 기찻간의 KTX 1월호 잡지에도 이 양반의 컬럼이 실려 있더만. "이 사람도 내같은 글쓰기 중독자구나~"싶어 미소가 피식.ㅋ---죄송하외다. 의사양반, 저같은 중년의 병신 개백수 새끼의 병신같은 글쓰기를 당신같은 서울대 출신의 유명 정신과 의사의 글쓰기랑 비교하는 망발을 하고 있어서리.ㅋㅋㅋ---하지현에겐 39세에 사망한 영화감독 하길종의 외아들이라는 특이한 존재론적 특성이 있기에 저런 고급 정신질환이 발현된 거라고 봐야 겠더만. 이 양반도 저런 고급 정신병적 질환에 휘둘리기만 했었으면 고작해야 소설가 나부랭이나 돼, 소설같은 허접 글쓰기나 하는 인생 밖에 못 됐을텐데 공부라도 치열히 해 의사가 됐으니 저런 고급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거로다. 꽤 대단한 사람인거다.ㅋㅋㅋ "서울대 출신 부모의 애는 서울대에 들어가야 최소한의 부모 체면을 살린 게 된다"는 효자 법칙(?)을 잘 지킨 훌륭한 자식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아빠는 불문과 밖(?)에 못 나왔지만 자식은 의대를 나왔으니 궁극의 단계로 효자법칙을 지킨 훌륭한 자식이기까지 하다!!! 저런 자식이 저렇게나 훌륭한(?) 글쓰기까지 하다니~ 인간의 품질이란 이런 수준이 가능한 거로다~ 왜 정신과 의사에게??? 어린 것들, 젊은 것들이야 뭐, 삶의 경험이 부족하니 저러는 게 당연하다고 봐야 겠지만 나이를 꽤나 먹은 것들까지 저러는 거 보면 꽤나 신기하고 안쓰럽다. 이 폭압적인 문명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물질적, 사회적 이익만 주로 쌓느라 자신의 마음과 자아에 대한 앎을 쌓을 틈이 없었던 보통인들의 한계라고 해야 하리라. 달리 표현하면 문명계의 상업자본이 인간들에게 주입시켜 놓은 소비 만능주의에 놀아나는 인간들이 그렇게나 많다는 거고. 내같은 득도자에게 있어 정신과 출입은 돈 좀 있는 것들이 허영스런 소비행위를 하는 거에 지나지 않는다. 삶의 구멍뚫림을 홈쇼핑보면서 충동구매질로 메꾸는 여자들의 행위와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나??? 웅하하~ 이런 생각을 하면 내 자신에 대한 궁극의 자긍심, 우월감같은 게 느껴진다~
어쨋거나 하지현은 세상사, 인간사에 대해 가치판단을 덜 개입시킬 수 있는 정신과 의사답게 영화의 주인공같은 허구적 개체에게서 자신을 읽어내는 능력은 역시 좋더만. 이 영화에서 "인간은 중력이라는 억압이 있는 지구에서 사는 게 당연하고 그게 자연스런거다"라는 메시지를 뽑아내는 걸 보면 말이지.(하기야, 저렇게 해야만 장사가 되긴 된다.ㅋㅋㅋ 내가 느끼기로 정신과 의사들은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서 환자에게 그럭저럭 아부하는 말을 하는 능력만 엄청나게 증대시킨 안타까운 것들이니까...) 자신의 마음, 자아에 대한 앎이 떨어지고, 정신적으로도 강인하지 못하지만 그나마 돈은 좀 있는 것들을 상대하는 정신과 의사답게, 하지현은 그 나이에도 우주에 대한 환상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었으니 저런 메시지를 뽑아낼 수 있었던 거로다. 이게 바로 엘리트와 병신같은 것들의 환상에 대한 자세 차이다. 병신같은 것들은 우울하고 칙칙한 현실에 대한 단순 도피처로서, 자신의 삶에 손해를 끼치는 환상을 주로 만들어 내지만 엘리트들은 현실에서의 자기 이익을 뽑아낼 수 있는 환상을 만들어 낸다. 정신과 의사가 괜히 사회적, 정신적 엘리트가 아닌거로다. 문명계 속의 인간치곤 꽤나 양호한 상태인거다. 물론 제 아무리 서울대 출신의 의사에 유명세까지 갖춘 정신과 의사라고 한들 문명계를 초월하는 능력까지 장착시킨 나랑은 비교할 수 없지만 말이지~ 웅하하~(인간은 비교만이 살길이니 이렇게 끊임없이 비교를 해야 한다.ㅋㅋㅋ 인간은 이런 비교능력이 사라지게 되면 우울, 칙칙의 자살을 생각하게 된다.) 안 그래도 이 영화에 약간의 관심을 가졌던 차에, 하지현의 저 감상문에 힘입어 "정신과 의사로 하여금 감상문을 쓰게할 정도면 역시 이 영화는 역시 보통의 영화는 아니겠네, 나도 함 봐야 겠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저 감상문에 힘입어 더욱 더 심화된 거다. 영화 따위가 나를 이렇게 꼬셔대고
있도다ㅋㅋㅋ 이래서 이 영화는 아직 본 것도 아닌데 내같은 득도자에게 '예기쾌락'('예기불안'의 반대개념ㅋㅋㅋ)같은 어떤 감동을 미리 안겨주는, 꽤 대단한 영화로 느껴졌다. 이깟 영화 따위에 요상스런 사전 감동(?)을 느끼는 어떤 건설적 병적 정서상태를 경험한거다. 그러다가 드디어(?) 토렌트에 떴기에 이 영화를 보게 됐다. 그래서 이 영화 감상문을 적게 됐다. 시작~
