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의붓아들 가방살해 사건 - 어린 애라는 너무나 비참한 존재

입력 : 2021-02-19 금

작년 6월 천안에서 계모가 9세 의붓 아들을 가방 속에 감금시킨 채 가혹행위하다가 사망케 한 사건의 감상문이다. 난 변태스런 사건을 정말 재밌어하는 상변태 새끼지만(ㅋㅋㅋ), 이 사건은 내 취향(?)에는 안 맞는지 별로 관심이 가지지 않았었더랬다.---이제 드디어(?) 자살을 실행해야 할 때가 되어 저렇게 재밌는 사건까지도 무감각하게 된건가?싶었지만 그건 아닌 듯... 다행인거지???---근데 며칠 전 "항소심에서 1심보다 3년이 늘어난 25년이 선고됐다"는 뉴스가 떴고, 거기에 너무 씁쓸한 내용이 들어 있어 내 취향이 아닌 이 사건에 대한 감상문을 적게 됐다.

재차 읊지만 내 취향이 아니었기에 저 사건이 처음 알려졌었을 때 "학대 당하면서 죽은 애나 애를 저렇게 만든 여자나 삶이라는 이 처절한 것의 피해자겠지???"라는 생각만 하고 그냥 넘거 버렸었더랬다.

근데 견물생심이라고 네이버 뉴스란에서 이 여자로 추측되는 썸네일이 보여 클릭해 봤더니, 역시나 경찰이랑 함께 가는 사진이더만.---하나 마나한 소리지만 역시 경찰이랑 강제로 동행돼(?) 가는 건 인간으로서 할 짓이 못된다, 못돼. 서울 농협 본점에서 보안요원이랑 동행되어 복권사업부 층으로 올라가는 게 인간으로서 정말 해봐야 할 짓이고. 아, 나도 저런 동행을 해 봐야 하는데...ㅋㅋㅋ "시발아, 일단 매주 로또를 사면서 그딴 소리해라!"라는 환청이 들린다....---아주 뚱뚱하다, 뚱뚱해. 지 글을 판매용으로 쓸 능력이 없는 무능력 상병신 글쟁이라 위선, 척, 가식 그런 거 없이 오로지 '양심적 올바름'에 근거해 표현한다. 저 사진 보고서 처음 든 생각은 "이런 뚱녀랑 재혼하는 남자는 대체 어떤 부류의 남자일까?"였었다.

이혼의 후유증인 패배감, 박탈감, 구멍감 등에서 여전히 못 벗어난 저급의 이혼남이고, 애 양육에 찬밥, 더운밥 가릴 형편이 못 된다면 이 정도 외관의 여자와도 재혼가능하리라.---인간에게 있어 결핍, 박탈, 파괴당함 등이 주는 간절함은 이렇게 상식까지도 무너뜨리게 만드는 동력이자 원흉(?)이도다.---물론, 여자가 돈이 많거나 애교, 얼굴 등이 몸을 압도할 정도로 월등해서 저런 여자랑 결혼한 걸 수도 있겠지만 저 뉴스로는 판단불가니 상식적(?) 판단으로 글을 써 나간다.

맨처음 떠오른 생각은 저거였는데, 좀 있으니 저런 게으른(?) 몸이랑 안 어울리는 노란 원피스에 아주 잘 단장한 염색 머리라는 게 인지됐다. 뭔가 대단히 이율배반적이다.---'전국 뚱뚱녀 연합회'나 '뚱뚱녀를 아내로 둔 전국 남편 연합회'라는 게 있다면 "뚱뚱녀는 노란 원피스 입고, 염색으로 머리 단장 잘하면 안 되냐!!!"라고 항의하지 싶은데, 난 정치적 올바름이 아닌 양심적 올바름으로 글을 쓰니 얘기를 계속 진행시켜 나간다.---보통녀는 저런 원색 원피스는 잘 안 입지 않나? 하여튼 자신을 제대로 꾸밀 줄 아는 여자인듯 한데, 몸뚱아리는 저것과 대단히 어긋나 있다는 게 대단히 이질적이었었다.

