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대선 감상문 - 안철수의 위상 변화, 문슬람의 대두
입력 : 2017-09-06 수 난 정치에는 별 관심없지만 선거에는 나름 관심있다. 새벽에 알바하러 간다고 어쩔 수 없이 한 번 빠진 걸 제외하고선, 이제껏 한 번도 투표에 빠진 적이 없을 정도의 관심.(사전 투표제도, 이거 대체 언 놈의 발상인지 저 제도 고안해낸 사람, 혹은 우리나라에 도입한 공무원 상줘야 한다.ㅋㅋㅋ) 보통의 축구 경기엔 관심없지만, 월드컵 예선전, 한일전 급의 국가 대항전에는 죽네 사네하는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축구 정서를 난 선거에 가지고 있는 거로다. 대선은 유일 지배자를 뽑는 제도다 아마도 이 주장에 대해 저 3부의 수장도 "당신 주장은 틀렸다"고 대꾸하진 못하리라.ㅋㅋㅋ 입법부, 사법부 수장은 스스로가 쪽 팔려서 그렇게 말 못할테고---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이라는 존재의 특성상 최소한의 존심이라도 있는 것 같던데, 대법원장은 월급쟁이 공무원답게 그냥 대통령의 아랫 것이더만, 아랫 것...---행정부 수장은 자기 입으로 자기가 제일 힘 세다고 말하기 좀 뭣해서 말 못하리라.ㅋㅋㅋ 사춘기 수컷의 중2병 정신상태를 못 벗어난 게 아닌한 저런 말을 내뱉는다고 기분이 좋아질리 없고, 오히려 열등한 것들로부터 괜한 수동적 반발심을 야기시켜 지배행위의 효율만 떨어진다는 걸 모를리 없으니까. 세상 어딜가나, 지배자의 의중을 잘 알아채는 개체가 생존 확률이 제일 높다는 건 궁극의 진리다. 자식은 부모가 원하는대로 따라줘야 생존확률이 가장 높듯이, 조직의 구성원도 마찬가지다. 조직의 지배자의 의중을 잘 헤아려 그 의중에 맞는 결과를 잘 도출해내는 자가 지배자의 관심을 받아 생존확률도 증가한다.(승진, 인맥 등은 그 와중에 자연스레 딸려오게 되고.) 그럴 능력이 없는 이들, 굳이 그러고 싶지 않은 이들은 승진을 꿈꿔선 안 되고, 승진 못 했다고 남탓을 해선 아니된다. 공부 포기한 새끼가 지 서울대 못 들어갔다는 이유로, 서울대 좆같다, 세상 좆같다는 욕을 해선 안 되는 것과 같은 거다. 모든 인간은 이렇게 지배자에 대한 복종을 전제로 가족, 직장, 사회, 국가 등의 조직 속에서 생존해간다. 인간의 생존법칙이 이러하기에 국가의 모든 기관 역시도 대통령에게 복종하는 성향을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다.(그래야 국가가 별 문제없이 즉, 효율적으로 돌아간다. 제도의 투명도가 낮은 미개국일수록 더욱 더 저런 특성이 강하다.) 한 예로 박근혜 때의 블랙리스트 함 봐라. 아래 것들에 대해 지배자가 절대 지배력을 갖고 있지 않고서야 그런 불법스런 리스트가 만들어질리 없다. 아래 것들에게 지배자에 대한 복종이 체질화돼 있으니 블랙 리스트같은 게 존재가능하다. 하나마나한 병신같은 얘기지만 나를 포함한 모든 인간은 자기 이익을 최우선시한다.(당신은 그렇지 않다고라??? 상병신이던가, 초월자이던가, 궁극의 자기 기만자이던가 셋 중의 하나리라.) 직업인의 경우 직업에 생존, 생계, 삶의 질같은 정말로 중대한 것이 달려 있기에 지배자의 지시를 따를 수 밖에 없다. 설사 그 지시가 정당한 근거없이 남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일지언정. 남의 이익을 지켜주는 병신짓을 하기보단 내 이익을 지키는 합리짓을 하는 게 내게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 이래서 월급도 많고 사회적 지위도 높으면서 자기 양심, 신념과의 충돌도 없는 직업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이 되는 거다. 일은 쉬우면서 정년 보장에 나름의 권력까지 덧붙여져 있으면 정말 최고고!ㅋㅋㅋ(술 좋아하는 사람은 여자있는 술집에서 접대받는 일이 자주 있는 직업이면 더욱 더 좋으리라~) 문제는 그런 좋은 직업이 내 몫으로까지 남아있긴 힘들다는 거다. 내보다 먼저 태어난 것들이 이미 그 자리를 꿰차고 있거나, 내보다 능력있는 것들이 그 직업을 가지게 될테니까.