자기 삶에 감동할 능력을 아직 개화시키지 못한 열등한 것들은 저런 허구 덩어리에나 매달릴 수 밖에 없다.---아줌마들이 TV드라마에 탐닉하는 것도 비슷한 현상이다. 진화의 대법칙이 암컷에겐 애를 낳으면 젖을 물려야 하는 짐을 부가시켰기에 암컷에겐 기본적으로 유치함이 깔려 있어야만 암컷으로서의 삶이 유지된다---그런 사실을 깨달을 능력이 있을리가 없는 열등한 것들은 저런 열등한 계 속에 갇혀서 영화 따위에라도 감동하면서 살 수 밖에 없다. 저런 것들에게 "나는 내 삶 자체에 감동할 능력이 없기에 이깟 영화따위에나 감동하고 있었던 거구나"라는 자기 계를 초월하는 자각을 하면 자신이 얼마나 초라하고 모멸스럽게 느껴질까나? 특히 영화 감독, 영화 평론가같이 영화로 먹고 사는 이들이 저런 자각을 하면 그 치욕감, 모멸스러움이 주는 처참함에 대다수는 자살로 뛰어들 수 밖에 없을 게다. 이래서 사람은 자기 계 안에 갇혀설라문에 그 계가 주는 안락함, 친숙함같은 이익에 복종한채로 살 수 밖에 없는 거다...(하지만 내 정도의 경지에 이르면 자기 계를 좀 이탈하는 그 위험한 상태에서 궁극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거고.ㅋㅋㅋ 아이고, 오싹, 오싹...) 그런데 득도자의 객관적 시각에선 병신같아 보이는 거지, 자기 취향에 맞는 영화에선 이런 감흥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오타꾸 새끼들은 나름 행복한 것들이라고 봐야 하리라. 한겨울 공사장의 드럼통에 지펴놓은 장작불 마냥, 삶에서 자기만의 온기유발 도구가 없어 얼음장같은 삶을 사는 이들이 좀 많겠나? 그런 이들과 비교하면 저 영화 오따구 새끼들은 나름 행복한 삶을 사는 것들이라고 봐야한다는 말이다. 쩝, 불투명이 아니라 투명한 헬멧이구나
음냐~ 사실성보단 오락성이 중시될 수 밖에 없는 이깟 대중영화에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으니 이런 실망감이 드는 거로다. 이래서 만족스런 삶을 살려면 기대치를 낮춘 채로 삶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시되는 거다. 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부모라면 자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내가, 애가 서울대에 들어가든 말든, 삼성그룹에 들어가든 말든 장애인으로 전락하든 말든 늘 충만한 삶이 유지된다.ㅋㅋㅋ 그런데 부모가 이 말을 들었다면 "시발 놈아, 부모가 자식에게 그런 기대를 하는 게 잘못됐다면 사람이 좆빤다고 결혼해 애를 낳고 애 키우는데 그렇게 오랫 동안 정성, 돈을 투입하냐!!!"라면서 나를 쏘아 붙이리라.(저도 댁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요~ㅋㅋㅋ) 영화는 배우의 얼굴이 필수요소이니 실제처럼 얼굴이 안 보이는 불투명 헬멧이 등장하는 우주 영화는 영원히 불가능할런지도. 어떻게든 "고만고만한 다른 감독들과 차별화된 영화를 만들란다"라는 예술가적 폭력성이 출중하고, 실력도 인정받고 있어 제작사, 투자자에게 자기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는 잘난 감독이 아니라면 기존의 관행을 계속 따를 수 밖에 없는거니 말이지. 그런데 불투명 헬맷을 활용하면 누가 누군지 모르게 목소리로만 배우를 느끼게 하다가 헬멧을 벗을 때 비로소 드러나는 배우를 이용해, 기존의 우주영화에선 불가능했었던 새로운 우주영화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나? 이야기가 아니라 화면 자체에 퍼즐을 섞은 영화가 되는 거다. 알량한 영화얘기로 생계를 유지하는 그 병신같은 영화평론가들이 인식을 못하고 있을 뿐이지, 이런 영화가 나오면 우주영화의 새 역사를 쓴 영화라고 칭찬받게 되지 않을까나? 음냐, 나의 이런 만성적 욕구불만을 좀 건드려주는 영화가 나오면 그 감독의 그 진취적인 기질을 정말로 높게 평가해주련만... 그런데 내같이 영화관람에 돈 10원 한 푼 안 쓰는 개걸베이 새끼에게 진심어린 추앙을 이끌어 내기 보단, 영화표에 별 무리없이 돈을 지출하면서, 롱테이크샷의 우주화면에 열광하는 그 나물에 그 밥의 영화팬들의 칭송을 받는 게 억만배는 더 가치있는거다. 영화산업 발전에도 직접적 도움되는 일이기도 하고. 어쨋거나 할 일없는 병신새끼답게 투명 헬멧때문에 초장부터 과잉의 식상함(?)이 느껴져 이 허구덩어리 그 자체인 우주 영화에 더 시큰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온실 속에서 자란 병약한 꽃일지라도 그 진짜 꽃을 경탄하는 게 자연스럽지, 조화를 경탄하는 건 좀 병신같지 않은가??? 나는 생화를 흉내낸 조화에게서 꽃을 느낄 바에야 칫솔, 볼펜같은 일상의 진부한 플라스틱 제품에서 아름다움, 고귀함 따위를 느끼는 게 더 가치있고 진정성있는 거라고 본다.(사실, 저게 가능하면 일상에서 늘 감동이 느껴지게 되리라...) 도입부의 대화에 병신같은 분노가
발생한다