그러다 며칠 지났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저 여자의 얼굴 사진이 돌길레 함 봐봤다. 뚱뚱한 몸뚱아리와는 달리, 염색으로 잘 단장된 머리에 어울리게 얼굴은 나름 예쁘장하고 화장도 잘 한 얼굴이더만.(화장에 대해 개념없는 내게만 그렇게 보이는 건지도...) 일반(?) 엄마는 아니고 소녀 감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좀 특이한 엄마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니 게으른 몸에다 과감하게(?) 노란색 원피스를 두를 수 있는 걸테고.

관심이 가지지 않는 사건이었다 보니 저 사건에 대한 내 관심은 딱 저까지 였었다. 근데 앞에서 읊었다 시피 며칠 전에 " 가방 아동학대 사건의 상고심에서 25년나왔다"는 뉴스가 보이길레, 뭔 사건인가 읽어보니 별 관심 없었었던 노란 원피스 뚱뚱녀 사건이더만. 이렇게 저 뉴스를 읽다가 엄청 충격의 내용이 있길레 이 글이 써진거다.

재판에서 검사는 '살인죄'로 저 여자를 공격했고, 변호인은 살인죄보단 형량이 낮은 '아동학대치사죄'로 방어했더만. 이래서 변호인은 "진정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면 친자녀를 가방에 함께 올라가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더라.---☜와, 시발, 저 내용이 정말 충격이라 이 글이 써진거다!!! 난 지 애가 있는 여자인 줄 몰랐었는데, 2명이나 있는 여자고, 가혹행위할 때 걔네들이 현장에 있었고 걔 둘을 그 행위에 가담시켰다는 거... 와, 진짜 시발이다, 시발...---재판부는 검사의 살인죄 주장에 동조해 "그렇다면 친자녀를 아동학대치사 범행에는 가담하도록 할 수 있다는 말이냐"며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라고 여자를 공격했고. 결국 검사의 주장대로 살인죄를 적용시켜 1심보다 형량을 높혔다.

하여튼 뉴스에 나온 저 내용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었다. 쩝, 의붓아들이 얼마나 말을 안 들었으면 저 여자가 저렇게까지 했을까?싶기도 하고...

아동학대치사죄가 맞지 않나?
근데 변호인의 주장이 맞지 않나? 가혹행위하다 보니 애가 죽은 거지, 죽일 목적으로 가혹행위를 한 게 아니잖아. 9세 애를 죽일 목적으로 가혹행위를 하는데, 그 행위에 어린 지새끼를, 그것도 한 명도 아닌 두 명 모두를 개입시킬 부모가 과연 있을까? "지 새끼랑 협업해서 사실혼 남자의 애를 죽이면 보험금이 많이 나온다"라는 황당 조건의 보험 특약이 있던가, "내 새끼를 어릴 적부터 살인에 개입시켜 감정에 영향을 안 받는 기계같은 인간으로 만들겠다"고 마음먹은 부모가 아니고서야 어느 부모가 과연 저럴 수 있을까? 저런 부모는 어린 딸에게 강간때리는 궁극의 금기성 쾌락주의, 재미추구형 아빠보다 확률이 더 낮다고 해야.

도벽이 심한 애를 훈육한다고 부모가 매질을 과하게 하다가 그 애가 죽으면 살인죄 적용 시키나? 저게 바로 아동학대치사죄 아닌가? 그래서 나는 이 판결은 법관의 양심, 정의, 도덕 따위는 내팽개친 여론재판, 감성재판이라고 보는거다. 이 시발 인기영합 주의 판사새끼야, 니가 시청률에 따라 월급, 인사고과 점수가 달라지는 TV쇼프로 PD인거냐, 뭐냐?ㅋㅋㅋ 이런 여론재판형 판결 내리고 나면 혹시 니 처나, 니 애 새끼, 니 부모, 니 주위 사람 등이 잘 했다고 니 칭찬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이 득도자는 지속적으로 주장하도다. 재판에선 반드시 인간을 몰아내고 AI로 대체해야 한다고!!!

생각1
각설하고, 저 여자는 애딸린 남자랑 합치기로 했을 때, 자기가 저 애를 이렇게 결과적으로 살해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리라는 생각을 했었을까? '인생사'란 게 재수없으면 저런 궁극의 파격이 남의 일이 아니라 얼마든지 내 일이 될 수도 있는 건데 말이지.