고로, 초절정 능력자가 아닌 보통의 직업인은 돈 안 되는 양심, 신념같은 건 일단 제껴 놓고서, 직업적 자아에 자신의 본연의 자아를 잘 일치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직업장에서 생존확률이 증대한다. 생존, 생계, 삶의 질 등이 달려 있는 직업에 대해서까지 자신의 양심, 신념의 잣대를 적용하는 건, 직업에 대해서조차 회사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궁극의 엘리트만이 보일 수 있는 삶의 자세지 보통의 직업인이 보일 수 있는 자세가 아닌거다. 이게 인간계의 법칙이다.☜저 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새끼 있으면 손들어 봐라.ㅋㅋㅋ 웅하하~ 이런 관점에선 개백수 새끼가 문명계에서 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 가장 우월한 개체로다~ㅋㅋㅋ 음냐~ '양심적 병역거부자'라는 말은 있는데 '양심적 직업거부자'라는 말은 왜 없남??? 그런 말 했었던 이는 문명계에서 진작에 축출됐었겠지??? 아이고, 무시라, 이 놈의 문명계.ㅋㅋㅋ 대선 얘기로 원위치한다. 하여튼 대선은 국가의 유일 지배자를 뽑는 제도기에, 대선 기간 중에는 각 후보의 똘마니들 간에도 궁극의 전쟁이 벌어진다. 안 그래도 '정치판'은 공격욕, 지배욕, 야심 등이 철철 넘치는 선수들이 집결하는 곳인데, 대선은 그 선수들간에 궁극의 전쟁이 펼쳐지는 곳인거다. 그리고 궁극의 힘 쪽에 줄을 댈 수 있다는 건 남을 자기보다 못한 것들이라고 인식할 수 있는 든든한 빽이 생기는 거다. 저건 경쟁이 필수인 인간에게 있어 궁극의 든든함을 샘솟게 한다. 공격욕, 지배욕, 야심 등이 철철 넘치는 선수형 인간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고로, 대선은 문명계 유지를 위해 은폐되고 있는 인간의 추악함, 험악함 등을 공개적으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하는 제도가 된다.---대선이 체질에 맞는 이들은, 선거 기간에 비로소(?) 느껴지는 자신의 추악함, 험악함에 엄청난 신선함, 스릴 등을 느끼는 이들도 좀 있지 싶다. 그런 걸 느끼고 있다는 걸 자기가 인지하나? 안하나?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대선의 의미는 바로 이런 거다. 이렇게 대선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면 구경 자체도 엄청나게 재밌게 느껴지게 돼 있다. 남의 집 부부싸움만큼 재밌는 게 또 없다고, 저런 궁극의 전쟁에 참전 안 하고 구경만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거~ 이 얼마나 좋은가?ㅋㅋㅋ 더군다나 이 구경은 공짜이기까지 하다!!! 내같은 쪼잔 그 자체의 개걸베이 득도자 새끼에겐 최고의 오락물인거다!!!(에이, 시발, 지나가는 버스에 대가리나 찡겨 죽어뿌라, 이 시발 상병신 새꺄~ㅋㅋㅋ) 그리고 대선은 다른 선거와 달리 전국민의 이목이 동일 대상에게 집중되다보니, 그 재미의 강도, 집중도는 더욱 더 셀 수 밖에! 재차 읊지만 이 열등한 것들아!! 대선의 의미는 이런 거다!!! 이런 재밌는 거에서 내가 찍은 후보가 당선됐기에 좀 기뻐서 감상문을 이렇게 적게 된거다!
