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 생전 처음 새 투표질(?)을 하게 한 선거

입력:2020-06-14 일

주의 : 정치판은 문명계의 궁극의 선수들이 전쟁을 벌이는 곳이다 보니, 이 글에 욕이 좀 세게 나옵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내게 있어 아주 특이한(?) 경험을 하게 한 선거였었다. 생각하고 잣이고도 없이 늘 민주당만 찍어 왔었던 새끼로 하여금 "누굴 찍어야 하나?"라는 갈등을 하게 했었으니까. 다 조국때문이다, 조국, 이 시발 조국~ㅋㅋㅋ(내같은 궁극의 엘리트를 은둔형 외톨이로 방치시키고 있는 조국(祖國)에 대한 원망감이 개인 조국에게로 던져진 걸까나???)

이렇게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민주당을 찍는 습관에 균열이 생겼더랬다. 많은 이들의 반발에도 문재인은 조국 이 십새끼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고, 반발이 거세지자 겨우 조국이 자진 사퇴했지 않은가? 저 때 내가 느꼈었던 건 "문재인은 그냥 병신인줄로만 알았었는데 이 새끼도 그 차원을 넘어선 십새끼고 국민을 진짜 개, 돼지로 보는구나"였었다.

그러다가 문재인이 조국과 마찬가지로 상십새끼 중의 상십새끼라는 걸 인지케 된 건 올해 1월14일의 신년기자 회견 뉴스를 보고서였다. 아래는 그 뉴스의 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지금까지 (검찰 수사 등으로) 겪었던 고초만으로도 아주 크게 마음에 빚을 졌다”고 말했다.

저 뉴스를 봤을 때 망치에 머리를 가격당한 정도의 정말 엄청난 충격을 느꼈었더랬다. "와... 어떻게 저렇게나 뻔뻔함을 태연히 드러낸 새끼가 다 있다냐??? 그것도 대통령이란 새끼가... 이 새끼는 권력에, 지 세력에 취해 완전히 맛이 간 새끼구나..."라는 충격!!!(동영상을 본 게 아니라 내용을 요약한 텍스트 뉴스만 봤기에 맥락의 오해나 동아일보의 의도적 왜곡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아닐게다.)

헛것을 본 느낌이었었다. 강간범이 "미니 스커트를 입고 내 앞을 지나간 그 여자가 잘못한 거다"라고 말하는 느낌??? 강간범의 입에서나 나올 법한 뻔뻔함, 패륜이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느낌이었었다. 한편으론 이 십새끼가 부럽기도 하더만. 저 십새끼는 세상을 가장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태에 있는, 정말 행복한 새끼라 저런 뻔뻔한 얘기를 저렇게 태연하게 할 수 있는 거니까.---득도로 인간을, 문명계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된 나랑 비교될 수 있는 새끼라고 할 수 있으려나???---근데 궁극의 절제, 수양같은 내적 의지나 궁극의 고통을 통해(내처럼~ㅋㅋㅋ) 저런 상태에 도달한 게 아니라 권력, 세력이라는 너무나 세속적인 방법을 통해 저 상태에 도달한 게 저 십새끼의 문제라고 해야. 나중에 혹독한 대가를 치루게 될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으니까.(인간의 앞날은 모르는 거라 사실, 저 얘기는 나를 포함한 모든 인간에게 다 적용되는 얘기긴 하다. 미래의 저 불안을 이용해 종교가 탄생, 존속해 온 거고... )

문재인형(?) 판도라 상자? 어떤 병적인 반가움ㅋㅋㅋ
사실, 저 뉴스가 분노만 유발시킨 게 아니라 어떤 묘한 반가움도 주긴 줬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유일 권력자가 국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다는 걸 알게 해 준 병신같은 반가움~ "저기요, 문 닫지 마세요, 저는 반가움이에요, 반가움."ㅋㅋㅋ 조국 사태만이 줄 수 있는 궁극의 앎이자 반가움이었다고 해야. 그래서 역설적으로 내겐 그 시발 십새끼 생양아치 파렴치범인 조국에게 감사한 마음이 좀 있는 거고.

역대 유일 권력자들은 설사 국민을 저렇게 봤어도 그런 본심을 숨겨 왔었지, 저 십새끼처럼 솔직하게 드러낸 경우는 없었지 싶다. 사람을 꽤 죽이고서 대통령이 된 전두환도 저 정도로 자신의 솔직한 본심을 드러내지 못했을텐데, 저 십새끼는 감히 전두환도 지켰었던 역대 대통령들의 유구한 관행(?)을 감히 깨버린 진짜 독한 새끼인거다!!! 아주 상십새끼 중의 상십새끼이자 진정한 진보 대통령인거다!

대체 국민을 어느 정도로 개, 돼지로 인식하고 있고, 이 나라 지배에 얼마나 자신감 가득이면 자신의 최측근들하고만 은밀하게 나눌 수 있는 저런 생각까지 감히 국민에게 드러낼 수 있었던 걸까? 세계 각국의 정상과 회담할 때 A4용지를 꺼내야 하는 상병신 새끼가 말이지. 밖에선 병신취급당하는 새끼가 집에선 폭군으로 행세하는 진짜 병신 가장의 경우와 비슷하도다.

A4병신 새끼???

십새끼, 욕 본다. 대통령할 그릇이 안 되는 새끼가 박근혜 탄핵이라는 광풍에 힘입어 대통령이라는 유일 권력자가 된 바람에 "난 이 정도로 병신이요~"라는 걸 스스로 뽀록내고 있다는 게. 박근혜 시절에 박근혜를 수첩공주라고 깠었던 새끼들이 저 A4병신 새끼는 어떤 궤변으로 철벽 두둔하고 있는지 괜시리 궁금해진다.ㅋㅋㅋ

이 자리를 빌어 반성하다. 그 당시 시대의 흐름(?)에 흽쓸려, 나 역시도 박근혜를 수첩공주라고 비아냥댔었던 못난 새끼 중의 한 명이었음을. 뭐, 그렇다고 "박근혜=병신년"이라는 내 인식 자체가 잘못됐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니 확대 해석은 하지 마시라.ㅋㅋㅋ 박근혜는 이 병때문에 정상인, 장애인 어느 쪽에 끼이지 못 했었던 내만큼이나 정말로 특이하게 기구한 인생이라, 대통령이 되고선 병신년으로 전락한 게 그리 비상식적 현상은 아니로다. 하여튼 너무나 변태스런 인생은 내같은 득도나 박근혜같은 병신이거나 둘 중의 하나일 수 밖에 없도다. 중간은 있을 수 없는 너무나 양극단적인, 디지틀스런 인생...

