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비교에서 절대로 도망치지 못한다

입력:2015-06-23 화

내가 참으로 이해 못했었던 격언 중의 하나가 "남과의 비교는 불행의 근본 이유니 남과 비교하지 말라"였었다.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도 안 되고 수용도 되지 않았었던 참으로 요상스러운 말이었다. 거참, 저런 상병신같은 말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널리 먹힐 수 있는건지...

왜 병신같은 말로 느껴졌을까나?
진화라는, 다른 동물들과의 영겁의 대전투 과정에서 인간이 다른 동물들을 제치고 먹이사슬 1등에 오를 수 있었던 건 집단을 형성했고, 그 집단을 계속 유지하면서 다른 동물들에게 대응, 즉 다른 동물들을 제압해 왔기 때문이다. 집단은 우리가 지금의 인간으로 존재하는 데에 있어 절대 조건이었던 거다. 고로 인간은 혼자선 못 사는 동물, 즉 살아감에 있어 늘 남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존재일 수 밖에 없다.---이래서 병신이라 타인과의 교류를 하지 못하고 혼자라는 고립된 세계에 갇혀 버린 열등형 인간 중에서 엄한 남에게 칼부림하는 것같은 미친 새끼가 잘 탄생하는 거다. 자신이 너무나 우월하다는 걸 자각하고서 주변의 열등한 것들, 즉 타인과 교류를 자발적으로 중단한 우월형 인간은 좀 예외고.---이건 그 누구도 깰 수 없는 유전자의 법칙이자 자연계의 법칙으로서 인간에게 적용된다.

저걸 삐대하게 보면 인간은 주체적으로 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존재, 즉 남에게 의존해야만 생존이 지속되는 나약한 동물이라는 말도 성립된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정신적  딸딸이치는 법을 교육받고서, 스스로를 나름 폼나게 세뇌시키고 있지만 인간의 성능, 품질은 딱 이 수준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인간은 비교라는 개념에서 절대로 벗어나질 못 하는거다.

문명계 전의 인간 상태
지금의 인간이 아닌 지금 이전의 인간 상태를 상상해보자. 문명계가 성립되기 이전의 인간의 존재 상태는 자신과 포식동물간의 목숨을 건 전쟁상태였었다고 봐야 한다. 대형 육식동물이랑 마주치면 "내가 저 놈에게 먹히게 될까나? 내가, 우리 가족이 저 놈의 괴기를 먹게 될까나?"라는 궁극의 비교를 통한 궁극의 판단이 필히 따라야만 했었던 시대였었다고 해야.

낯선 인간과 마주했을 때 역시도 저거랑 별반 다르지 않았으리라. 아니, 인간은 동물들과는 달리 음흉한 본심은 숨긴채 타인과 태연하게 공존하면서, 기회가 오면 상대에게 공격을 가해 자신의 진짜 목적을 달성해내는 능력이 있는 존재다. 고로 낯선 인간이 오히려 포식동물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는 게 옳을게다. 인간에게 결국 저런 공격(?)을 당하면 물질적, 신체적 피해등은 차치하고서, 자기가 신뢰를 줬었던 인간이 끼친 배신감, 상실감, 그리고 속았다는 병신감 등등 때문에 더욱 더 가슴이 아플 수 밖에 없는거고.

인간 관계의 부정적 측면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이라 이런 얘길읊는 사람이 없을 뿐이지---이런 근원적 차원의 부정적 얘기로는 장사가 안 된다. 그리고 이런 차원의 얘기가 널리 퍼지면 사회는 붕괴될 위험성이 높아지기에, 저런 얘길 읊는 이는 문명계의 지배층에 의해 축출되기 마련이다.------인간관계의 이런 본질은 현대 문명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봐야 한다. 다른 동물과의 생존을 건 전투가 사라진 현대문명계는 저런 본질이 더욱 더 교묘하게 작동하는 세상이면 세상이지 느슨하게 작동할리 없다. 고로 상대가 적군인지, 아군인지를 끊임없이 판단해야 하고 이 상대와 나의 힘, 능력, 권력관계를 정확하게 비교, 판단하고서 그 체계에 적응을 잘한 인간만이 생존확률이 높아진다.(참고로, 여기서 '상대'라함은 잘 모르는 어정쩡한 관계의 타인만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직업관계,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 등등 생존해있는 동안 발생하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대상을 지칭한다.)