음냐, 입증책임(?)은 내게 있는건데 병신새끼들, 열등한 것들의 전매특허인 '남탓하기'를 고급스럽게 하고 있는 거에 지나지 않는 건감??? 그것도 생명이 없는 이깟 허접 영화에게??? 하여튼, Alt+F4로 KMP를 종료하고 파일도 삭제하고서 그냥 처자빠져 있고픈 욕구가 부글부글 끓어 오른다. 아니다, 뭔가 있을거다. 뭔가 있으니 비영화 평론가들도 이 영화에 대해 읊었고 심지어 하지현도 읊은 거 아니겠는가! 참자, 참는거다. 그리고 내가 누구던가? "행복감은 고통 속에서 탄생되는 게 제일 가치있고 오래간다"는 인간 궁극의 씁쓸하면서 처절한 진리를, 그 어떤 인간보다 심오하게 깨달았고 그 깨달음을 여전히 안 까먹고 있는 득도자가 아니던가!!! 그래서 겨우~ 겨우~ 꾹 참고 다 봤다. 다 보고 나니 나름의 인간승리같은 유종의 미가 느껴지더만~ 웅하하~ 하지현이 고맙다. 저 글이 아니었으면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내같은 초절정의 엘리트가 문명계 속에서 고만 고만한 것들이나 환호하는 이깟 허접스런 거에 수준을 맞추는 것같은 고역질이 또 없구나~"라는 걸 새삼 실감하면서 진작에 이 영화감상을 포기하고 말았을 테니까. 본격적인 위기 대두 그리고 더 큰 원인이 있는데 나는 삶이 주는 궁극의 고통, 무지를 궁극의 쾌락, 앎으로 승화시켜내면서 득도를 했다 보니 "이 세상에서 삶만큼 스릴있고 짜릿한 게 또 없다"라는 걸 온 몸, 온 정신으로 느껴버린 사람이 되고 말았다는 거다. 이런 궁극의 경험을 했다 보니 이런 어설픈 SF영화는 본능적 차원에서든 무의식 차원에서든 거부하게 되는 것 같더만. 내 눈에는 허접스럽다는 게 단번에 느껴지는데, 그 허접스러운 게 고상한 것인양 하는 꼬락서니가 눈꼴이 시는거다. "꺼져라, 이 시발 놈아! 본질을 보는 눈이 개화되지 못한 문명계의 저 병신같은 것들이나 상대하지, 내 앞에서 얼쩡거리지 마라"라는 궁극의 교만성 자세가 갖춰진 거다.(아, 큰일이다.ㅋㅋㅋ) 영화 얘기로 돌아간다. 그래도 쓰잘데기 없는 대화보단 위기 상황이 그나마 나았기에 덜 화난(?) 마음으로 영화를 본다. 상황이 지상낙원같은 상태에서(아니, 우주낙원인가???) 좀 이탈되기 시작하자 블록이 자신의 삶에 대한 칙칙함을 비로소 얘기하기 시작한다. 내같은 비정상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비로소 등장하는 거로다.ㅋㅋㅋ 음냐, 인간에 대한 관심, 흥미가 내만큼이나 지대한 놈이 또 없을게다.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등도 인간에 대한 관심이 많겠지만 쟤네들은 그게 직업이니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물질적, 사회적 이익같은 게 획득되는 것도 아닌데 내같이 순수한 차원으로 인간에 대해 이 정도의 관심,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있기 힘들다. 그리고 직업으로 하다 보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물질인 돈은 생기지만, 의무, 강제, 반복같은 인간이 싫어하는 요소가 필히 들어 있어 흥미는 자연스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의 홀가분한 차원으로 한다(?). 그러면서도 이렇게나 치열(?)하게 하는 인간은 좀처럼 있기 힘들다. 이건 한달 시한부 인생을 통고받은 말기 암환자가 고시 공부에 매진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진정한 궁극의 병신질이다.ㅋㅋㅋ 인간은 기본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이익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동물인데(그래야 사회 속에서 생존이 지속된다.) 저런 이익이 생기지 않는 이런 궁극의 병신질에서 발생하는 궁극의 변태성 희열, 역설등을 누가 이해할까나??? 이런 이유로, 저 부류들이 직업적 목적으로 획득해 온 인간에 대한 앎과 그런 거 없이 획득해온 내 앎은 품질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거다. 당연히 나는 내 앎이 더 월등하게 우월한 앎이라고 확신하고 있고.ㅋㅋㅋ(발정이라도 났는지 내가 획득해낸 나의 우월한 앎에 대한 과잉의 찬양이 너무 나왔기에 쪽팔려서 여기서 뚝~한다.) 블록은 싱글맘이더라
"싱글맘에다 애 사망이라는 치명적 경험을 한 여자는 우주라는 고립된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길 여지가 높을텐데 어떻게 선발됐을까나?"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은 소수자 우대 정책을 우주인 선발에도 적용하기에 저런 결격(?)사유가 있는 여자도 선발될 수 있었된 걸까나? 블록은 자신을 '직장이 든든한 남편의 아내'라는 흠결(?)없는 여자로 포장한 중국산 위조 가족관계 서류라도 제출한 걸까나?(알고보면 중국은 틈새형 최첨단 산업이 발달한 국가라고 해야.) 아니면 "같은 조건이라면 우주라는 최상의 도피처를