신기하고 재밌었던 안철수의 위상 변화 요즘 청춘들은 학원세대이고 부모의 과잉 지배를 받느라 스스로 뭔가를 하는 경험을 별로 습득해오지 못했을 거기에, 저런 멘토에라도 과잉으로 열광하는 게 당연하겠더만. 페북, 트위터에 "안철수, 박경철의 청춘 콘서트에 갔었다"라고 올리면 대세에 맞게 스스로가 고급스럽게 느껴지고, 폼도 엄청 나니까. SNS질은 '정신의 나이키'인거다.ㅋㅋㅋ 음냐~ 다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페이스북, 트위터같은 이놈의 SNS가 청춘들의 정신을 얼마나 병신으로 만드는지...(카톡은 사실상의 생필품인듯하니 나도 못 깐다.ㅋㅋㅋ) 그러다가 안철수는 민주당에 입당했고,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국민의 당으로 분당했다. 그랬더니 네티즌들로부터 엄청 욕을 들어 먹더만. 이번 대선에선 역시 대선이라 그 욕이 최고조에 이르렀었고.ㅋㅋㅋ 과거에 노사모가 그러했었듯이 인터넷의 여론을 지배하는 건 문재인 지지자들이라 안철수는 문재인에게 저항하는 못된 정치인으로 인식되니 저런 거리라. 안철수가 5년여의 세월 동안에 청년들의 초대형 멘토에서 악인으로 급속 변화된 건 아닐텐데, 본격적인 정치인이 됐다보니 인간에 대한 평가가 이렇게나 확 바뀌기도 하는 거로다. 정치가 인간의 가치판단에 끼치는 영향력은 이렇게나 세다. 정치, 종교 앞에서 인간은 더욱 더 이상해진다
그런데 내같은 득도자에게 있어 종교적인 거는 꽤 뻔한 거라, 그거에 대해선 허접, 고급, 옳음, 그름 등등의 것에 대한 나름의 판단이 가능하다. 자고로 가정 형편이 안 좋거나, 병약하거나 해서 일상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들이 현실도피적인 초월성에 잘 꼬셔지는데, 저거에 대해 내만큼 이해도가 높은 이는 있기 힘드니까.(음냐~ 병 때문에 국민학교 때부터 인생포기 모드를 갖추고서도 안 그런척, 사실상의 장애인이 정상인인척 하면서 이 나이까지 버텨 내어온 인간의 뇌에, 대체 어느 정도의 초월성이 생성됐었을런지 짐작되는 인간이 과연 어느 정도나 있으려나???) 하지만 정치적인 거는 그러지 못한다. 정치는 일상과 너무나 강력하면서 촘촘하게 연결돼 있기에, 내같은 득도자도 저 영역의 것은 옳고 그름을 판단해내지 못하는 거다. 나 역시도 자신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판단하게 될 뿐이다. 세월호 사건을 봐라. 나는 "바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저 사건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설명이라고 본다. 그런데 박근혜를 까야만 생존, 존재의의가 유지되는 야당과 온갖 재야 단체가 달라 붙어설라문에 저 교통사고를 완전 정치적 사건으로 전환시켜내 버렸지 않은가? 인간은 자신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같은 사안을 이렇게나 달리보게 되는 거다. 찬란했었던 박근혜의 운이 다 됐는지, 하필 업무와는 무관한 남사스런(?) 일을 하고 있었을때 저 사고가 터졌다 보니 청와대는 저 사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런데 한강도 아니고 전라도 쪽의 해상 교통사고에 청와대가 제대로 대응 못 했다고 욕을 듣고 있다. 과연 저게 타당한가? 