이렇게 남이 존재하는한 인간의 뇌리에는 비교 개념은 100% 자동으로 생겨날 수 밖에 없다. 이런 존재에게 "남과 비교를 하지 마라"니? 그게 과연 말이 되는 소리냐???

인간은 비교에서 절대로 도망치지 못한다
인간의 본능 속에 군집욕이 생성돼 줄기차게 후대로 전송, 유지돼 온 것도 다 저런 생존적 이유때문이리라.

그리고 인간은 생각하는 병까지 앓고 있다보니 비교에서 더욱 더 도망치지 못한다. 한 번 생각해 보라.(인간은 역시 생각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개체로다.ㅋ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것 중에 비교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게 몇 개나 있는지를.

㉠공부 잘한다 ㉡잘 생겼다 ㉢키, 좆이 크다 ㉣부자다 ㉤좋은 직장다닌다 등등 살아가는데 있어 인간이 절대로 피하지 못하는 이런 개념들은 전부다 상대 가치다.---정신박약들이나 저 개념들을 좀 피할 수 있지, 문명계의 정상적 인간이면 과연 몇 개를 피할 수 있겠는가? 당신은 몇 개를 피할 수 있는 것 같은가?ㅋㅋㅋ---저 개념들은 ㉠'공부 못하는 놈 ㉡'못 생긴 놈 ㉢'키 작은 놈, 좆이 좆만한 놈 ㉣' 가난뱅이 ㉤'안 좋은 직장 다니는 놈, 백수에서 파생되는 '우월적 희소성'을 갖춘 개념일뿐이다. 즉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탄생되는 '상대적 개념'인거다.

생각 역시도 비교에서 탄생되는 것
생각이란 놈은 이렇게 본질적으로 비교를 바탕으로 깔고 있다. 사실, '생각한다는 것'도 '생각 안하는 것'과 다른 상태에서 탄생하는 비교개념이라고 봐야. 설사 인간의 이성은 이런 걸 구체적으로 인지하지 못 할지라도 생존기계인 근본의식이 이런 뻔한 사실을 인지 못할리 없으니, 생각이라는 것 자체가 비교가 기반인 정신적 현상이라고 봐야한다는 거다.(감정, 감각을 느끼는것 역시도 마찬가지다) 고로 이익되는 생각이 떠오르면 계속 그 생각을 강화, 지속시키고, 손해되는 생각이 떠오르면 그걸 약화, 중지시킬 수 있는 경이로운 능력을 장착시킨 사람이 아닌 한 인간은 절대로 비교에서 도망치질 못 하는거다.

인간이 평생 끼고 살아야 하는 생각의 속성은 바로 저런 거다. 그런데 남과의 비교는 불행의 근본 이유라고 남과 비교하지 말라니??? 백주대낮에 어쩜 이런 궁극의 개소리가 다 있다냐? 이래서 득도라는 궁극의 경지에 올랐기에 근본심리학이 가능해진 내겐, 이 문명계는 대명천지에 이런 개소리가 난무하는 병신같은 세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저런 개소리가 이렇게나 잘 팔리는 걸 보면, 문명계의 패권세력이 강요하는 질서, 기준에 맞추느라 자신만의 우월한 고유 가치는 포기한 처참 그 자체의 삶을 사는 이들이 그렇게나 많다는 거다. 열등한 것들의 한계인거고 문명계의 패권세력이 강요하는 힘이 열등한 것들에게 그렇게나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는 거다.

사실 난 열등한 것들의 삶의 행태에 대해선 별 관심도 없고 별 불만도 없다.---내가 읊는 근본심리학은 저런 열등한 것들이 이해하긴 힘드니 엘리트들을 위한 게 될 수 밖에 없도다~ㅋㅋㅋ---자기 생각을 죽이고, 남 얘기에 맞추는 복종의 삶을 사느라 '진짜 생각'하는 능력이 소멸해버린 저 열등한 것들은, 얄팍한 얘기로 먹고 사는 이들의 세치혀, 세치손가락(?)의 결과물에 적극적으로 연결되어야만 삶이 살아가지는 것들이니까. 그리고 "열등한 것들은 깝치지 말고 열등하게 살아야 사회질서가 유지된다"는 빼도 박도 못하는 자연의 대법칙이기도 하니까 말이지.