찾았기에 더 이상 도피할 욕구가 생기지 않는 이런 여자가 오히려 고립된
우주생활에
더 잘 적응한다"라는 걸 나사는 알았던 걸까나?(그렇다면 나사에도 내처럼
인간의 마음을 좀 더 근원적으로 바라다 볼 수 있는 고급인력이 있었던
거로다.ㅋㅋㅋ) 블록에게서 내 자신이 느껴지는 이 놀라운
경험 웃기는 게 영화의 저 부분부터 블록에게서 내 자신이 느껴지기 시작한다.ㅋㅋㅋ 득도라는 궁극의 경지에 올랐기에 인간들을 문명계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된 내 자신이 느껴지기 시작한거로다. "아~ 행복감은 고통 속에서 탄생되는 게 제일 가치가 있고 오래간다"는 절대 진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간답게 영화를 꾹 참고 본 보람이 비로소 느껴지는 거로다.ㅋㅋㅋ 이 영화가 드디어 내게 답하기 시작한거다. "보소, 이제 느껴지지요? 나는 당신이 시간을 투입할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는 게?" 인간들이, 세상이 다 병신같아 보여 우울하고, 짜증나는 판국에 이런 예상치못한 화답이 느껴지면 꽤나 고맙다.(정신분열증의 초기증상일런지도.ㅋㅋㅋ 아님, 21세기형 신내림 현상???) "그래비티야~ 고마워~ 내같이 까탈스러운 득도자가 흡족해하는 자극을 제공해 줘서. 그리고 영화 초반부때 공격적 태도를 너에게 날린 건 미안혀~" 자극, 기억에도 약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된다 영화에서 상황이 악화되면서 블록은 생존확률이 극도로 낮아지는 상황에 처해진다. 우주 속의 우주선이라는 그 누구에게서도 도움을 못 받는 고립된 환경, 그리고 사실상 모든 연결까지 끊어진 궁극의 고립된 환경에서 자신이 죽는 걸 자각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생명체의 생존본능이 절대로 피하려는 "자기가 죽는다"는 자극, 그리고 집단욕, 연결욕을 가진 인간이 절대로 피하려는 '궁극의 고립'을 머리 털나고 처음 경험하는 거로다. 오호통재~, 쿼바디스 도미네~로다.ㅋㅋㅋ 이때 블록은 느꼈으리라. 자신이 얼마나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를.---그깟 무선신호에 그렇게나 감흥이 유발되는 블록의 모습이 어찌나 짠하던지. 나도 저 상태를 너무나 잘 안다. 저게 바로 인간에게 죽음만이 가할 수 있는 궁극의 파괴력이다.ㅎㄷㄷ---그리고 저런 자아를 보호키 위해 얼마나 많은 가식, 기만, 위선, 허영같은 걸 쌓아 왔는지를. 문명계라는 지상낙원 속에 존재하면서 문명계가 유발시키는 그 얄팍한(?) 자극들을 상대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땐 결코 느낄 수 없었던 걸 느낄 수 있게 된 거다. '자기가 죽는다'는 이 궁극의 자극 약육강식의 법칙대로, 모든 자극을 압도하는 궁극의 자극이 주는 위력은 저런 거다~ 이래서 인간이 자신의 죽음을 경험하게 되면 "좋은 쪽으로 변하느냐? 나쁜 쪽으로 변하느냐?"가 문제될 뿐 어떤 식으로든 변할 수 밖에 없는거다. 그런데 '자기가 죽는다'는 궁극의 자극은 생존본능과 상극의 것이라 스스로 인위적으로 가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문제다. 설사 저런 자극을 인위적으로 가한다고 하면 어떤 식으로든 몸에 손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문제고. 뇌과학과 의학기술이 계속 발달해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해, 몸에 아무 손상없이 '자기가 죽는다'라는 인식이 가능해진다면 우울증, 염세주의등등의 수많은 정신질환은 물론이고 동성애, 폭력성향, 사이코패스같은 후천적 정신질환도 고쳐질게다. 단, 저런 성향을 후천적이 아니라 유전자 차원으로 타고난 이에겐 그리 큰 효과는 없으리라.
영화얘기로 원위치한다. 우주선이 파괴되면서 위기상황이 더욱 더 박진감있게 전개된다. "일반관객들은 저런 황홀한 볼거리에 힘입어 주인공에게 더 정서이입돼 이 영화를 높게 평가할 수 밖에 없겠네"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하지만 "아휴, 문명계 속에서 평범의 경험 밖에 못해 본 것들이니 저런 장면에 빠지지..."싶어 나는 여전히 시큰둥하게 느껴지더만.ㅋㅋㅋ 재차 말하지만 포르노도, FPS오락도 재미가 없어진 중년의 수컷에게 저런 어슬픈 SF스런 사건은 별다른 흥미를 불러 일으키질 못 하는 거로다. 산드록 블록에게서 박근혜가 느껴지는 이 신기한
현상ㅋㅋㅋ 블록은 죽음 직전에 흔히 보이는 건설적 망상의 형태로 등장한 조지 클루니에게서, 엄청난 도움을 얻어 자살을 중단하고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다.