고로 희망이 주는 쾌락에 과잉으로 빠져선 안 되도다. 카~ "이익이 있을거야"라는 희망, 기대때문에 어떤 선택을 했다가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파괴됐겠나?(링크:"내 이익이 생길거야"라는 이 궁극의 초강력 건설적 망상) 물론, 희망, 기대 그대로 달콤한 열매를 따낸 인간들도 많다는 게 인생사, 삶의 오묘함이고~ㅋㅋㅋ

이렇게 인간은 선택 때문에 망가지는 자, 흥해지는 자라는 이분법 분류도 가능하다. 자기가 어떤 부류일런지에 대해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니미, 과거 글에 이런 내용이 분명히 있을텐데 어디에 있는지를 몰라서 다시 두드린다. 글 쓸 때 느껴지는 은근한 짜증이다, 짜증...---당연히 후자로 존재하는 게 좋지만 인생사가 어디 내 뜻데로만 되는건감~ㅋㅋㅋ 재차 읊도다~, 삶은 엄청 무서운 거라고~

어떤 이유로 전자에 해당되는, 개좆~개씹~같은 경우이고 자살할 용기, 당위가 있다면 자신과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당연히 자살하는 게 맞다. 근데 저게 불가능하면 지 삶의 개좆~개씹~같음을 수용하고서 수많은 선택 대신에 내처럼 '인생포기 모드'라는 선택 하나만 고수하고서 살아야지 별 수가 없는 거로다.

생각2
할 일없는 새끼답게 "왜 저 여자는 동거남 애 살인범으로 존재케 돼 버렸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특정 장소에 갇힌 채, 지 맘대로 잠도 못 자고, 원하는 음식도, 술도 못 멋고, 인터넷도 못하고, 노란색 원피스 대신에 일괄적으로 죄수복을 입어야 하는, 이렇게 행동의 자유가 박탈되고만 게 자의일까? 타의일까? 겉으론 사지 멀쩡한 정상인이지만 사실상 장애인으로 전락하고만 저 삶과 사회 속의 실제 휠체어 장애인 삶 중 어느 게 더 우울하고 처연한 삶일까? 분명한 건 저 여자에게 도래한 저 변화는, 지가 확실히 손해보는 거지 이익 보는 거는 아니란 거다.

쩝... 천재지변도 아니고 남에 의한 것도 아니고, 자의로 자기 삶에 저렇게 회복 불가의 손해를 야기시키는 것 같은 병신짓이 또 있을까? 내가 만일 저렇다면, 나는 이런 내 자신에게 너무 열 받고 분노해 체포되기도 전에, 바로 자살로 내 자신을 셀프처벌했었지 싶다. 하기야 평생 자살사유를 해 온 내같은 정신질환자 새끼와 살아가는 습관에 복종만 해온 지극히 정상것들을 비교하는 게 말이 안 되긴 하다.

음식 자유가 없는 교도소니 25년을 그 안에 있으면 비만은 확실하게 치료될 것 같다. 만일 외모의 신이 존재한다면 교도소에서의 시간은 저 여자를 어엿비여긴 저 신이 저 여자에게 주는 천재일우의 치료 기회일런지도. 평소에 식쾌락 욕구가 너무 강하던가 해서, 불가항력적으로(?) 살찐 거에 엄청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면 더욱 더 그렇다.

꿈보다 해몽이라고, 어떤 식으로든 교도소 인생에 의미부여할 수 있으면 25년이 덜 고통스러우리라. 사실, 저 말은 나를 포함한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는 얘기이기도 하다. 현실은 개좆~개씹~같아도 해몽만 좋다면야 못 살아낼 이유가 뭐가 있겠나~ㅋㅋㅋ 이러니 복, 내세를 강조하는 저급종교가 문명계에서 해몽도구로서 이렇게 강력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거 아니겠는가?

근데, 사회에서 애딸린 동거남과 사는 뚱뚱한 40대 초반녀로 존재하는 게 교도소에서 25년 썩다가 홀족해진 채로 출감할 60대 끝물녀보단 100배, 1000배 나으리라.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어른이라면 지 선택, 지 행동, 특히 지 권력행사질에는 지가 책임져야 한다는 건 궁극의 절대 진리이니 자신이 감내해 내야 하는 거로다.