청와대의 지시가 내려오든 말든 일단 해경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승객들을 구조해내야 하는데, 그걸 못한 해경이 제일 크게 욕을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청와대가 딴 짓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친 건 욕들어 먹을 사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 구조실패의 책임를 청와대에 묻는 건 어불성설이다. 청와대가 일부러 구조를 방해한 게 아닌한 누가 뭐라 해도 해경이 욕을 들어야 할 사건인거다.☜저게 상식을 가진 인간의 합리적 판단이다. 그런데 박근혜 비판자, 야당 지지자라면 박근혜를 까는 얘기가 쾌락적으로 느껴져 저런 비이성적, 정치적 주장에도 쏠릴 수 밖에 없다. 인간은 원래 자기 이익에 따른 판단 밖에 못하는 존재인데, 저렇게 정치적 입장이 걸려버리면 더욱 더 이상해지는 거다.ㅋㅋㅋ 같은 대기업 사업장일지라도 지역따라 그 사업장의 분위기가 다른 법인데 난 "세월호 사건의 가장 큰 원인은 전라도 해경의 무능함, 나태함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살포시 해 본다.---참고로, 내가 경상도 토박이라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다. 나는 세월호 사건이 경상도에서 터졌었도 경상도 해경을 까는 글을 쓸 사람이다.---저 사실을 은폐시키려면 야당 입장에선 청와대를 공격하는 게 제일 좋다. 내가 그 지역의 국회의원이었다면 나 역시도 그랬을 거다. 청와대로의 책임전가는 님도 보고 뽕도 따는 행위인데 안 할리가 없다.ㅋㅋㅋ 음냐~ 이런 얘기는 지역차별이라는 색깔 공격을 당하기에 장사가 안 된다. 심지어 사회에서 매장당할 위험도 있다. 이러니 이런 얘기를 하는 이는 존재하지 못한다. 대한민국에는 빨갱이 망령, 지역차별 망령뿐만 아니라 '역빨갱이 망령', '지역우대' 망령도 돌아다니고 있는 거로다... 박근혜 일당에게 인간적 욕은 하지 마라 이러니 박근혜, 김기춘은 본분을 망각하고서, 최순실은 숨은 실세의 권력욕에 충실하게 "이 개시발 것들이 광우병 사태 때도 국민들을 선동하더만 끝까지 이 지랄이네!!! 이제 더 이상 못 참겠다!!!"같은 궁극의 증오심을 품었으리라. 고로 얘네들은 세월호 사건을 철저히 혐오, 경멸하게 되면서 세월호 유족 관련자들을 집요하게 공격하게 된다. 자신의 안녕을 위협하는 개체에게 공격을 가하는 건 당연한 거니 저들을 욕해선 곤란하다. 편협한 당파성에 찌들었지 인간의 본성과 상위의 것은 모르는 허접새끼들아, 박근혜, 최순실, 김기춘에 대해 인간적으로 욕하지는 마라, 정치적 비난만 하고. 내가 박근혜를 모시고 있는 청와대 고위 공직자라면 나 역시도 분명 그랬을 거니, 난 김기춘 일당을 욕 안 한다. 아니, 나는 초절정의 1등주의자라 "이 열등한 것들이 본분도 모르고 감히 누구에게 대드는거야~"라면서 김기춘보다 더 악랄하게 세월호 관계자들을 공격했었으리라. 음냐~ "인간은 능력이 없어 그러지 못할 뿐이지, 자기 이익이라면 지구를 열 번을 쪼개고도 남을 아주 저질의 것들"이라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 정확히 인지했다 보니 인간에 대해 욕을 할 일이 별로 없다. 인간은 본래 그런 건데 어떻게 그거에 대해 욕을 하나??? 욕하는 놈은 지가 인간에 대해 잘 모르는 병신이라는 걸 스스로 인증하는 거지... 내가 만약 이런 얘기를 인터넷에 하면 어떤 반응을 받게 될까? 또라이 새끼, 상병신 새끼, 일베충 새끼란 얘기를 듣게 되리라. 