차범근은 대통령이 자신을 외국의 정상이랑 동급으로 대우해 줬다는 생각에 저 때 기분이 아주 째졌을 것 같다. "인권 변호사 출신의 대통령은 사람을 이렇게나 존중해주구나"라는 감격까지 했었을 것 같고. 만일 차범근이 지금 문슬람으로 존재한다면 저 때의 감격이 결정적이었을 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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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앞에서 A4용지를 보면서 읊는 사우스 코리아의 대통령이 얼마나 병신같이 보였으면, 트럼프가 미국인은 이해불가의 저런 대통령발 고급 개그를 구사했었을까?ㅋㅋㅋ---트럼프는 A4용지를 읊는 문재인을 눈 앞에서 보고서 "Shit, 이런 병신 중의 병신 정상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구나"라는 엄청난 정서적 충격과 신선함을 느꼈을 듯.ㅋㅋㅋ 나도 문재인이가 A4병신이라는 걸 처음 알았을 때 느꼈었던 그 감흥이로다.ㅋㅋㅋ---내가 봐도 상병신인데, 70줄의 노인네면서 지 밖에 모르는 어린 애같은 순수함(?)을 여전히 드러내는 절대 권력자 트럼프에겐 더욱 더 병신같이 보였으리라는 건 당연지사. 트럼프는 이 병이 아닌 권력이라는 궁극의 쾌락물에 중독돼 있는 나의 또 다른 모습의 100% 판박이 인물~

직업충이 자신의 순수 양심에까지 충실하다는 건 정말 있기 힘든 일이다. 트럼프는 자신의 양심에 의거해 사람을 엄청 죽인 역대 최고의 악당 정상인 히틀러를 제외하면, 현대사에 있어 자기 양심에 가장 충실하게 지배질을 하고 있는 정상이라고 해야. 기업가 출신답게 머리엔 장삿속만 들어있을 트럼프에게 이런 인지가 가능한 지적 능력이 있다면 트럼프만큼 행복한 사람이 또 없을테고.

문재인은 우리나라 최초의 바바리맨 대통령? 커밍아웃 대통령?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니미, 시발, 인간을, 문명계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된 이 득도자 조차도 이런 본심을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못하기에 이렇게 병신같이 글로만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근데 저 십새끼는 대통령이라는 유일 권력자다 보니 저렇게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감히 방송으로 드러낼 수 있는 거로다! 쩝, 관조의식이 반응을 하네. "시발아, 원통하면 니도 대통령돼라~"라고.ㅋㅋㅋ

하여튼 험하게 생긴 놈이, 쥐새끼처럼 생긴 놈이 저런 얘기했다면 "시발 놈, 역시 생긴데로 노네"라면서 그냥 수용(?)했었을 텐데, 선한 미남형 얼굴에서 저런 독재형 표현이 나왔다는 게 기분이 추가적으로 더러웠었다.ㅋㅋㅋ(잘 생긴 것들이 부담해야 할 노블리스 오브리제로다.) 아주 예쁜 여자의 입에서 쌍욕이 나오는 장면을 목격했을 때의 느낌이 이런 걸까나?  잘 생긴 사이코패스 테드 번디가 생각난다.

사이코패스의 특징 중의 하나가 남의 감정에 공감 못하는 거란다. 문재인은 반대쪽 사람들의 감정에 공감할 줄 모르는 사람인거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면 공감할 필요가 없어진 사람이 된거다. 근본심리학으로 보면 공감은 열등한 것들의 특질이다. 우월한 것들은 남의 감정에 공감할 필요가 없다. 우월하니 자신 이외의 것들의 감정을 살피고 공감하는 감정노동질을 안 하고, 자기 것에만 충실해도 맘에 드는 상태로의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극단적 비유지만, 우리가 동식물의 시체를 먹을 때 걔네들 감정을 살피는 감정노동질을 하나? 맛이라는 포식자의 쾌락에만 집중할 뿐이잖은가?) 문재인은 감히 저거와 비슷한 상태의 사람이 된거다.

문재인 도당은 전국 방방곡곡에 자기 사람을 충분히 심었던가, 그 사람들의 효능도가 엄청 좋아졌던가 해서 예전보다 더 촘촘하게 이 나라를 지배할 능력이 생겼지 싶다. 즉, 이제 자기 지지층만 챙겨도 정권 유지에 지장이 없어진, 모든 정치 권력이 마라마지 않는 이상향의 단계에 도달한 거로다. 이러니, 그 동안 행해왔었던 과소비를 청산하고 저런 경제적(?) 자세를 취할 수 있는 거고.

빚 때문에 대리뛰던 사람이 빚 다 갚고서 이제 본업에만 충실할 수 있게 된 상황이니 문재인 도당들 기분은 정말 째지리라. 빚도 다 갚았겠다, 술취한 사람들 상대 안해도 되겠다, 밤에 제대로 잠도 잘 수 있게 됐겠다 심신의 건강이 과거보다 월등히 좋아져 꽤 거칠 것이 없는 상태인거다. 더군다나 이번 총선은 유래가 없는 압승이라고 하니 더욱 더 거칠 것이 없겠다.(시발 놈들, 좋겠다, 축하한다, 이 십새끼들아~ㅋㅋㅋ) 나는 그 동안 이명박을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성공한 소시오패스라고 봤었었는데, 하는 짓거리를 보니 문재인은 이명박을 능가하는 사람일런지도.

"그 사람의 인격을 확인해 보려면 그 사람에게 권력을 쥐어줘 봐라"
내가 "와, 시발, 누가 이런 무시무시한(?) 말을 처음 했었을까?"라고 소름이 끼칠 정도로 경탄해 마지 않는 절대 명언이 있다. "그 사람의 인격을 확인해 보려면 그 사람에게 권력을 쥐어줘 봐라"가 바로 그 절대 명언이다.

인간은 열등한 상태에선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착한 척, 선량한 척, 복종 척을 하기에 권력을 쥐어보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알지 못 한다.---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모르고 '척'에만 함몰돼 살다가 뒈지는 게 열등한 것들의 가장 우울한 점일런지도. 근데 개가 자신이 인간에게 기생해 살아가는 열등물이라는 걸 인지할 능력이 없듯이, 열등한 것들 역시도 마찬가지니 저건 내같은 득도자의 시각에서만 가능한 병신스런 얘기다.---제 아무리 외형적으론 아내에 충실한 건설적 남편으로 존재하는 남자일지라도 돈, 건강, 권력, 시간 이 4박자가 다 주어지면 바람 안 피울 남자 있기 힘든 것과 비슷한 거다.