쓴 김에 저 여자를 조롱할란다.(음냐, 내 글은 정치적 올바름이 아닌 양심적 올바름에 근거하는 글이라서리...) 쯧쯧... 많이 처묵고, 머리 염색하고 화장할 시간을 약간이라도 쪼개, 궁극의 근본적 사유를 하는데도 좀 썼으면 저 꼬락서니는 되지 않았을 게다. 하기야, 여자에게, 더군다나 애가 둘이나 딸린 엄마에게, 비슷한 처지의 동거남이랑 살림을 합치는 여자에게, 뚱뚱한 몸에 원색의 노란 원피스를 감히 걸치는 여자에게 저런 고급의 걸 기대하는 건 말이 안 되긴 하다.(관조의식의 반응 "아휴, 이 시발 상병신 새꺄, 교도소에서 25년 썩게 된 저런 여자를 이렇게 조롱해야 너의 못난 속이 풀리냐??? 지나가는 25톤 트럭에 대가리 찡겨 죽어뿌라! 이 시발아!!!")

부모가 어린 지 새끼에게 가지게 되는 궁극의 절대 권력
누구 말마따나 인간이 진실만을 얘기하면 사회는 붕괴된다. 고로 문명계에선 지배층의 심기를 거스리지 않으면서 대중들의 수준에도 맞는 고만 고만한 표피적 앎만 유통된다. 부모같은 번식충이 인간세상의 주류이고 진화계의 주류이기도 하니, 문명계에서 가족이 가장 칭송받는 가치가 되는 건 당연지사다. 고로 남들은 다 합격하는 시험에서 지만 떨어지는 상병신새끼 마냥, 부모에 의해 인생이 파괴되는 이는 가장 불쌍한 인생이 되는거다.(그나마 쟤처럼 어릴 때 파괴당하면 미성숙물답게 자아에 대한 소유감도 약하고 지력도 낮아 "내가 이렇게 불쌍한 새끼구나"라는 생각 자체가 그리 세지 않으리라. 고로 저렇게 될 인생이라면 어릴 때 일찍 파괴당하는 게 나을런지도...)

애는 지 선택으로 그 부모의 애가 된 게 아니라, 진화의 대법칙이 어른 생명체에게 박아놓은 번식욕 때문에 강제적으로 그리 된 거다. 애라는 건 본질 자체가 저렇게 안쓰러운 존재인데, 제대로 돌봄, 양육을 못 받고 저렇게 부모에게 파괴되는 건 너무나 불공정한 현상이다. 허접 직장의 허접 직업충이 감전사, 추락사, 압축사 등등의 사고사하는 것 역시도 동일 현상이지만, 그래도 쟤네들은 자신의 열등함에 걸맞는 그 허접 직장을 지가 선택했다는 것에 최소한의 귀책사유라도 있다. 근데 번식충의 어린 번식물은 그런 것도 없다. 고로 저 현상은 열등물이 지배자에게 가장 처절하게 깨지는 현상으로 봐야. 하여튼 이 득도자는 그렇게 본다.(아무리 생각해도 문명계에 저걸 넘어서는 불공정한 현상은 없는 것 같다.)

지배자가 때리면 저항하지 못하고, 맞는 것 밖에 못하는 열등물은 이래서 비참하고 슬픈 존재다.(월급주는 존재가 시키는데로 해야 하는 월급충 역시도 마찬가지고.) 역설적으로 권력행사, 화풀이 대상이 있는 지배자는 그렇게나 희열이 넘치는 존재다. 물론 훗날에 힘이 역전되는 상황이 오면, 지배자는 필히 그 대가를 치뤄야 하긴 하리라. 열등물이 오로지 저 날만이라도 고대할 수 있으면, 자살같은 궁극의 탈출은 자연스레 유보되고 그 열등한 삶은 어떻게든 버텨내 지게 되리라. 카~ 인간에게 있어 목표란 이렇게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 끙... 어릴 적부터 인생 포기 모드를 갖춰온 결과 저런 장기적 쾌락을 느껴 본 적 없었던 이 불쌍한 새끼...