인터넷은 민주당 성향자들이 여론을 지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월호 유족에게 과잉의 정서이입 상태라 이런 차원의 글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좀처럼 있기 힘드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열등한 것들 중에 내처럼 "내 이익이, 내 정치적 입장이 그러하기에 이 사안에 대해 나는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일 뿐, 내가 옳다라는 생각을 하는 건 잘 못 된거다"란 사유가 가능한 이가 그리 있을리는 없으니까. 설사 있어도 그런 편향된 세계에서 그걸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이, 즉 자해질을 하는 이는 더욱 더 있을리 없고. 열등한 것들은 허접계에 갇혀 산다 최고등 생물인 인간에겐 도덕감정이라는 요상한 게 있기에, 쟤네들은 자기가 선, 정의라고 믿으면서 반대쪽 사람을 악, 불의의 존재로 보는 단세포적 이분법 사고에 갇히게 된다. 정치적 입장을 근거로 상대를 자기보다 못한 존재로 인식하면서 자기는 우월감을 느끼는 거다.(아마도 정치, 종교가 보통인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효용이 저런 근거없는 우월감이지 싶다. 저기에 열혈 집단의식까지 덧붙여 진다면 금강불괴의 보호막을 갖추는 게 되고.) 대체로 진보, 이 새끼들이 자기가 선, 정의입네하면서 보수에게 저런 무례한 자세를 취한다. 나도 뭘 알리가 없는 30대 후반까진 저런 근거없는 생양아치 사상에 빠져 있었더랬고.ㅋㅋㅋ 지금도 과거의 내 자신을 생각해보면 "이 시발 병신새끼는 대체 뭐를 근거로 저런 무례한 자세를 취했었던 걸까?"싶어서 수치심과 미소가 함께 생성된다.(시발, 득도로 저 허접 단계를 벗어났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할 뿐이다.ㅋㅋㅋ)
그리고 어리석었었던 과거의 내 모습을 여전히 보이고 있는 것들을 보면 "이 시발 병신 새끼들은 과거의 나와는 달리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저러는 걸까?"싶어 짜증과 함께 쯧~쯧~거리게 된다. 확실한 근거가 있길 바랄 뿐이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보수는 별로 없고, 친일파, 외세파, 군부독재파들이 보수라는 간판 뒤에 숨어 있다 보니 진보의 저런 무례함이 정당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긴 하다. 그런데 그 졸렬하고 협소한 가치체계를 초월해 좀 고급계로 들어서면 이런 생각이 들게 된다. "설사 상대에게 그런 성분, 이력이 있다고 해서 내게 걔네들을 공격할 수 있는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 그리고 "그 시대에 친일파, 외세파, 군부독재파가 되는 게 내 이익이 최고로 도출되는 삶의 방법이었다면, 나는 과연 그 길을 버리고 다른 길을 선택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이렇게 그 동안 공격의 대상에 지나지 않았었던 이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놀라운 현상이 발생하면서, 결국 "보수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보수를 까는 내 자신, 즉 진보 새끼들에게 문제가 있는 거네"라는 정말 엄청난 깨달음도 얻게 된다. 젊었을 땐 엄청 유능 진보파 기자였었던 조갑제, 열혈 진보 운동가였었던 김문수도 내같은 이런 경험을 했었기에 자신의 철없었던(?) 과거를 반성하고서 지금같은 삶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거리라. 