권력을 쥐어보지 못한 보통 것들, 권력이라고 해 봤자 지 새끼들에 대한 생사여탈권 정도의 것만 쥐어 본 평범한 번식충들은 저런 척에 자신도 기망당한다. 저래야 진정으로 우월한 게 뭔지를 알리 없는 그 열등한 삶이 지속되지, 저 척을 넘어서는 진짜 생각을 하게 되면 궁극의 고통이 발생해 삶의 지속이 불가능해지니까. 고로 저건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고, 그 누구도 깔 수 없다. 보통 것들의 인지, 감각체계란 저 수준의 것인거다.

하여튼 궁금하다. 문재인이 드러내는 저 표독스런 폭력성은 "대통령 되고자 하는 맘이 없었었던 내성적 인간에게 억압돼 있기 마련인 궁극의 권력의지의 뒤늦은 발현인지? 아니면 "박근혜에겐 최순실이 1명, 문재인에겐 10명"이라는 장기표의 말처럼 10명의 최순실에게 지배당하는 병신이라 그런 건지.(근데 같은 병신일지라도 10명에게 지배당하는 게 1명에게 지배당하는 것보단 훨씬 개방적이고 좀 더 있어 보인다.ㅋㅋㅋ 역시 박근혜는 궁극의 자폐 병신??? 아, 은둔형 외톨이 새끼는 1명에게 지배당한 병신을 두둔하는 게 도리이자 동업자 의식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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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 얘기을 읊은 김에 추가로 읊는다. 나는 억압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간이 성추행 때문에 부산 시장직을 사퇴한 오거돈이다. 나도 오거돈을 찍은 사람이긴 하지만 오거돈은 생긴 것도 그렇고 키도 그렇고 더군다나 말까지 어눌한 게 내 눈에는 정상인과 장애인의 경계에 있는 사람이었었다.

선거 팜플렛만 보면 경쟁령이 있지만 TV토론에 나오면, 있던 경쟁력까지 까 먹을 정도로 TV토론의 절대 피해자가 바로 오거돈이었던 거다.ㅋㅋㅋ(오거돈만큼은 아니지만 문재인도 저 부류일듯. 근데 문재인은 역설적으로, 좀 어눌한 말투가 잘 생긴 외모랑 너무나 대비됐기에 과잉으로 불이익당한 대표적 경우리라.)

저건 51세의 은둔형 외톨이 새끼만의 고립된 생각이 아니고  대부분의 부산 사람의 정서라고 봐도 그리 틀리지 않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을 절대로 찍을 일 없는 내같은 부류들은 안 내키지만 민주당 후보인 오거돈을 찍었을 뿐이고. 이렇게 "저런 장애인스런 느낌의 사람이 무신 얼어죽을 부산 시장이냐?"라는 정서에 오거돈은 몇 번의 선거에서 계속 낙선했었더랬다. 박근혜가 탄핵되고서 문재인 열풍에 동정표도 받으면서 이번에 겨우 부산 시장이 될 수 있었던 거고.

이렇게 오거돈은 "저 사람이 내같은 인생 포기자일리는 없으니, 자신의 열등함을 보완한다고 말이라도 잘 하기 마련인데 우째 저런 인간이 있을 수 있다냐???"라는 묘한 호기심이 드는 존재였었더랬다.ㅋㅋㅋ(학력을 보니 서울대 철학과 학사던데, 철학 공부하면서 주변의 시선, 기대와 타협않는 자신의 우월형 똥고집을 장착시킨 걸까나??? 아니면 엄청 부잣집의 자식답게 돈번다고 남밑에서 일하는 천박질을 안 해도 되는 인생이니, 어눌한 말투를 교정할 필요성을 그리 못 느꼈던 걸까???)

오거돈에 대한 내 생각은 저런 거 였었는데 이번 성추행 뉴스를 보니 아주 황당하더만.ㅋㅋㅋ(니미, 장애인과 정상인의 경계에 있는 자가, 더군다나 70초반의 노인내가 무신 얼어 죽을 성추행이냐?ㅋㅋㅋ "시발아, 그 나이에 강간때리는 새끼도 있다"라고 하면 할 말 없긴 하다. 역시 인간의 존재 형태는 이렇게나 다채로운 거로다.)

룸살롱같은 여자있는 술집에 가서 조물딱 거릴거지, 왜 엄한 여직원을 조물딱 거렸을까? 괴기도 먹어 본 놈이 괴기 맛을 안다고, 청렴, 도덕을 숭상하는 천연기념물스런 공무원이라 그런 기회를 다 거부했기에 할 줄몰랐던 걸까? 아니면 노인네가 룸살롱에서 한참 젊은 여자를 조물딱거리는 건 자신의 윤리관에 안 맞아서??? 아니면 내가 명색이 한국 제2 도시의 기관장인데 돈을 매개로 한 술집녀 조물딱은 할 맛이 안 나서??? 하여튼 여러 생각이 들었었다, 여러 생각이 들었어.ㅋㅋㅋ(아휴, 이 할 일없는 새끼...)

오거돈의 평소 행태가 어떠했는지 알 순 없지만, 젊었을 때 억압됐었던 욕구가 나이 들어서 분출됐기에 저런 사건이 터진거지 싶다.

드디어 시장에 당선되면서 '단골 패배자'라는 족쇄를 떼고, '드뎌 승리자'라는 궁극의 계급 상승도 경험했겠다, 부산의 최고 대빵인 자신에게 주위 사람들은 전부 다 예, 예 거릴테니 "인생 뭐 있나, 이제라도 재밌게 즐기면서 살아야지~"라는 쾌락주의(?)의 마수에 걸려 들었지 싶다. "치열하게 살아 성공한 자의 함정"이라고 젊었을 때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 왔건만, 강원랜드같은 곳에 가보고서 그 치열하게 살아 왔었던 삶이 처참하게 무너져 버리기도 하는 극강의 희소성 삶과 비교될 수 있겠다. 이래서 젊었을 때 악으로 버텨 내면서 성취를 이뤄낸 것들은, 늙어서 억압에 뒤늦게 공격당하면서 자신이, 삶이 망가질 수 있으니 그 전에 빨리 뒈지는 게 가장 좋은 건지도.