각설하고, 복종을 거부하면 지배자에게 이렇게 처벌받는다는 절대 법칙을 9세 애가 알리 없으니 쟤는 저렇게 된 거다. 저 여자는 9세 애에겐 제대로 저항할 힘이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아니, 지 감정에 심취해 저렇게나 과도한 권력행사를 한거고. 그 덕분(?)에 국가라는 유일 합법이자 가장 거대 폭력집단의 처벌에 당첨~(아이고, 이 병신년아... 니가 박근혜냐~ 뭐냐~)

평화는 상대에게 힘이 있어야 가능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 아닌가? 고로 평화는 상대를 어느 정도 겁내야, 즉 상대에게 내게 반격을 가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만 가능해진다. 안 그러면 상대가 지한테 마음에 안드는 자극을 제공하면, 저 여자처럼 감정에 취해 그 상대에게 권력행사를 하게 된다.(사실 계약서, 블랙 박스, CCTV 등의 존재이유를 근본적으로 보면 인간의 부당한 권력행사 욕구를 자제시키기 위함이다.)

인간은 중대이익이 걸린 상황에서 상대에게 반격력이 없으면, 내 잘못까지도 상대에게 덮어 씌워 내 이익으로 연금술화해내려는 게 본능이다. 돈이 엄청 깨질 수 밖에 없는 교통 사고에서 블랙박스, CCTV가 없으면 100이면 100 전부다 상대가 잘못했다고 일단 우기게 되는 게 바로 딱 그 경우다.  뻔뻔한 놈, 못된 놈이 여린 놈, 선량한 놈을 이기는 구조인거다. 이렇게 권력행사는 심지어 내 손해까지도 상대에게 덤탱이 씌워 내 이익으로 만들어내는데, 안 쾌락적일 수 있겠나? 저런 물질적 이익 뿐만 아니라, 내 잘못이라 내가 머리를 숙여야 마땅한 상황인데, 상대를 지보다 못한 병신으로 만들었다는 궁극의 성취감, 우월감 등도 느껴지기에 더욱 더 쾌락적일 수 밖에 없다. 이래서 인간은 권력행사를 위해 살아가지, 권력당함하려고 살아가는 게 아닌 거다~

나도 예외는 못 되고 인간이란 저런 거다. 그리고 어린 애는 어른에 대한 물리적 반격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부모에게 완전히 의지해야 하는 궁극의 미성숙 존재다. 이래서 번식충은 어린 지새끼를 통해 생사여탈권같은 궁극의 권력욕구가 충족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거다.(카... 죽기 전에 번식충들에게 저 기분에 대해 함 물어 봤으면 좋겠는데~ㅋㅋㅋ 하기야, 저 질문의 요지를 이해하고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번식충이 과연 있기나 할까? 정신병자 새끼로만 취급될 뿐이지.ㅋㅋㅋ)

문명계에서 어린 지 새끼가 아니고선 대체 구체적 인간에게서 어떻게 저런 경험을 얻을 수 있겠나? 그래서 정상적인 번식충에겐 애가 그렇게도 가치가 있는 거고, 굳이 번식충이 아니어도 애가 예쁘게 느껴지는 거다. 후대로 유전자를 배달해야 하는 막중한 의무와 책임을 진 배달의 민족의 자연스런 속성인거다.

내가 번식충이라면 나 역시도 어린 지 새끼를 완전히 지배, 통제하면서 생사여탈권같은 궁극의 권력욕구가 충족되는 충만감, 내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대상이라는 궁극의 헌신감, 내 새끼에게 내가 원하는 정서를 주입하면서 키우는 맛 등에 중독됐었으리라는 건 안봐도 MP4다. 고로 나 역시도 문명계의 정상것들처럼 인지, 감각체계 등이 저것들에게 왜곡돼 이런 차원의 사유는 하지 못 했으리라.