물론, 나는 쟤네들과 달리 지배, 피지배, 기득권, 피기득권, 보수, 진보, 부자, 가난뱅이같은 문명계의 이 비인간적이고 협소한 가치판단 기준 자체에 대해 피식~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쟤네들과 나의 차이점이다. 음냐~ 편협하고 졸렬한 가치체계, 인식체계에 그리 구속되지 않게 해준다는 게 득도가 이렇게나 좋은 거로다~ 이 시발 것들아, 너희가 이 맛을 아냐!!! 니미, 득도를 하지 못 했으면 나 역시도 열등한 것들의 저런 천박한 이분법적 사고에 고착돼 있었으리라~ㅋㅋㅋ(단, 돈에 대해선 나도 그러지 못한다~ 돈, 이거 진짜 요물이라니까.ㅋㅋㅋ) 사실 내 마음같아선 자격도 없고, 보수처럼 그러지 않을 근기도 없으면서 보수를 까는 허접 진보새끼들을 패죽이고 싶다.(조갑제, 김문수는 이런 내 마음을 정말로 잘 이해하리라~) 저런 천박, 열등한 것들은 패죽이든가 해야 사회 수준이 지금보단 높아지는데 말이지... 사적 원한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 어떤 부류들을 패죽인다는 건 보통의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저런 새끼들을 패죽일 때 얼마나 뿌듯함이 느껴 지겠나? 내게 그럴 능력이 없다는 게 좀 안타까울 뿐이다. 하여튼 인간에게 있어 남과의 비교에서 주는 우월감만큼 쾌락적인 게 또 없다보니 "내가 저것들보다 낫다"는 인식만큼 강력한 삶의 활력소가 또 없다. 이러니 외모, 재산, 학벌, 지위, 권력, 앎, 관계 등에서 주위 사람들을 완전 압도할만큼의 어떤 경지를 접해보지 못했으면서 공격성이 강한 부류들은 정치, 종교 등에 잘 중독되리라. 자신의 초라함, 열등함, 공격성을 승화시켜내는데 있어 저 둘만큼 좋은 게 없으니까. 오잉? 그런데 안철수 얘기 하다가 글이 왜 이 방향으로 튀었다냐??? 안철수가 이렇게나 거물이었었구나~ 난 10대 때부터 마이크로소프트웨어라는 컴퓨터 잡지를 봐 왔었었기에 서울대 의대생 시절에 V3백신을 만든 안철수라는 존재를 꽤 일찍 인지했었던 세대에 해당된다. 하지만 저 정도일줄은 생각도 못 했었다. 대한민국의 최고 대학인 서울대도 안철수에겐 이렇게나 굽신 굽신~거렸었다니!!! 안철수가 새삼 경이롭게 느껴질 수 밖에.(역설적으로 저건 지금의 서울대는 예전의 서울대가 아니라는 것의 반증이 되는 건지도.) 서울대는 명색이 대한민국의 최고대학이 아닌가? 고로 자신들에게 예산권, 인사권 등을 직접적으로 휘두를 수 있는 정부 고위 관료에게나 저렇게 굽신거리지 그 밖의 개체들에겐 굽신거릴 일이 별로 없지 싶다.---1등 엘리트의 장점이 이런 거다. 자기가 1등 엘리트기 때문에 남에게 뭔가에 꿀려 굽실 거릴 일이 잘 없다는 거. 열등한 것들은 지보다 우월한 것들에게 얼마나 많이 굽실거려야 하는 삶이더냐?ㅋㅋㅋ---노벨상 수상 경력이 있는 외국의 유명석학을 모셔 올 때에도 저러려나? 그렇지 않다면 서울대로 하여금 이런 굽신거림을 유발시켰었던 자연인은 안철수가 유일했었을런지도??? 이래서 난 이번 대선에선 안철수의 급을 안 덕분에 기분이 꽤 흡족했었더랬다.ㅋㅋㅋ 득도했답시고 인간의 허접함, 천박함에 대한 혐오, 경멸만 강화, 확대되고 있는 판국에 "인간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유명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구나~"라는 게 확인됐으니까. 허접할 수 밖에 없는 문명계에서 저런 귀한 걸 확인했는데 흡족함이 안 들래야 안들 수 없는 거다. 문재인도 당선되고 안철수도 당선되고... 만일 안철수가 당선된다면 1등만 살아남는 이 냉정한 승자독식 선거제도, 경쟁 사회의 불문율(?)이 상징적으로나마 깨지는 게 된다. 