박근혜에겐 작년에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김기춘이 조지클루니에 해당될 것 같다. 단 김기춘은 건설적 망상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구체적 인간이라는 게 다르면 다른 거고. "박근혜가 대선 뒤 안면몰수하고 시국을 공안정국으로 몰아가는 것도 김기춘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말까지 있는 걸로 봐선 영화에서 조지클루니의 역활과 현실에서 김기춘의 역활이 그리 다른 게 아니라고 해야. 블록과 박근혜 비교(?) 남자 친구인지 남편인지 영화에선 드러나지 않지만, 블록은 아빠가 아닌 어떤 남자와 연이 닿았고 그 남자 사이에 애를 낳았다. 그리고 그 남자와 헤어지면서 싱글맘이 됐는데 그 애가 죽음으로써 자기 삶이 그 처참한 궁극의 바닥과 접촉하고 만다.(절대온도 0도같은 궁극의 바닥 단계?) 블록은 저 궁극의 바닥을 견뎌낼 능력이 없었기에 우주로 도피를 이뤄냈던 거다.
박근혜는 씨 자체가 우월한 개체다 독재자의 딸에다 한나라당같은 구악(舊惡) 정당의 대빵이란 사실때문에 난 박근혜같은 부류에겐 관심이 없었었다. 하지만 득도를 했겠다, 할 일은 없겠다, 시간은 철철 남겠다, 인간에 대한 관심, 흥미는 날이 갈수록 지대해지고 있다보니 박근혜에게도 관심이 생긴다.(이거 꽤나 신기한 느낌이다~ㅋㅋㅋ 어느 날부터 똥에서 향수냄새가 나기 시작한 느낌??? 이것도 정신분열의 초기증상???) 그래서 대선기간에 간간히 보도된 박근혜의 과거행적 뉴스를 읽어 봤는데 그러다 보니 박근혜의 정신세계에 대해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진다. 20대 초에 모친이 죽자 영부인
역활을... 저렇게 갈수록 정신질환끼가 축적되는 삶을 살다가 최측근인 김재규에 의해 부친까지 암살당하고 만다. 니미~ 대한민국 유일의 권력자가 죽은거로다.ㅋㅋㅋ 돈 좀 있는 집의 가장이 유언없이 급사해도 재산 문제로, 가족 간에 그동안 숨겨왔었던 본심(?)이 드러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법이다.(띠발, 나도 저런 집에서 태어났었어야 하는데.ㅋㅋㅋ) 대한민국 유일의 권력자가 급사한 상황이라면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 이건 정말 무시무시한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다.ㅋㅋㅋ 저건 진짜 초절정의 선수 중의 선수들이 그동안 쓰고 있었던 문명계의 가면을 내팽개치고, 진정한 본심을 드러낸채로 움직이게 되는 궁극의 순수 적나라 상황의 도래다~(저 무시무시한 상황 속에서 뼈도 못 추리고 망가진 인간들이 꽤 되지 싶다.ㅋㅋㅋ) 저건 지상낙원인 이 문명계에 "죽이느냐? 죽임을 당하느냐?"라는 절대 이분법적 가치만 존재하는 순수자연계가 전면적으로 펼쳐지는 상황이다. 남북한을 사실상의 석기시대로 되돌린 6.25전쟁 정도의 파괴력이 서울의 어느 특정지역에 10월26일부터 12월12일(전두환의 거사일)까지 초압축적으로 벌어지는 거다. 저 상황에 '생사'같은 인간 궁극의 절대 이해관계가 걸려 있었던 진짜 초절정의 선수들이 느꼈을 그 중압감, 공포, 스릴, 희열을 생각해보면 제3자인 나도 진짜 후덜덜해진다.ㅋㅋㅋ(음냐, 할 일없는 인간이 득도까지 했다 보니 느는 건 이런 변태성 공감능력 밖에 없는듯. 그런데 타의든 자의든 저 상황에 참여했었던 진짜 초절정의 선수들은, 이겼든 패배했든 자기가 저런 궁극의 상황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를 아주 흡족하게 받아들이리라. 궁극의 경험과 선수의 정신상태라 바로 이런 거다.) 결국 저 상황은 전두환이 1212사태로 제압한다.
박근혜는 궁극의 고생을 한 여자 이렇게 태생적으로 우월한 인간에겐 열등한 것들, 평범한 것들은 절대로 이해못하는 삶의 고통, 아픔이 있다.(재차 말한다. 이 열등한 것들아!!! 그 열등한 게 행복한 건줄 알아라!!!ㅋㅋㅋ) 일제 시대때 부친의 야비한 행적과 유신같은 오랜 독재질때문에 진보쪽 사람들로부터 도매값으로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 그렇지, 박근혜는 그런 고통, 아픔을 궁극의 단계로 경험한 사람이다. 재차 읊지만 박근혜는 20대 초에 모친의 타살로 얼떨결(?)에 젊은 영부인 역활을 하게 됐다가, 20대 말에는 부친의 타살까지 겪으면서 처절하게 추락해 전국구급의 진짜 선수들이 본심을 드러내는 궁극의 전쟁터에 내동뎅이쳐졌다.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객들이 바글바글 하지만 정작 그 정승이 죽으면 문상객들이 별로 오지 않는다"처럼 인간의 합리적, 효율적 삶의 자세를 제대로 기술한 속담이 또 없다. 저 속담의 내용에 정말로 처절하게 당한 사람이 박근혜다. 정승이 저럴진데 모든 걸 좌지우지할 수 있는 유일 권력자라면 새삼 말할 필요도 없는 거 아니겠는가? 저 때 느꼈을 박탈감, 인간과 세상에 대한 배신감은 궁극의 단계를 경험한 내같은 부류들이나 이해할까, 보통인은 짐작도 못하는 것일 수 밖에. 믿었던 자의 배신 등에 치를 떨면서 인간에 대한 혐오, 염증, 증오를 느끼고 있는 것들아~ 박근혜랑 비교를 해봐라. 니 고통은 쥐뿔도 못 되는거다. 박근혜는 이렇게 존재 그 자체로 삶의 사표가 되는 대단한 여자인거다. 정치인 중에 이 정도의 가치를 지니는 이가 박근혜 말고 또 누가 있더냐??? 응? 이 열등한 것들아~ㅋㅋㅋ 똥구덩이에 추락하고서 어떤 상처를