근데 저건 모든 미번식충이 가능한 게 아니라, 병때문에 어릴 적부터 인생포기 모드를 갖추지 않았었더라면 서울대에, 행시 출신의 고급 공무원이 돼 있었을 지력, 치열함같은 게 있었으니 가능한 거로다~ 거기다 돈벌이는 커녕 사회생활같은 구체적 행동을 전혀 안 하는 53세의 은둔형 외톨이라 그 사유의 품질이 더욱 더 명징할 수 밖에 없는 것도 큰 요소가 되고.

"아휴, 이 불쌍한 새끼?ㅉㅉㅉ"일까? "뜨아, 이성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궁극의 고급 경지를 경험하고 있는 이 대단한 새끼?ㅋㅋㅋ"인걸까? 전자든 후자든 지금의 내 정서가 이러니 "니미, 무슨 방법으로 자살하지?"라는 인간 궁극의 호사성(?) 걱정만 주구장창 하고 있다. 지 존재 그 자체에서 궁극의 스릴, 섬��함이 짬뽕으로 느껴지는 궁극의 상변태스런 존재 상태인거다~

생각3
사실, 내 가치관으론 엄마의 지시에 따라, 엄마랑 같이 가방에 올라가 뛴 애들이 더 안타깝다.(평생 자살사유를 해온 나 역시도 죽은 자보단 산 자가 우선시 될 수 밖에 없는건감???) 가방 안에서 죽어간 애는 워낙 별나거나 해서, 새 엄마에게 적응못해 과잉으로 반항하다가 죽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근데 저 애 둘은 별다른 귀책사유가 없을텐데, 엄마의 범죄 현장에 강제로 끌어들여진 거니 안타까울 수 밖에.

재차 읊는다. 어린 애같은 미성숙물에겐 부모의 잘못된 권력행사를 거부하거나, 반격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그러니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어 저리 될 수 밖에 없다고. 어린 애의 속성이 저러니 번식충은 어린 지 애를 통해 자신의 궁극의 권력욕이 충족되는 충만감을 느끼게 되는 거로다.(넓게 보면 가방 안에서 죽어간 애나 가방 위에 올라간 애나 부모 폭력의 같은 피해자다.) 어린 애는 이렇게나 비참한 속성이 있는 존재인거다. 이 세상은 번식충의 세상이고 어린 애는 자신들의 궁극의 권력감을 충족시켜주는 유일 도구니, 애의 저런 근본적 비참 속성은 의도적으로 은폐될 수 밖에 없다.

나는 이래서 조국 딸의 서류 위조가 조국 부부가 먼저 나서서 딸에게 시켰는지, 딸이 "공부해도 안 되는데, 서류 좀 위조하면 안돼?"라고 부모에게 먼저 운을 뗏는지가 아주 궁금하다, 궁금해.ㅋㅋㅋ 만약 전자라면 조국 부부에게만 죄를 물어야지, 딸에겐 죄를 크게 묻긴 힘들다고 본다. 중고교 때부터 부모에 의해 저런 사기질에 길들여졌고 성과(?)를 봐 왔었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저런 마약을 찾게 되는 건 당연지사니까.

부모와 자식 중 누가 먼저 사기의 첫단추를 꼈든, 부모랑 합심해 사기를 쳐온 저 집 애새끼들의 도덕관, 정의관 등은 과연 어떠한 것일런지도 아주 궁금하다, 궁금해.ㅋㅋㅋ 만일 부모가 먼저 딸에게 사기를 권한 거라면, 조국 딸 역시도 부모에 의해 파괴당한 인생이겠다. 물론, 부모에 의해 파괴당한 열등물답게 지한텐 이런 인지를 할 능력이 없으리라. 저 사기로 자기 학업 능력보다 더 우수한 학교에 진학하는 막대한 이익을 누렸기도 하고, 인간에게 있어 자기 계를 초월하는 사유같은 궁극의 고통이 또 없으니까 말이지. 달리 보면, 조국 부부는 애 새끼 교육을 정말 잘 시켜온 번식충인거다.