분노가 솟구친다!
그런데 웃기는 건, 저런 개소리를 읊어대는 시발 병신 새끼들에겐 정말 쌍욕을 퍼붓고 싶다는 거다.(아, 왜 이러지???) "이 시발 놈아! 개좆빠는 소리 고마하고 잠이나 처자라", "진화라는, 다른 동물과의 이 영겁의 대전투 속에서 생성되어 온 인간의 본성에 대해 개좆도 모르는 새끼가 뭘 안다고 그런 개소리를 나불거리는데!!!"라는 쌍욕을 퍼붓고 싶은거로다.ㅋㅋㅋ 그러고선 그 새끼의 낯짝에다가 가래침을 퇘엣~뱉으면서 야구빠따로 대갈통이나 아구통을 잘근잘근 가루로 아작내고 싶다. 마음같아서야 내 손으로 그러고 싶지만 그랬다간 내 손이 남아 나질 못하기에 야구빠따라는 도구를 빌려야 한다는 게 통탄(?)스러울 뿐~

각설하고 내가 읊은데로 인간의 본성상 비교는 절대로 피하지 못 한다. 이렇기에 남과의 비교능력이 저하되면 삶이 우울해지면서 우울, 칙칙성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는 거다.---자살에는 우울, 칙칙성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 감사, 충만의 자살도 있다 카더라. 우울, 칙칙성 자살은 삶에 실패한 열등한 것들의 전유물이다, 자살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고.---이렇게 인간의 근원적 추동력인 비교능력의 밑천(?)이 드러나면, 자아가 자신에게 은폐시켜 왔었던 자아의 그 참혹한 순수 본질 즉 초라함, 나약함, 모멸감같은 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생존하느라 문명계가 강요하는 외부 자극 처리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인간에겐, 자신의 내면에서 발생하는 순도 100% 그 자체의 순수함을 감당할 능력이 있기 힘들다. 고로 종교의 노예가 되거나 타개체에게 엄한 칼부림을 하거나 자살이라는 궁극의 파격에 뛰어들기도 하는 게 우리 인간인거다.

음냐~ 연결욕이 본능의 영역에 똬리를 틀고 있는 인간은 비교란 놈에게 저렇게나 처절하게 연결돼 있단 말이다!!! 그런데 이런 종(種)에게 남과 비교를 하지 말라니~ 어쩜 이런 개소리가 다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재차 말하지만 타인이 저급화되든 말든, 장사가 된다고 저런 무책임한 얘기로 자신의 이익을 획득하는 새끼들은 야구빠따로 쳐죽여야 된다니까!!! 저건 병원의 이익과 환자의 초단기적 이익때문에 환자가 어떻게 되든 말든 스테로이드성, 마약성 약제를 남발하는 저질 의사의 저질 행위와 비슷한거다. 남이사 어떻게 되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저런 개소리를 전파시키면서 세상을 저급화시키고 있는 저 시발 저질새끼들!!! 정말 패죽이고 싶다!!! (아~ 이렇게 글로 흥분하면 웬지 궁극의 병맛성 재미가...ㅋㅋㅋ)

남과의 비교에서 발생하는 우월감이 최고의 쾌락, 희열이다
재차 강조하지만 인간에겐 남과의 비교를 통해 느껴지는 우월감만큼 짜릿하고 흐뭇하면서 충만감 가득한 일이 또 없다. 다른 집 애는 2류대, 3류대 밖에 못 들어갔는데 내 새끼는 서울대에 들어 갔으면 기분이 얼마나 째지겠는가?(띠발, 이제 늙었다고 서울대생 당사자가 아닌 서울대생 부모를 비유로 들고 있네?ㅋㅋㅋ) 저 2류대생, 3류대생이 어릴 적부터 온갖 사교육 등으로 중무장해 왔었던 부잣집 애라면 저 서울대생의 부모가 느낄 우월감, 짜릿함은 정말 극강의 것이 된다.