입었을까나? 저 때 박근혜의 뇌에는 보통의 인간들은 상상도 못할 정신적 외상이 생기면서, 그 동안 누적돼 왔었던 정신질환끼에 핵폭탄이 투하된 상황이 됐으리라.---달리 보면 대한민국은 저런 정신질환스런 여자에게 지배를 받고 있는 위험한 나라인거다.ㅋㅋㅋ 그래도 김정은보단 100배 1000배는 낫지않남???ㅋㅋㅋ---나도 경험했었고 영화 『미스틱 리버』의 팀 로빈슨도 겪었었던 그런 병적인 정서상태다. 저 때 박근혜가 겪었던 건 '삼성의 황태자'라는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높은 계급장이 강제적으로 떼어진 이재용이, 호구지책으로 낮에는 지하철 전동차안에서 자기 얼굴울 드러 낸채로 물건을 팔고, 밤에는 대리기사가 돼 술취한 운전자를 상대하는 것과 비슷한 거라고 봐야. 그런 처참한 경험을 했었던 여자가 작년 12월 19일 늦은 밤에 대한민국의 유일 권력직인 대통령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고 결국 그 자리에 올랐다. 자기가 애초에 존재했었던 그 우월한 우주에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오른 거로다!!!(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라면, 정치적 입장을 불문하고 박근혜에게 축하하는 맘이 들어야 한다. 그런데 허접 진보새끼들 중에는 자신과 입장이 다르다고 상대를 깔 생각만 하는 것들이 엄청 많다는 게 문제...)
처음에 우주에 존재했었을 땐, 아내라는 제어장치가 사라져 버린 대통령의 딸로서 아버지의 고삐풀림을 그냥 지켜 볼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모든 권력을 쥔 단독자, 즉 여왕으로서 우주에 존재하게 됐다. 낮에는 지하철에서 단속원의 눈치를 보면서 물건팔고 밤에는 대리운전뛰던 이재용이 자기 힘으로 삼성의 황태자 계급장을 되찾으면서 자기 아빠를 쫓아내고 그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없는 삼성의 확실한 1인자가 된 것과 비슷하다. 웅하하~ 나를 이렇게나 초라, 모멸, 혐오 그 자체의 단계로 파괴시킨 이 삶에게 내가 득도로 궁극의 복수를 해낸 것도 비슷한 거로다.ㅋㅋㅋ 애들은 가라~ 이 궁극의 경지를 접해 본 놈만 이 기분을 이해하지, 못 접해 본 놈은 이해 못 한다.ㅋㅋㅋ 잘난 것의 이점은 못난 것들을
낮춰볼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는 거 인간은 문명계 속에서 부모를 포함한 여러 권력에게서 인간 본연의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지 못 하도록 교육받고 억압당한다. 이렇기에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엘리트 성향이 강한 인간일수록 자기보다 열등한 것들을 낮춰 보는 경향이 강하다. 대졸자가 고졸자를 낮춰보고 서울대 출신이 비서울대 출신을, 삼성 직원이 비삼성 직원을, 50평 아파트 거주자가 30평 아파트 거주자를, 정품 나이키신은 놈이 짝퉁 나이키, 시장표 신발을 신은 놈을 낮춰보는 건 인간의 당연한 본성이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인정할 건 솔직하게 인정하고 들어가야 삶, 인간에 대한 생각이 여유로워진다. 문명계의 지배권력이 인간들을 복종시키려고 주입시켜온 교묘한 억압술(?)같은 사기를 깨야 할 땐 깨야 하는 거다. 함 생각해 보라. 당신이 서울대, 삼성그룹에 들어갈 능력이 없어 못 들어간거지, 들어갈 수 있었으면 거기에 안 들어 갔겠나??? 왜 들어 가려고 했었는지를 생각해 보란 말이다. 자아실현? 좆빠는 소리 하고 안 있나~ㅋㅋㅋ 문명계의 안일한 교육, 인식 속에서만 갇혀 지내는 병신새끼같으니라고... 하여튼 인간에게 있어 타인에 견줘 우월한 상태 확보가 이렇게나 큰 의미를 가지는 거다.(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저래야 번식가능성이 높아진다.) 우월한 상태를 스스로 획득해냈든 처음부터 주어져 있었던 간에 저 상태에 있는 것들은 그 밑에 있는 사람을 낮춰 본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저게 인간의 본성이다. 고로 득도라는 궁극의 1등 경지를 경험한 나도 그렇고 이건희, 이재용도 그렇고 박근혜 역시도 세상 사람들을 저렇게 인식하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박근혜는 태생적으로 왕족출신의 우월한 우주인으로 존재했었기에, 지구인들을 교화, 계몽시켜야 할 열등한 대상으로 인식한다. 우월한 우주인이기에 열등한 것들을 위한 정책을 저 우주라는 먼 곳에서 펼치고 있는 거다.---이명박은 토목에서 사기치는 것만 배워왔기에 국민들을 상대로도 그랬지만, 박근혜는 우월한 우주인이라 그러질 않는다는 게 박근혜의 장점이라고 봐야.--- 10.26으로 중단되고 말았었던 아부지의 의지, 그리고 자신의 의지를 30여년만에 재가동시키고 있는 거다.