조국 딸은 중졸로 전락한 정유라, 학교에서 퇴학당한 숙명여고의 쌍둥이 자매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했었으려나?---조국은 지도 애 학업 관련 사기를 쳐왔었으면서 궁극의 생양아치, 파렴치 유명인답게 "불법행위를 한 정유라는 이대에서 퇴학되는 게 마땅하다"라는 트윗질을 했더만.ㅋㅋㅋ 하여튼 이 새끼는 연구대상이라니까.---횟집 사장이 가게 수족관의 횟감(?)에게서 미안함, 짠함같은 돈 안되는 감정을 느끼게 되면, 횟집을 접어야 한다, 나 역시도 치킨에게서 저런 걸 느끼면 치킨을 못 먹게 된다.

롯데마트에서 밤에 30%할인해 파는 치킨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고량주랑 먹는 거... 정말 카다 카야~ 가격, 맛, 양, 식감 정말 최고의 조합이다!!! 닭의 평균 수명이 10년인데, 치킨용 닭의 수명은 2개월이 채 못된다고 치킨용 닭을 불쌍해 하면 나는 저 최고의 조합을 포기해야 한다. 닭아, 미안하다, 니 생명보다 내 식쾌락이 더 중요하기에 난 그럴 의지가 없다. 밤에 치킨을 25%~30%할인해 파는 롯데마트를 욕해라. 그리고 다음 생에란 게 있다면 다음에는 꼭 인간으로 태어나 내가 누리는 경지를 니도 경험해 보거라...

조민도 저런 류의 생각을 하면 자신의 존재가 부정되는 거라 정신이 버텨내질 못한다. 그래서 인간은 저런 고급의 성분 대신에 뻔뻔함, 합리화같은 실질적 지 이익을 위한 실용 성분이 강화되면서 진화돼 왔으리라.

비록 사기꾼 가족일지라도 최소한의 양심, 도덕이 잔존하고 있었다면, 최순실 사태때 가족 간에 "불법저지른 정유라는 퇴학당하는 게 마땅"류의 얘기는 하지 않았을 것 같다.ㅋㅋㅋ---사실, 조국의 트위터 꼬라지를 보니 "혹시 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다.ㅋㅋㅋ 와, 시발, 저랬다면 저건 진짜 인간 탈락 가족이다.---근데 그 당시 시국이 시국이었던 만큼 자기 친구, 지인들이랑은 저런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나? 그럼, 조민은 내처럼 사실상의 장애인이 정상인인척하는 이 괴이한 죄책감, 불편함 등을 어렴풋이라도 느꼈을 듯...(시발, 지금 생각해보면 이혼남이 총각 행세하면서, 빚 엄청있는 놈이 빚 없는 척하면서 결혼하기도 하는데, 저게 뭔 큰 잘못이라고 저딴 죄책감, 불편함을 느꼈는지...)

어쨋든, 조민은 대한민국의 유일 지배자 문재인의 총애를 받는 아주 힘센 아빠를 둔 덕분에 고졸로 강등되지도 않고 의사시험에 합격해, 한전 산하의 병원에 인턴취업했다.---3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다 합격했던데, 한전 산하 병원이라고 하니 대충 짐작되지 않는가? 겉은 공채지만 실제로는 조민 합격시키려고 몰래 모집 공고를 낸 특채라고 해야 할듯. 저런 특채의 혜택을 본 나머지 2명은 어떤 애들이고, 부모는 뭐하는 사람인지 아주 궁금하다.ㅋㅋㅋ---아마도 조민은 우리나라에서 아빠사랑, 아빠존경에 관한한 둘째가라면 서운해 할 효녀딸일듯. 이 득도자는 조국에게 '훌륭한 아버지상' 줘야 한다고 주장함다!!!

생각4 : 돈을 쓸 땐 제대로 쓰는 게 장기적으론 이익?
아무리 재미없는 컴터 오락이라도 토렌트 등으로 불법다운한 게 아니라 지 돈으로 구입한 거면, 투입한 돈때문에라도 재미가 어느 정도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뇌는 자원 투입량에 견줘 애호 능력도 증대되도록 프로그램돼 있다. 해외 여행이 국내 여행보다 더 가치있게 느껴지는 것 역시도 해외 여행 자체가 질적으로 우수해서라기 보단, 비용, 정성 등을 국내 여행보다 많이 투입시켜야 하는 거라 뇌는 해외 여행을 더 좋게 느끼게 되는거다.