이런 고위직 성추행 사건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만만한(?) 자살자를 심리부검할 게 아니라 저런 고위직 성추행범의 심리부검을 하는 게 사회에 더 유익하고 가치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여당쪽 고위직의 부정적 얘기가 계속 회자되면 집권 정당이 좋아하겠나? 고로 머리에 총맞은 학자거나, 뮨명계 퇴출을 각오한 독립투사형 학자가 아닌한 저렇게 지배자의 눈치를 안 보고 학문적 양심만 가득한 주장을 할 수 있는 학자는 존재하지 못 하도다.---가만 생각해 보면 자살자에 대한 심리부검은 자살자에 대한 인권 침해,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될 듯 하다. 쩝, 역시 세상의 산자의 것이고, 죽은 놈만, 자살한 놈만 억울하고 만만한 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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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얘기로 원위치한다. 내가 살고 있는 중영도구엔 민주당은 김비오, 통합당은 황보승희라는 여자, 허경영당에서 아주 젊은 여자가 나왔다. 내가 국회의원 선거를 희화화할 정도의 정치적 냉소에 빠진 인간은 아니니 허경영당 여자는 일단 탈락~

에잉, 이언주가 공천받았어야 하는데...
"중영도구로 공천이 되냐? 안되냐?"로 말 많았던 자칭 영도의 딸 이언주가 중영도구로 왔었으면 갈등할 것도 없이 이언주 찍었다. 근데 뜬금없이 남구을로 튕겼고 그 자리에 황보승희란 듣보잡녀(?)가 공천받은 거라 갈등 좀 했다. 저 여자는 통합당의 공천위원장이었던 김형호의 보좌관 출신이라 그의 지역구인 중영도구를 물려받은 거다. 문재인 이 십새끼의 꼬라지가 아무리 보기 싫어도 저 이유때문에 저 여자 찍기가 좀 망설여졌었더랬다.(재차 말하지만 이언주가 공천됐다면 생각할 것도 없이, 그것도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언주 찍었다.) 근데 저렇게 '저질 경로(?)로 공천을 받았긴 하지만 시의원 때 경실련의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한 걸 보면, 자세와 능력은 꽤 고질인 여자다.

김비오는 황보승희같은 경력은 없는 딱 정치꾼이었다. 그런데 지난 총선에서 박근혜당의 거물인 김무성이랑 붙어서(김형오의 지역구를 김무성이 물려 받음.) 40% 득표율을 올렸단다.ㅋㅋㅋ 영도에 전라도 출신이 많이 산다는 걸 감안해도 저건 대단한 수치다. 나도 지난 총선때 김비오를 찍었을텐데 "와, 이 정도면 진짜 대단하다"란 생각에 황보승희는 접고 이번에도 그냥 김비오를 찍을까?란 생각이 들긴 들었었다. 근데 유튜브를 검색해보고서 그 생각을 접었다. 김비오의 동영상에 정봉주, 손해원이 등장하고 있고, 정봉주는 영도까지 온 걸 보니, 김비오는 진성 문슬람의 지지를 받는 후보더만. 정봉주는 김어준 패거리 출신에 생양아치 새끼라고 알고 있는데, 저런 새끼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니... 정나미가 뚝~

그리고 황보승희의 동영상 조회수는 정말 얼마 안 되는 게, 문슬람의 전국적인 지원을 받는 김비오가 유명인이라면 황보승희는 쥐뿔도 없는 그냥 일반인이라고 해야 겠더만.ㅋㅋㅋ 파리만 날리는 이 썰렁한 홈페이지가 연상되어서인지 동병상련감에 짠하기도 했었고.ㅠㅠㅠ(51세의 은둔형 외톨이 새끼가 우수 시의원 출신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사람과 동병상련을 느낀다는 게 말이 되나? 큰일이다, 큰일...) 황보승희가 김형오 아바타라는 비판을 받긴 하지만, 나는 김형호 아바타보다는 문슬람 사제가 국가에 더 해악이라고 보기에 결국 황보승희를 찍기로 결정!

이렇게 지역구는 2번 통합당, 비례는 10번 안철수당을 찍었다.---안철수당은 3번까지 당선됐기에 "어라, 저것 밖에 안 됐나?"싶어 기분이 좀 그렇더만 턱걸이 당선자가 권은희라서 기분이 좀 풀리더라는.ㅋㅋㅋ---문재인의 공약 중의 하나가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룰 만들겠다"였었다. 내가 통합당 후보를 찍은 걸 보면, 내가 찍은 국회의원 후보가 당선된 걸 보면 문재인은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고 계시는 훌륭하신 대통령이라는 건 인정~ㅋㅋㅋ

총선관련 잡담...

본 글은 끝났고 총선관련 잡답성 글이다.

조국수호대의 대표주자인 김남국같은 이 십새끼가 당선됐다는 거, 이거 진짜 왕짜증이다, 왕짜증~ㅋㅋㅋ 출구조사에서 1등으로 나왔다가 개표 초반에 2등으로 유지되길레 기분이 아주 째졌었는데 말이지.ㅠㅠㅠ 문준용의 변론을 맡았다고 문재인에 엥겨 붙을 수 있었던가 보던데, 이 새끼는 어떻게 하면 인생이 잘 풀리는지를 너무나 잘 아는 새끼인거다.(시발아, 그래서 부럽냐?ㅋㅋㅋ) 그래도 대학때 전두환의 딸과 결혼한 윤상현이랑 비교하면 새발의 피지만... 역시, 인간은 비교만이 살길~ㅋㅋㅋ

김해을에서 재야운동의 대부인 장기표가 떨어진 건 좀 안타깝다. 선거에서 늘 떨어져 왔었떤 이 70중반의 노인네가 선거에 붙었으면 지나 내나 기분이 얼마나 좋았을까? 장기표에게 다음 선거라는 기회가 또 주어질까? 그리고 저 나이의 노인네에게 4년 뒤라는 시간은  과연 어느 정도의 현실성이 있을까? 희망이라곤 없는 이 처참한 삶을 악으로 버텨내 왔고, 지금은 더 강화되고 충실해진(?) 자살감정으로 하루, 하루를 겨우 연명해가는 나로서는 참으로 알기 어려운 개념이로다.ㅋㅋㅋ 사실, 알 필요가 없기도 하고....

웃기는 게 남구을에서 이언주가 떨어지고 민주당 후보가 붙은 건 정말 복합적 감정을 들게했다는 거다. 이거 아주 신기한 감정 경험이었었다는.ㅋㅋㅋ 주식을 손절했을 때 느껴지는 그 고통스러우면서도 시원한 어떤 복합적 감정을 선거에서도 느껴보는 생애 최초의 경험? 아무리 문재인 이 십새끼의 꼬라지가 보기 싫어도, 부산에선 민주당 당선이 늘기를 바라는 기대가 있기에 이런 복합적 감정이 느껴졌던 거리라. 한 정당만 전승하는 경북, 전라도같은 미개지역과 부산이 차별화가 좀 이뤄졌으면 하는 욕구도 있었을테고... 근데 당선자만 보면 경북이나 전라도나 똑같은 것들이지만, 반대정당의 득표율을 보면 역시 답이 없는 1등 지역은 전라도더라.