블록처럼 박근혜도 지상으로 내려오는 게 우리나라에 여러모로 좋긴 하리라. 하지만 임기 말년에 레임덕이 와서 반강제적으로 내려오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한 자발적으로 지구로 다시 내려오는 일은 없지 싶다. 블록과는 달리 박근혜는 태생적으로 우월한 우주인이라, 우주에 기거하면서 열등한 지상인들로부터 추앙(?) 받으면서 그 열등한 것들을 위하는 정책으로 화답하는 게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니까. 그리고 안 그래도 지상이라는 똥구덩이에 추락했다가 그 오랜 시간동안 열등한 것들이랑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치욕, 모멸 그 자체의 징~한 경험을 하고서 다시 우주로 올라갔으니, 다시 지상으로 내려올 이유가 없기도 하다. 머리에 총을 맞아 정신박약같은 병신이 돼 자신의 태생적 가치를 망각했거나, 중증 장애인으로 전락해버려 타인의 조력이 있어야만 삶이 살아가지는 처참 그 자체의 삶으로 추락한 게 아닌한... 이게 바로 블록같은 후천적 우주인과 박근혜같은 태생적 우주인의 결정적 차이다. 좀 더 넓게 보면 열등한 것들과 우월한 것들의 본질적 차이고. 단임제의 약발이 떨어지는 임기 말년이 되면 박근혜의 그 찬란한 우주도 붕괴될 수 있긴 있으리라. 그런데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성인 대다수의 의식형성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조중동같은 조폭언론도 박근혜는 예외적으로 계속 띄워 주지 않을까나??? 일제시대에 일본을 찬양하면서 수혜를 받았던 이들만 일본의 귀염을 받으면서 기득권층으로 계속 존재할 수 있었듯이 박정희 시대도 마찬가지니까. 조중동도 박정희, 전두환에게서 엄청난 수혜를 입은 집단이니 그런 지속적인 수혜를 가능케 한 존재의 딸인 박근혜에겐 임기 말년에도 안 물어뜯고, 온화한 자세를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나? 음냐, 탐욕 그 자체의 조중동의 실체를 망각한 정말로 순진한 생각인감???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을 생까고 있는 박근혜 저건 사람을 치고 도망간 뺑소니 운전자를 목격자들이 신고해, 경찰이 출두하라고 하는데도 그냥 생까고 있는 신기한 상황이다.ㅋㅋㅋ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저 운전자는 자기가 출두를 안 해도 경찰이 자기를 어쩌지 못할 거라는 확신, 즉 자기에게 경찰같은 공권력까지도 '을화'(乙化)시킬 수 있는 권력이 있다는 걸 알기에 저럴 수 있는 거다.
대한민국은 허접국가 답게 '법치(法治)주의' 대신에 그 병신같은 '정치(情治)주의'가 과잉으로 작동하니까 박근혜가 저럴 수 있는 거다. 우리나라에선 법이 가진 자뿐만 아니라 집단으로 생떼쓰는 자들, 눈물 등으로 감성 팔이하는 자에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그런거다. 권력 측면에서 보면 저렇고 관계 측면에서 보면, 씁슬하게도 박근혜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한 정치인이 또 없다는 말도 성립한다. 태생적인 우주인이 지상으로 추락해 그 똥구덩이에서 자기보다 열등한 것들과 공존(?)하는 비참함을 겪어 봤기에, 박근혜 역시도 내만큼이나 열등한 것들의 그 허접스러움을 제대로 이해하는 거다. 박근혜가 국정원 대선 개입 문제를 생까고 있는데도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고 지지율도 여전히 높다. 이거는 박근혜만큼 한국인들의 국민성을 제대로 파악한 정치인이 또 없다는 말의 방증이다. 박근혜는 "내가 이렇게 생까도 이 허접스런 국민들은 나를 지지할 수 밖에 없을거야"라는 확신이 있고 그 확신을 스스로가 실증하고 있는 거로다.(아~ 우주의 질서가 박근혜를 어엿비 여기고 있는 게 분명하도다.ㅋㅋㅋ) 내같은 득도자가 봐도 참으로 씁쓸한 현상이다.ㅋㅋㅋ 부모가 제 아무리 병신같고 제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생존능력이 미약한 어린 자식은 그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생존법칙이 국민에게도 적용되고 있는 거다. 이건 궁극의 집단성 병신증상이다. 이렇게 박근혜는 어린 애를 키우는 부모만이 충족시킬 수 있는 그 독점적 지배욕, 인정받음욕, 연결욕 등을 수많은 국민들을 상대로 충족시키고 있는 정말 대단한 여자인거다. 결혼이라는 궁극의 도박을 하지도 않은 여자가!!! 사실, 보통의 인간이 저런 욕망을 충족시키려면 자기 애를 키우는 부모가 되는 수 밖에 없다.--저게 안 되면 애완견이라도 키우거나, 중증장애인 단체 등에서 자원봉사라도 하던가.---하지만 박근혜는 그러지 않고, 진화의 대법칙이 인간에게 박아놓은 저런 근원적 욕망을 감히 국민을 통해 충족시키고 있는 거다!!! 초절정으로 잘난 변태녀(?)인거다!!! 득도했답시고 처자빠져설라문에 인간들을, 세상을 내려다 보는 궁극의 희열을 느끼고 있는 나랑 비교가능한 여자인거다.ㅋㅋㅋ(하여튼 박근혜를 보면, 나랑 비슷한 괴물형 인간을 보는 맛이 있다. 이 맛이 꽤나 쏠쏠하면서 역겹기도 하다. 내같이 자기 혐오가 강한 사람이 또 있기 힘드니까. 그러면서 생존을 지속하고 있는 인간은 더욱 더 드물고.ㅋㅋㅋ 이러니 자살사고의 천재로 존재할 수 밖에...) 음냐~ 박근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면서 그 동안 그 어떤 남자 대통령도 드러내지 않았고, 심지어 자기 아버지도 드러내지 않았었던 마초적 지배욕을 가장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대통령인지도. 수컷 대통령이라면 자기가 수컷이기에 저 정도까진 할 필요도 없고, 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지 않을텐데 여자니까 저게 가능한 거다. 음냐~ 저런 마초적 지배욕을 실천 중인 인간이 존재 가능하다니... 대한민국은 이래서 위대한 나라인지도~