고로 죽은 애가 저가(低價)의 동거남 애가 아니라 정식 비용을 지불한 정가(?)의 결혼남 애였으면 애에 대한 태도가 좀 달라 졌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이래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게 꼭 실제적 이익으로 돌아오는 게 아닌 거로다. 가성비가 대단히 낮은 허례 허식도 할 땐 해야 하는 거로다. 타파, 배격의 대상인 허례 의식에도, 알고보면 엄청난 "실례 실식"의 효용이 내포돼 있는 거로다~

쩝, 모든 거에서 가성비가 제1의 원칙인 내같은 무능, 개걸베이, 상쪼잔 새끼가 저런 얘기하는 게 좀 웃기긴 웃기네~ㅋㅋㅋ(시발, 30대 후반 전에는 절대로 못 느꼈었던 웃김이로다~ㅋㅋㅋ) 각고의 인내 끝에 안정적인 금연 상태에 겨우 진입한 금연충 새끼가, 남에게 아무 이익욕구, 악의없이 오직 선의로 "담배는 좋은 거다"라고 권하는 궁극의 이율배반스런 느낌이 이런 거겠네. 담배 얘기를 해서 읊는데, 니미, 정확한 년수는 모르겠지만 내가 금연 상태를 15년 이상 유지 중인 거, 이거는 정말 상받아야 된다, 상받아야 돼!!!ㅋㅋㅋ 시발 조국아, 니는 훌륭한 아버지상 받고, 나는 의지의 한국인상 좀 받자~ㅋㅋㅋ 문재인에게 건의 좀 해라~ 이 시발아~ㅋㅋㅋ

생각5
새엄마라는 새 가족이 생기지 않았다면, 쟤가 가방 안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남도 아닌 새엄마와  의붓형제에게 가혹행위 당하면서 죽어가는 일은 없었지 싶다. 뉴스에는 친부가 평소에 애 편을 안 들고 동거녀 편을 들었다고 돼 있던데, 애가 워낙 별나서 버릇 들인다고, 아니면 친부가 동거녀 바보라서 저런 걸 수 있으리라. 분명한 건 쟤는 친 아빠에게도, 새 엄마에게도, 의붓 형제에게도 온화한 처우를 못 받은, 정말 외롭고 불행한 애였었다는 거다. 쩝... 약간 짠하긴 했지만 얘 복이 그것 밖에 안 되는 걸 어쩌겠나. 사실상의 장애인이면서 정상인인척 해야하는 내같은 인생이 있듯이, 저렇게 부모에 의해 어릴 적에 파괴되는 인생도 있고, 조국 딸처럼 부모의 지속적인 보호로 꾸준히 상승하는 인생도 있는 게 인간사의 다양함, 오묘함이다.(지금 현재까지만 보면 조국 딸은 부모 복을 타고 난 건 분명!)

저 애의 유족은 형량이 1심보다 오른 2심 판결을 환영했단다. 환영한 저 유족 중에 친부가 포함되려나?ㅋㅋㅋ 친모는 포함되겠지? 친모는 이혼 뒤에 지 애가 저렇게 되리란 걸 알았으면, 꾹 참고 남편이랑 계속 살았으려나??? 하여튼 이런 생각을 하면 은근한 미소가 인다.ㅋㅋㅋ 실재 인간에 대한 이런 생각이 아주 재밌다 보니 영화, TV드라마, 소설같은 허구이면서 인위적인 영리성 자극에 관심을 안 갖는 거고...

생각6
저 여자가 맞아 죽을 짓을 한 거는 분명한데 계모, 동거녀같은 저급개념(?)의 엄마가 아니라 친모같은 정상개념의 엄마였어도 "저 처죽일 년!!!"의 강도가 이렇게 셌었을까? 만일 친모였다면, 뉴스를 팔아야 하는 기자 새끼들도, 이런 뉴스는 잘 안 팔리기도 하거니와 지네들이 불편해서라도 뉴스를 저렇게나 신나게(?) 쓰긴 힘드리라. 하여튼 평균, 정상의 범주에서 이탈돼 있는 것들, 특히 위쪽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이탈돼 있는 것들은 대중의 감정풀이의 최적 먹잇감이니 깝치지 말고 조심, 조심하면서 살아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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