더군다나 내같은 초절정 1등주의자들은 엘리트의 존재의의를 너무나 잘 알기에, 기득권 층을 깨부수고 등장하는 신진 엘리트의 등장을 뭣보다 환영한다. 이러니 만일 안철수가 당선되면 "대한민국의 최고 대학중의 최고대학인 서울대 의대출신에다 코스닥에 자기 기업을 상장시키기까지 한 자의 저력은, 선수들간의 궁극의 전쟁터인 대선에서도 저렇게 빛을 발하는구나~"라는 경외심이 생성됐었으리라.(☜진정한 엘리트는 이렇게 인간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거다. 이래서 사회는 진정한 엘리트를 발굴해 키워줘야.) 중년을 부정적으로 기술하면 "생계, 손익계산, 세상풍파 등등에 만성적으로 찌들어 있는 것들"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노년으로 가면 저 상태가 악화되려나? 아님 의식이 원숙해져 중년보단 좀 양호해지려나???) 기혼자라면 더 막중해진 부양의 의무, 책임감, 자식의 구체적 장래같은 거에 추가적으로 찌들어 있는 것들이다. 물론, 나는 후자에는 해당 안 되지만 이렇게나 칙칙한 개체가 대통령에 대해서 이런 경외심을 품다니? 이건 박사모, 문슬람같이 한쪽으로 극도로 편향된 부류가 아니고선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보통의 인간은 자신의 별볼일 없는 삶에 대한 처량함, 의존 욕구 등이 종교인같은 개체에 대한 이상화를 탄생시켜, 걔네들을 통해 경외심같은 걸 추구케 된다. 하지만 내같이 인간의 허접성, 천박함에 대한 혐오, 경멸이 강화, 확대되고 있는 득도자는 그러질 않는다. 내 정신을 쓰잘데기 없는 거에 낭비하는 짓을 자제하게 되니까. 그럴 바에야 그냥 처자빠져 있는 게 더 이익이다. 그리고 내같이 인간을, 문명계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되면 "의외로 고위 종교인 중에 사이코패스 성향자가 많겠구나"라는 게 자연스레 인지된다. "사이코패스 성향자는 고위 종교인이 되는 게 가장 안전하고 가장 짜릿한 삶이 되기에, 초절정 엘리트형 사이코패스는 저 영역으로 흘러들어갈 수 밖에 없겠구나"라는 걸 자각케 되는거다.(이 얘기때문에 글이 과잉으로 길어지고 있어 잘랐다.) 고로 내같은 득도자는 고위 종교인을 보통인, 저위 종교인보다 낮게 보면 낮게 보지, 올려다 보는 일은 없다. 아~ 문명계의 지배층이 열등한 대중들을 지배, 통제하려고 의도적으로 창출, 주입시켜온 문명계의 수많은 가치가, 궁극의 1등인 득도 앞에서 이렇게나 허물어지고 있다.(기뻐해야 하나? 우울해해야 하나?) 이래서 내게는 안철수같은 경외심 유발대상이 정말 필요하다. 저런 출중한 개체가 있어야 이 허접한 인간사회에서 그나마 최소한의 숨통이 트이는데,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덕분에 나름의 호사를 누렸던 거다~ 음냐~ 문재인을 찍으면서 안철수의 당선도 나름 바랬었건만(시발 놈아!!! 한 개만 해라!!!ㅋㅋㅋ) 문재인이 당선됐다. 처음에는 이야호~싶더만 나중에는 좀 시원섭섭함으로 바뀌더라. 이뭐병이로다.ㅋㅋㅋ 문슬람들의 진보언론 공격 문빠들의 문슬람화 현상은 노무현 자살의 결과물이라고 해야. 사실, 노무현 자살 뉴스가 떴을 때 나 역시도 꽤 충격이었었더랬다. 자살 그 자체가 충격이었었기도 하지만 전직 대통령이라는 새끼가 비리 수사 들어온다고 자살을 처했다는 게 말이지. 노무현의 권력욕구가 국회의원이나 장관 자리에서 충족됐었더라면 자살로 뒈지는 일은 없었으리라. 자격이라곤 없었던 자가 재수가 좋아 대통령이라는 궁극의 유일 지배자 자리에 올랐었다 보니, 그 후유증을 감당하지 못해 저런 죽음을 맞이하게 된거고. 비정상적으로 고공 상승했다가 결국 상폐당하면서 투자자를 울리게 되는 코스닥의 부실 작전주의 모습을 인간 노무현은 고대로 보여준 거다.