경축!!! 황교안 탈락!!!ㅋㅋㅋ
황교안 이 새끼가 떨어진 거 생각하면 기분이 아주 좋다, 좋아.ㅋㅋㅋ 검사, 국무총리같은 관직 경험 밖에 없는 새끼가, 더군다나 기독교 전도사인 새끼가 왜 정치판에 끼어들었는지.ㅋㅋㅋ 시발 놈이, 정치가 무슨 애들 장난인줄 아나?ㅋㅋㅋ(통합당에 그 만큼 인물이 없다는 의미리라.)

내가 황교안 저 새끼를 인간이하의 새끼라고 생각하게 된 건, 국무총리 재직 시절에 박근혜가 탄핵당하고서 대통령 권한 대행 시계를 만들었다는 걸 알았을 때다. 내가 아무리 박근혜를 병신이라 여기고서 "병신년, 탄핵잘됐다ㅋㅋㅋ"라는 사람이지만 인간이 저러면 안 된다. 지가 모시던 사람이 전대미문의 경우로 쫓겨 났는데 저렇게 "지 자랑 시계"를 만드는 새끼가 과연 사람새끼냐??? 사장, 직원 딱 2명만 있는 구멍 직장에서 과잉 노동에 착취당하던 직원도 아니고,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관계 아닌가? 저 급이라면 인간으로서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이 있는 법인데, 저 새끼는 그런 최소한의 선도 안 지킨 패륜 그 자체의 새끼인거다. 황교안이 총리 때 의전, 즉 남들에게서 대접받는 걸 엄청 좋아했다던데, 그 기질이 저 시계를 제작하게 만들었지 싶다.

그리고 황교안도 박근혜가 엄청 병신이라는 걸 평소에 느끼고 있었으니, 저런 패륜스런(?) 행위가 가능했었던 거리라. 황교안의 저 시계 제작은 박근혜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경험해 봤었던 자가 "나는 병신인 박근혜가 맘에 안 들었어요"라는 걸 드러내는 "임금님 귀는 당나뉘 귀다"성 간접 증거인거다. 전두환의 경호실장이었던 장세동같은 충성심을 요구할 순 없지만, 국무총리로서 최소한의 지켜야 할 선도 안 지킨 진짜 생양아치 새끼라고 해야. 달리 보면, 역대 고위직 중에서 자신의 똘끼를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낸 황당한 새끼이고.ㅋㅋㅋ(동족 상잔, 자기 혐오의 결정판이라고 황교안에게서 나의 진정한 본 모습이 느껴지니 이렇게 황교안을 진정으로 혐오, 경멸하는 것이겠지.ㅋㅋㅋ 여전히 칼같이 작동하고 있는 나의 이 관조의식~)

삶이란 놈은 선택과 집중에 좌우되는 거 아니겠나? 나는 황교안 떨어진 것 하나로 조국, 문재인, 문슬람 이 십새끼들에 대한 악감정을 상쇄시키고 있다.ㅋㅋㅋ---감정의 희생양(?)을 다양하게 갖추는 게 삶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겠다. 감정의 쾌락양(?)까지 갖줬다면 정말 최강의 삶일테고.---니미, 종로에 출마해 준 황교안에게 정말 정말 감사해야 겠다.ㅋㅋㅋ 그럼 황교안을 낙선시킨 이낙연에게도 감사해야 하나??? 결국 민주당에게도 감사를??? 그럼, 문재인 도당에게도 감사를???(역시, 그렇구나, 세상은 이렇게 확실히 연결돼 있었던 거였어~)

통합당이 총선에서 승리한다는 보수 인사들의 확신ㅋㅋㅋ
이번 총선 때 아주 궁금했었던 건 "민주당이 이긴다는 여론조사는 문재인에게 충성바치고 있는 어용언론들의 가짜뉴스고 진짜 여론은 통합당의 승리다"라는 보수인사들 주장의 사실 유무였었다. 나름 유명 보수 정치 평론가인 고성국과 종편에 자주 나오는 서정욱 변호사같은 사람 조차 총선 전날에까지 활짝 웃으면서 확신을 가지고 저런 얘기를 하길레 아주 궁금했었을 수 밖에. 저 두 사람이 무슨 근거가 있지 않고서야 "마주보고 달리는 정면충돌 예정의 기차"와 같은 반동성 얘기를 저렇게 태연히 할 수 있겠나?싶어서 말이지.ㅋㅋㅋ

결국, 총선 결과가 나오고서 저 궁금증은 확실히 해결됐도다~ 해결됐어.ㅋㅋㅋ 궁금증이 해결되는 맛, 이거 아주 괜찮은 거로다.ㅋㅋㅋ(아휴, 시발, 이런 거라도 못 느끼면 내가 아무리 초절정의 엘리트꽈라고 해도 열등한 것들의 전매특허인 우울, 칙칙성 자살에 진작에 풍덩했었으리라~ㅋㅋㅋ  쩝, 저런 희열까지 인지되는 건 궁극의 우울증, 무기력 환자이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쟤네 주장대로 만일 통합당이 압승했었으면 기뻐했을까? 그건 아닐 것 같다. 사회의 문슬람화가 완화되는 장점은 있겠지만 황교안이 목에 힘주고 깝치는 거 생각하니 시발, 문재인보다 더 기분더럽네.ㅋㅋㅋ 니미, "만일 황교안이 당선까지 됐다면?"이라는 상상을 하니 시발, 저 시발 문재인이가 이뻐보인다, 이뻐보여.ㅋㅋㅋ(아, 총선에서 떨어진 황교안이 재차 진짜 고맙다, 고마워.ㅋㅋㅋ 황교안이 당선됐으면 짜증, 스트레스를 감당 못해 내가 어떻게 됐었을런지도... 쩝, "나는 문재인보다 황교안을 더 본질적으로 혐오, 경멸하는구나"라는 걸 이 글을 쓰면서 인지했다.)