저런 표현은 남에게 엄청나게 무례하고 공격적인 표현이라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문명계에선 금지되고 있을 뿐이다. 인간 사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열등한 것들이, 자신의 열등함이 생성시키는 궁극의 초라함, 모멸감에 절망해 자살하거나 엄한 남에게 칼부림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려고 문명계의 지배층이 약을 쳐놓은 거다.(문명계의 지배층도 참 고생이다. 열등한 것들이 자신들의 본질을 자각하고서 폭발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 얼마나 용써 왔을까?를 생각하면...ㅋㅋㅋ)

이래서 삶의 그 광폭한 고통덕분에 정상적 인지능력이 쪼그라들면서 그 대신에 근본적 인지 능력이 개화되고만 내같은 엘리트형 정신질환자들은, 표피적인 내용 밖에 읊지 못하는 문명계의 이론, 학문은 갑갑하면서 식상하게 느껴질 수 밖에. 그 덕분에 근본심리학이라는, 그 어떤 심리학자, 정신의학자도 언급하지 못하는 개념을 발굴하고서 이렇게 읊고 있는 거고~ㅋㅋㅋ 이 글을 보고 있는 이 열등한 것들아, 행복한 줄 알아라. 내가 아니면 그 누가 이런 고급 이론을 이렇게 쉽게  읊어댈 수 있겠냐~(이 열등한 것들아, 이런 고차원의 글을 읽어줄 지능이라도 있어줘서 고맙기도 하다. 꾸벅~)

각설하고 "인간에겐 남과의 비교를 통해 느껴지는 우월감만큼 짜릿하고 흐뭇하면서 충만감 가득한 일이 또 없다"이거는 진화의 대법칙이 생명체들에게 박아놓은 무시무시한 본성이다. 중증 장애인들처럼 자신들에겐 스스로 삶을 살아갈 능력이 없다는 걸 자각하고서, 창조주같은 궁극의 건설적 망상이 있는 종교를 덮석 물고서 주님~ 주님~을 읊어야만 삶이 지속되는 안쓰러운 개체들, 즉 자기 생존을 위해 정신의 자살이 실행되어야 했었던 개체로 전락하지 않은 이상, 저런 투쟁적 본성은 필연이다. 그래야만 서로 우월한 번식을 위해 피터지는 경쟁을 하게 되고 그 결과로 진화 성능, 품질이 우수한 품종이 탄생된다.(☜저게 유성생식을 하는 생명체의 본질을, 문명계의 지배층의 눈치를 안 보고 가장 객관적으로 기술한 거다. 만일, 인간이 무성생식을 하는 개체였었다면 세상이 지금같이 전투적이진 않고 대단히 평화로웠을 게다. 물론, 그런 상태가 되기 전에, 지금의 인간이 그래왔듯이 유성생식하는 개체에게 진작에 멸종당하고 말았겠지만...)

경쟁은 인간의 근원적 본성
저 본성에 충실한 삶의 자세를 유지한 개체가, 안 그랬었던 개체보다 더 많이 살아남아 그 본성을 후대로 더 많이 전달하면서 진화의 대레이스를 주도해 왔다고 봐야 한다. 고로 삶에 어떤 흥미, 기대감을 느끼며 팔팔하게 생존해 있든, 그런 거 없이 그냥 살아있음의 습관때문에 무미건조하게 생존을 지속하고 있을 뿐이든 나, 당신, 우리, 쟤네들에겐 저런 개체들의 본성이 녹아있을 수 밖에 없다. 재차 말하지만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는 가장 폭력적 유성생식 동물의 결과물로서 타개체와의 처절한 경쟁(전투) 이데올로기의 결과물이라고 보는 게 가장 타당한거다. 경쟁 이데올로기는, 진화라는 생명계를 관할하는 궁극의 힘이 박아놓은 가장 근원적 힘이니 경쟁을 부담스러워 하기보단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는 게 현명한 삶의 자세인거다.(띠발,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처자빠지내는 시발 병신개백수 새끼가 어쩜 이런 얘길 이렇게 태연하게 할 수 있을까나??? 하여튼 궁극의 1등인 득도의 위력은 이렇게나 강력한 거로다.ㅋㅋㅋ)

남과의 비교는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인간계의 필연이자 자연계의 법칙이니 이 궁극(?)의 추동력을 잘 이용해 건설적인 결과를 이끌어내야 하는 거로다. 그런데 저런 주장은 내같이 태생적으로 우월함을 타고난 엘리트형 부류들에게나 통용되지, 그런 의지, 능력이 애초에 없었던 태생적 열등한 것들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그리고 사는 동안에 나름 발버둥치다가 도중에 소진당하고만, 즉 후천적 열등 개체로 전락하고만 것들도 마찬가지다. 하여튼 처음엔 빼도 박도 못하는 태생적 열등개체였었지만, 열등함이 주는 그 칙칙함, 협소함의 한계를 돌파해내면서 자신을 우월개체로 환골탈태시켜낸 개체가 가장 멋드러진 삶을 사는 놈이라고 해야. 엘리트에서 병신으로 추락했다가 그 '병신됐음'에 무너지지 않고 다시 자기가 엘리트임을 재입증해낸 개체도 마찬가지고...