저건 박근혜가 그만큼 폭력적인 환경 속에서 지내온 사람이라는 말도 성립되는 거다. 고로, 박근혜가 고생 제대로 안 해 본 공주라는 말은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인간, 박정희 일당에게 과잉의 피해의식이 있는 진보 부류들만이 내뱉을 수 있는 말이 되는 거다. 각설하고, 박근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잘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우월적 행위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처절하게 망가졌을 수도 있는 자신의 삶을 제대로 개척해낸 사람인거다. 박근혜는 태생적으로 궁극의 우월인간이다보니 나랑 정치적 입장은 달라도 묘한 동지(?)의식이 느껴진다.ㅋㅋㅋ(만일 박근혜가 이 글을 보면, 자신이 내같은 중년의 병신 개백수 새끼랑 비교되고 있다는 거에 우주가 쪼개질듯한 분노를 느끼면서, 국정원에게 "저 병신 새끼를 간첩으로 만들어 국보법으로 구속시키세요"라고 하지 않을까나???) 박근혜의 우주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까나? 저 수준으로 우주의 질서님의 보필을 받고 있는 저 초절정의 우월 우주인에게 레임덕 현상이 발생한다면 어떤 양태로 발생할까나? 그 때가 되면 힘이 떨어진 절대 권력자를 향해 조중동이 어떤 자세를 취할런지도 나름 궁금해지네. 각설하고, 음냐, 이깟 유사(?) SF영화를 보는데 득도라는 우월한 계에 오른 내 자신과 독야청청하게 우주에 떠 있는 박근혜가 떠올려 졌다니... 이거 확실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로다.ㅋㅋㅋ 그나마 다행인 건 나는 이 상태가 정말로 위험한 상태라는 걸 여전히 인지하고 있기에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는 말년 병장처럼 늘 조심, 조심하면서 생활하고 있다는 거.ㅋㅋㅋ 생존을, 자신의 상황을 지속시킨다고 무뎌져서 못 느끼고 있을 뿐이지 부양의 의무, 책임감때문에 몸과 정신이 소진돼 가고 있는 중년의 수컷들이 좀 많은 이 세상에서, 나는 이런 호사스런(?) 삶의 자세를 취하고 있도다. 아~ 이 얼마나 땡잡은 삶이란 말인가! 사족:이 글에 등장한 3사람 간단 요약 블록 박근혜 태생적으로 우월하겠다, 그리고 열등한 것들이 살고 있는 지상계의 허접스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까지 하니, 지상계를 교화, 계몽의 대상으로 내려다 보면서 우주에 사는 게 딱 체질에 맞을 수 밖에. 아~ 그 우주에서 영원히 찬란하여라~ 박근혜여~ㅋㅋㅋ 나 그리고 내 우주는 박근혜의 우주처럼 열등한 지상계와 대립되는 우주가 아니라 공존하는 우주라는 장점도 있다. 나 역시도 지상계를 교화, 계몽의 대상으로 인식하지만 내겐 그런 인식을 실천으로 옮기고픈 권력의지, 능력, 욕망 등이 없기에---열등한 것들은 열등하게 살아야 하는 게 대자연의 법칙인데 저 법칙을 거부하면 삶이 위태로워진다.---대립이 아니라 공존의 성격으로 존재가능한 거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박정희의 최대 피해자는 자신의 딸인 박근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저건 박정희 시대에 공권력에 의해 고문당하거나 죽어간 이들에겐 정말 죄송한 표현이다. 그분들껜 대단히 죄송... 꾸벅...---박근혜는 장기 독재자의 딸이라는 왕족으로 태어나, 정말 독특하게 험난한 삶의 과정을 거쳤다 보니 할 일이라곤 저런 거대한 거 밖에 생각 못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거니까. 이런 사유가 가능해지면 박근혜도, 이재용도, 김연아도 참 불쌍한 사람으로 느껴진다. 하여튼 이거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로다. 그래서 늘 조심, 조심...ㅋㅋㅋ 어쨋거나 셋 중에서 내 삶이 우주를 가장 건설적으로(?) 품은 삶 같다. 자신의 실제 삶에 별 지장을 안 주면서,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듯한 이 은은한 느낌을 주는 이 우주 얼마나 좋나~ 우히히, 중년수컷 중에서 이렇게 나름 근사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놈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라.ㅋㅋㅋ 식상한 아내 외에 신선한 느낌을 주는 여자, 즉 애인을 갖고 있는 중년 유부남이 아니면 이런 기분을 느끼면서 사는 경우는 사실상 불가능할텐데 말이지. 음냐~ 이렇게 자기 삶의 최고조를 달릴 때 자살하는 게 가장 궁극의 엘리트인데... 역시 늘 조심, 조심해야 하도다.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