아, 이런 미묘한 일상의 유머가 느껴지는 이 삶~ 20, 30대에선 절대로 불가능한 정서 상태다. 쩝, 재차 읊지만 궁극의 우울증, 무기력 환자니 저런 사소한 것에도 이런 기쁨이 가능한 거고... 역설적으로 궁극의 우울증, 무기력에도 이렇게 은은한 쾌락이 존재한다고 해야.

사실, 이 글은 문재인을 깐 글이 아니라, 자살사고, 우울증,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는 51세의 은둔형 외톨이 상병신 새끼의 정신질환적 감성을 표현한 글이라고 해야. 이런 병적 정서에는 그 어느 대상이든 까임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고, 그 대상으로 문재인, 문슬람이 선택된 것일 뿐...

▶사족1 : 나는 상십새끼라고 생각하는데...
참 신기하지. 나는 조국 뿐만이 아니라 문재인까지도 상십새끼 중의 상십새끼라고 인식하게 됐는데, 문슬람들은 조국같은 범죄혐의자, 파렴치범을 지키려 조국 수호대를 결성해 검찰 압박 시위도 하고, 문재인을 최고의 대통령으로 생각하고 있는 게. 인간의 입장차이란 저런 거다. 그러니 같은 대상일지라도 지 입장에 따라 십새끼, 훌륭하신 분 이렇게 극단적으로 갈리는 거로다. 입장이 저기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라 모든 거에 적용되다 보니, 인간은 지배자, 복종자, 기득권자, 빼앗긴자, 보수, 진보, 부자, 가난뱅이 등으로 갈리는 거다. 나랑 문슬람을 구분한다면 상식인, 신앙인으로 구분가능할테고.

내가 장사하는 사람이고 내 물건을 저 신앙인들에게까지 팔아야 한다면, 나 역시도 지금 적고 있는 이런 글을 못 적고 조국, 문재인을 두둔하는 글 밖에 못 적는다. 저 신앙인들에게서 매출이 절대적으로 나오거나, 저 신앙인들에게 강한 정서적, 동지적 연결점까지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작동 되는 사람이라면 공개적으로 조국, 문재인을 지지하는 글은 적지 못 하리라. 생계때문에 공개적인 반대는 불가능하니 양심이 이 사태에 대해 침묵을 선택하게 만들테니까.

근데, 저건 양심, 신앙 등의 인간의 정신작용에 대해 알리없는 초등애같은 생각이다. 스스로 똥오줌도 못 가리는 후천적 휠체어 장애인같이 삶이 궁극의 단계로 파괴된 사람의 정신을 구제하기도 하는 게 바로 신앙이란 놈 아닌가? 저렇게나 무시무시한 놈에게 양심, 도덕같은 이 연약한 게 어찌 비벼대겠나?ㅋㅋㅋ 신앙 앞에선 양심, 도덕 등은 바로 말라 비틀어 질 수 밖에 없도다. 양심, 도덕같이 사회 생활에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하는, 이 돈 안되고 연약한 걸 지니기 보단 신앙, 믿음같이 든든한 걸 장착시켜야 생존확률, 삶의 질이 증가하도다.(쩝, 내 뇌리에도 저런 저급한 신앙이 장착되는 날이 오겠지??? 그럼, 인간의 존엄성 유지라는 인류사적 사명을 띄고 있는 내같은 새끼는 바로 자살로 뛰어들 수 있어야...ㅋㅋㅋ)

이번 총선 결과는 유래없는 여당의 압승이라고 하니, 조국 패거리는 날개를 단 거다. 조국, 김경수 등등 최고 권력의 최핵심부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건을 담당하면서 자기 소신을 유지하던 검사, 판사가 있었다면 이제 그 소신을 내려 놔야. 생계에 연연 안할 수 있는 대인배라면 사표를~ㅋㅋㅋ 그리고 조국의 서울대 논문표절 건도 "표절아니다"로 나올 것 같다. 인간은 권력, 이익 앞에선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도다. 아, 소신을 지켰다가 권력자와 동료들의 필터링에 나가 떨어진 병신같은 것들에게 조의를~ 남이, 사회가 어찌되든 권력자의 의도에 충실히 복종하면서 지 이익을 굳건히 지켜내오신 잘난 것들에겐 혐오, 경멸을 표하도다~ㅋㅋㅋ

문재인의 표독스런 폭력성은 더 강화되겠지. 당연히 내같은 상식인에겐 폭력성으로 느껴지지만, 문슬람들은 정의의 행동이라며 더 찬양한다. 신앙인의 광기가 우리 사회를 더 뒤덮게 되리라는 건 명약관화다. 저리 되면 내같은 상식인도 신앙인인척해야 하리라. 사회생활을 안 하는 내같은 은둔형 외톨이도 이런 위기감(?)을 느끼는데, 정상적으로 사회활동하는 이들은 더 그렇겠지. 상식인에겐 위험한 시대다. 뭐,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상의 장애인인 이 수치스럽고 초라하고 모멸스런 내 정체가 발각되지 않을까?"라는 궁극의 공포, 불안에 시달려 왔었고, 여전히 시달리는 내겐 세상은 늘 위험한 곳이었으니 뭐 새삼스러울 게 없긴 하지만...

민주당이 180석 석권함으로서 몸사리게 된 사람 중의 하나가 진중권일 것 같았는데 여전히 진중권의 센 입이 작동되고 있다. 꽤 놀랍다, 놀라워.ㅋㅋㅋ 청와대나 문슬람은 입바른 진중권을 갈아 마시려고 엄청 벼루고 있을텐데... 진중권은 그만큼 깨끗하고 자신있는걸까? 어쨋든 진중권, 홧팅이다, 홧팅~ㅋㅋㅋ

▶사족2 : 문재인 도당의 검찰 장악일까? 악의 축인 검찰 기득권 해체일까?
방송사 직원은 진보가 많은 편이니, 문재인이 집권하고선 접수하러온 문재인 세력에게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라면서 자동으로(?) 장악되리라는 건 당연지사다. 기존 질서의 파괴가 목적 중의 하나인 운동권들의 특성상 보수 인사들이 주장하는 "사법부 장악"등등도 그리 틀린 얘기가 아닐게다. 미국의 헐리우드를 진보가 꽉 잡고 있듯이 우리나라도 영화를 비롯한 문화계는 진보가 꽉 잡고 있으니 검찰까지 장악하면 영구집권도 가능하리라.(나는 문재인 도당이 검찰에게 하는 짓거리는 검찰 기득권 해체가 아니라 검찰 장악이라고 본다.)