이래서 우월한 것들에겐 "꼭 남과 비교해라"가 살아가는 맛, 희열이 느껴지는 격언이 되고, 열등한 것들에겐 "절대로 남과 비교하지 마라"가 그 열등한 삶의 처참함, 허망함을 덜어주는 격언이 되는 거다. '남과의 비교'는 인간이 절대로 피하지 못하는 동일한 정신작용이지만, 그 사람의 성능, 품질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맛을 제공해주기도 하고, 삶을 스스로 종결시키게 만드는 불행 요인이 되기도 하는 거다. 같은 공부를 하는 학생이지만 1등하는 애에겐 칭찬보단 채찍질이 효과가 좋고, 공부못하는 애에겐 채찍질은 오히려 독이되고 칭찬, 격려가 약이 되는 것과 비슷한 거다. 삶이란, 인간이란 이렇게나 오묘하고 신기한 것이다!!!

당신! 어느 쪽에 존재하고픈가? "남과 비교하지 마라"가 맘에 드는 격언으로 느껴지면 그건 당신이 열등하다는 증거가 되는 건데 그런 삶을 살고픈가? 그런 삶을 계속 유지하고픈가? 물론, 자기 계를 초월하는 사유만큼 삶을 위험에 빠뜨리는 게 또 없기에, 열등함에 처절하게 종속돼 복종당하고 있다면 이런 생각할 능력 자체가 있을 수 없긴 하다.

이래서 이미 자아가 느껴지는 나이가 되어 그 자아에 종속(?)돼 버렸고---자아가 생겨버린 어른은 자살할 수 있는 최적기회를 놓친 안타까운 개체일런지도---병사, 사고사, 타살당하지 않았고 자연사, 자살하지도 않아 이왕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삶이라면 남들보다 우월한 삶을 살아야 하는 거다. 남을 보면서 "병신새끼, 나는 저걸로 살아가는 맛, 삶의 희열을 느끼는데 저것들은 대체 얼마나 병신이길레 저걸로 저렇게나 고통받고 그 고통에 압도당해 결국 우울, 칙칙성 자살로 뒈지기까지 하는걸까나?"라는 생각이 가능한 삶! "호강에 받쳐, 요강에 똥이나 싸제끼는 안일한 삶을 살아온 것들의 어쩔 수없는 한계로다~"라면서 쯧~쯧~거릴 수 있는 삶! 이렇게 남을 내려다 보는 논평(?)을 내뱉을 수 있는 삶처럼 타인에 대한 우월함이 녹아 있는 삶이 또 있을까나???(계속 강조하지만 인간은 비교만이 살 길이고 이런 능력이 소진되면 칼부림하거나 자살로 뛰어들게 된다.ㅋㅋㅋ)

음냐~ 이건 문명계의 기준, 질서에 맞추느라 헉~헉~대고 있는 보통인은 절대로 불가능하고, 상대가치가 아닌 절대가치에 대한 인지능력이 개화되고만 엘리트형 정신질환자만이 보일 수 있는 삶의 의지이리라.(재차 말하지만 근본심리학은 열등한 것들이 아닌 엘리트들을 위한 심리학이다.ㅋㅋㅋ) 인간의 삶에 있어 절대가치가 이렇게나 중요하다. 자기 생각없이 남이 만들어놓은 가치, 생각에 맞추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열등한 것들은 100번을 죽었다 깨어나도 자기만의 절대가치를 만들어 내기 힘들고. 부모의 지배에 여전히 절대적 영향을 받고 있는 미성숙한 것들 역시도 마찬가지.

사족
어떤 사건, 사물에 대한 감상이 아니라 사회의 병신같은 현상에 대해 내 머리속 생각을 그대로 뽑아내는 내용이라, 너무 진도가 안 나갔다. 그래서 내용을 반으로 잘라 겨우 마무리했다. 아~ 뿌듯~ 뿌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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