병신년 박근혜의 탄핵은 모든 정치세력에게 타산지석이 됐겠지만, 탄핵을 이끌어낸 문재인 세력에겐 더욱 더 그랬을 거다. 고로 저 십새끼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만에 하나의 가능성까지도 없애기 위해 검찰이 표적이 될 수 밖에. 권력이 선사하는 절대 쾌락에다 자기들의 절대 이익까지 걸려 있는데 누가 저러지 않겠는가?  내가 대통령이라고 해도 저러고 있을테니 문재인 도당들을 별로 욕 하진 않는다.("시발아, 니가 이 글에서 쏴질러 놓은 건 뭔데?"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ㅋㅋㅋ)

▶사족3 : 절대 명언에 대해 이제야 알게 된 놀라운 사실
"그 사람의 인격을 확인해 보려면 그 사람에게 권력을 쥐어줘 봐라"라는 이 절대 명언은 "누가 기명으로 얘기를 한 건 아니겠지???"싶었더랬다. 저렇게나 하드코어 포르노스럽게 센 말은 문명계에서 장사가 될리 없으니, 그냥 익명으로만 전수되어온 거지 싶었었다. 지독시리도 할 일없는 새끼고, 돈 드는 것도 아니니 네이버에 함 두드려 봤다. 역시(?) 아무 내용이 안 나왔다. 근데 구글에 두드려 보니 내용이 나왔다.(지금 현재의 대중적인 거는 네이버나 구글이나 별 차이 없지만 저걸 넘어선 영역의 것에는 월등히 차이가 나는듯.)

와, 놀랍게도 링컨이 한 말이란다.!@#$%^&*!@#$%^& 그것도 일반인 상태의 링컨이 아니라 대통령 상태의 링컨이... 충격이다! 엄청난 충격이다!!! 대통령이란 작자가 우째 이 정도의 하드코어 포르노스런 얘기를 할 수 있다냐???(링컨이 살았던 19세기의 인간 품질이랑 지금의 품질이 이 정도로 다르다는 의미가 되려나? 좋은 쪽으로? 나쁜 쪽으로?) 아래가 원문이다.

Nearly all men can stand adversity, but if you want to test a man's character, give him power.
거의 모든 사람은 역경을 견뎌낼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인격을 시험하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줘라.

사실, 원문을 보니 콘돔이 끼워진 느낌이 든다. Nearly all men can stand adversity라는 문장 때문인지 "권력처럼 인간을 쉽게 망가뜨리는 게 또 없다"는 내용을 저 문장에서 바로 읽어내기가 안 쉽다.(쩝,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기에 날이 갈수록 어문 능력이 계속 저하돼가는 은둔형 외톨이만 느끼는 어려움일런지도...)

검색해본 김에, 저 영어 문장도 두드려 봤다. 링컨의 독창적인 표현이 아니라 '로버트 잉거솔(Robert Ingersoll)'이라는 사람의 말을 링컨이 차용한 거란다. 저 사람은 링컨의 최측근이고, 링컨보다 24세 젊은 사람이다. 이 사람의 원본(?) 표현은 이거다.

If you want to find out what a man is to the bottom, give him power. Any man can stand adversity only a great man can stand prosperity.
사람의 밑바닥까지 알고 싶으면 그 사람에게 권력을 줘라. 역경은 아무나 견뎌낼 수 있지만 번영은 위대한 자만이 견뎌낼 수 있다.

와... 시발이다, 시발... 소름이 끼칠 정도로 인간의 본성을 정확하게 본질적으로 꿰뚫고 있다. 역시 링컨은 대통령이라 약간 에둘러 표현했고, 이 사람은 그런 억압이 없으니 저렇게 콘돔 안끼운 맨좆스럽게(?) 정말 솔직한 표현을 한거다.(아, 시발, 가식, 위선, 척같은 거 없는 저런 본질적 표현 너무 좋다, 좋아~ㅋㅋㅋ 아, 이 얼어죽을 궁극의 지적 변태~ㅋㅋㅋ)

무엇보다 Any man can stand adversity라는 절대 단정적 표현을 했다는 게 정말 놀랍다.---링컨의 원고 작성자는 저 표현이 너무 세서 Nearly all men can stand adversity로 순화시켰을 듯.---인간은 역경을 못 견뎌내서 자살하는 거라 저 표현에서 제일 먼저 연상되는 존재가 자살자다. 감히 저런 표현을 하는 사람이 다 있게 19세기에는 자살자가 별로 없었었나? 하기야, 나 역시도 자살은 세상이 지상낙원이라는 것의 간접 증거라고 보는 사람이긴 하다. 현대 문명계는 표면적으로 죽음을 제거해 버렸기에 삶은 지루할 수 밖에 없고  사람들의 가축화가 과잉으로 잘 돼 나약형 인간들이 양산되고 있기에 자살자는 계속 늘 수 밖에 없으니까. 저 정도로 하드코어 포르노스럽게 본질적 얘길하는 유명인이 있다면 문명계에서 바로 퇴출되기에 아무도 저런 얘길 못하는 거고. 사실, 음식이 부족해 다들 쫄쫄 굶고 있는 세상이라면 자살자가 과연 몇 명이나 나오겠나? 자살감정은 쫄쫄 굶고 있음이 어느 정도 해결된, 좀 여유로운 상황에서 발생하는 보다 고급(?)의 감정상태란 말이 되겠다.

역경과 권력에 대한 선택지
유감스럽게도 역경에는 인간이 행사할 수 있는 선택지가 '견뎌냄' 하나 밖에 없다. 권력에는 '사용'이라는 정말로 쾌락적인 선택지가 하나 더 있고.---역경에도 사용(?)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초인 그 자체의 사람이리라. 근데 이런 부류는 보통인의 인지, 감각체계를 넘어선 사람이라 스스로 생존을 중단시키거나 했지 싶다. 우리랑 너무나 우월하게 다른 저런 부류는 이런 하급 세상에 못 존재한다는 말이다. 존재할 이유도 없을테고...---하나 마나한 얘기지만, 이래서 권력이 주어지면 당연히 사용을 선택하게 되는 게 인간의 본능인거다.(링크:인간은 권력행사를 하려고 삶을 살아간다)

자기 효능감이 극대화되고 주위에서 다 칭찬, 인정을 하면서 남들보다 우월해지는 궁극의 쾌락이 느껴지는데 누가 감히 저 선택에 저항할 수 있겠나? 특히나 미혼충이면 구애 성공의 가능성, 우월한 번식의 가능성도 월등히 증가하기에 젊은 나이라면 더욱 더 저럴 수 밖에 없다. 이래서 사실상 모든 인간은, 특히나 수컷은 권력이 쥐어지면 사용을 선택하도록 유전자 차원에서 각인돼 있는거다. 권력처럼 인간을 쉽게 매혹시키는 게 또 없는 거로다. 다들 권력을 못 획득해서 초라하게 느껴지고 우울하고 고통스러울 뿐이지...(나 역시도 권력이 쥐어 졌었어봐라, 방구석에 처앉아 이런 병신같은 글이나 적고 있겠나?ㅋㅋㅋ)

하여튼 로버트 잉거솔이라는 사람의 원본 표현을 보고서 꽤 충격을 받았다.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격, 방어체계가 완전히 해체되고 자아의 최후의 보호막까지 완전히 벗겨지면서, 그 초라하고 보잘 것없는 순수 그 자체의 근본 자아랑 접하는 그 처절한 경험을 하면서 득도를 한 내같은 사람 정도나 저런 차원의 인지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정치인이, 더군다나 30대 초반의 정치인이 저런 차원의 얘기를 했었다는 게 너무나 충격이었던 거다.(역시 무림에는 괴물같은 놈들이 수두룩 하니 겸허함을 늘 잊지 말아야 하는 거로다.ㅋㅋㅋ 저런 새끼 만나면 대가리 숙여줄줄 아는 예의도 갖춰야 하고...)

니미, 이런 파격적인 지적 경험을 한 걸 보면 저 문장 검색한 보람 있네, 있어~ㅋㅋㅋ 대단한 지적 충격이라---문명계의 지배자들의 개, 돼지 사육용 얘기, 장사꾼들의 영리성 얘기만 넘쳐나는 이 문명계에서 이런 신선한 느낌을 받은 거에 감사를~ㅋㅋㅋ 애고고, 이 불쌍한 새끼... 머식아, 지나가는 25톤 트럭에 대가리 찡겨 죽자...---글을 좀 더 자세히 읽어 봤다. 그랬더니 "어라라? 에이, 시발, 괜히 자세히 읽어봤네..."라는 진짜 병신같은 후회가 든다.ㅠㅠㅠ 니미, 공돈 100만원이 생겼다가 바로 빼았긴듯한 허망 그 자체의 느낌이다.ㅋㅋㅋ

저 사람이 저 글귀를 쓴 목적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성찰같은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링컨의 재선 선거 운동기간에 링컨을 칭송하기 위한 목적이었던 거다. 링컨은 대통령이었음에도 권력 남용을 해 본 적이 없는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알리는 연설 내용이었던 거다.

쩝,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이 병신새끼는 문명계 초월의 관점으로 저 얘기를 받아들였건만, 정작 오거솔은 철저하게 문명계 밀착의 관점으로 저 얘기를 했었던 거다.ㅋㅋㅋ 상대는 "아"라고 했는데 나는 "으으으으으"로 인식하는 정말 중대 오류를 범했던 거다. 휴, 이런 중대 오류를 범했음에도 내가 실질적 손해를 본 건 전혀 없었다는 거는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다. 역시 섣부른 판단을 조심해야 하는 거다.

최종(?) 마무리
아휴, 시발, 이런 글 적는다고 돈이 나오나,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나, 누가 알아주기를 하나, 이런 병신같은 글을 왜 적는지... 쩝, "할 일없는 새끼가 이런 거라도 해야지 니가 뭐할건데!!!"라고 관조의식이 시비를 거네. 맞다, 맞아. 번식충, 부모충의 역할을 안하고 이렇게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만 해도 이 얼마나 감사한 것이냐...

최종(?) 사족
쩝... 그래도 살아 있다보니 문재인 정부 때문에 운동권들의 정신세계에 대해 생각도 해보게 되네. 저건 내가 평생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아주 신선한 주제라 나름의 지적 호사다, 호사...

장애인도 아니고 정상인도 아닌 너무나 비정상적인 이 삶에서의 내 청춘은 지옥 그 자체의 것이라, 다시 저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면 나는 바로 자살로 뛰어든다.---☜저건 농담이 전혀 안 섞인 100% 진담 그 자체다.---나는 내 청춘이 이렇게나 처참해 상처만 가득한데, 정권을 잡은 운동권 출신들은 청춘 시절의 그 열정, 믿음으로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거... 이거 아주 신기하다, 신기해.ㅋㅋㅋ(이 삐뚫어진 새끼가, 쟤네들은 저런 멋진 청춘을 가진 거에 박탈감, 위화감, 분노감 등을 느껴야 마땅한데, 안 그런 것도 진짜 신기하고.ㅋㅋㅋ 웅와, 내가 그 만큼 성숙했단 말인감???)

나는 자기 청춘을 정말로 싫어하는 부류에 해당되고, 운동권 쟤네들은 자기 청춘을 정말로 좋아하는 부류에 해당되리라. 그리고 젊었을 때 실패한 열정, 믿음을 최소 30년 뒤에 재가동시켜 이제는 현실에까지 적응시키고 있으니 쟤네들은 지금 엄청 행복할게다. 나도 내 인생에서 지금이 제일 좋은데, 쟤네들 역시도 지금이 제일 좋다고 느낄 것 같고.---역시 극과 극은 통하는 거다. 자기 청춘에 대한 태도는 나랑 궁극의 상극이지만 현재에 대한 감정은 서로 똑같다는 게. 물론, 만고 내만의 착각일 수도...---하지만 문슬람같은 신앙인이 아닌 이들의 복장은 진짜 터지겠지.ㅋㅋㅋ 상식인이라면 저 반응이 맞을 것 같다. 쩝, 입장은 이렇게나 인간의 쾌락, 고통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놈인거로다. 입장, 입장, 입장... 이 놈의 입장...

하여튼 민주당이 압승한 우리나라, 총선 전보다 더 큰일났다, 큰일났어. 조국사태같이 국민들 눈에 확연히 드러난 사건에 대해서도 저 운동권 십새끼들은 반성은 커녕 고개를 빳빳히 처드는 생양아치 새끼들 아닌가? 고로, 안 드러나는 그 수많은 건들에 대해선 지네들끼리 얼마나 집요하게 많이 헤처 먹어 왔을까?라는 건 안 봐도 비디오다. 이제 4월15일 이전보다 더 열심히, 더 확실하게 헤처 먹을 수 있는 시절이 도래했으니 저 십새끼들은 진짜 신날게다. 이 시발 것들아, 내한테도 좀 주고 헤처무라~ㅋㅋㅋ 뭐? 주고 싶은데 줄 방법을 모르겠다고??? 이 웹 대문의 맨 아래쪽 두번 째 글에 내 후원계좌 나와있다, 이 십새끼들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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