아마도 문명계의 정상 국가 중에서 비리 수사 들어온다고, 퇴임한지 몇 년 안된 전직 대통령이 자살하는 경우는 노무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싶다. 아직도 주술같은 비문명스러운 게 통용되는 아프리카의 초절정 미개국가나, 문명계가 붕괴 직전이라 국가의 존재 의의, 가치가 정말 개추락한 상황에서나 저런 사건이 가능하지 대체 어느 경우에 가능하겠나? 그래서 나는 노무현의 자살만큼 대한민국의 국격을 추락시키고, 국민들에게 정신적인 상처를 남긴 사건은 또 없을 거라고 보는거다. 501명이 사망한 1995년도의 삼풍 백화점 붕괴사건과 겨우 비교가능할까나??? 그나마 삼풍 사건은 국가와 국민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라도 했었지, 노무현의 자살은 그런 건 커녕 오히려 국민들 정서에 악영향만 끼쳤다고 해야. 그 악영향 중의 하나가 이번 대선에서 문슬람의 진보언론에 대한 공격이고. 역설적으로 노무현의 자살은 이명박이가 그만큼 미증유의 악랄한 새끼라는 얘기도 성립한다. 이 시발 명박이~ 이 시발놈이 정말로 악랄하긴 악랄한 새끼인거지, 지 임기때 노무현이 자살하고, 김대중까지 죽은 걸 보면 말이지.ㅋㅋㅋ 김대중은 표면적으로 노환으로 죽은 거겠지만, 실질적으론 이명박이 주는 스트레스가 결정적 원인이었지 싶다. 박근혜가 먼저 대통령이 됐었으면 수명이 최소 5년은 연장됐었을테고...(만일 박근혜가 먼저 대통령이 됐었었다면 이명박 진영의 시선때문에라도 최순실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런지도. 이래서 보통의 인간은 혼자선 못살고, 우호적인 것이든, 적대적인 것이든 남의 시선이 꼭 필요한 거리라. 보통인의 삶은 언제나 타인 의존적인 삶이란 말이 되겠다.) 그런데 재밌는 건 이 악랄한 새끼도 결과적으로 보면, 노무현이라는 궁극의 선수에게 궁극의 공격을 당하고서 커다란 치명상을 입은 거라고 해야.ㅋㅋㅋ 노무현은 자신이 절대적으로 불리했었던 판세를 자살로 180도 완전히 뒤집으면서 궁극의 대역전승을 이뤄 냈으니까 말이지. 아마도 인류 역사상 노무현만큼 자살로 궁극의 자기 이익을 획득해낸 경우는 또 있기 힘드리라. 이건 우리나라가 미개국가답게 자살자에게 너무나 후한 대접을 해주니 가능한 일이다.
이명박 패거리가 경험했었을 놀라움ㅋㅋㅋ 아, 시발, 이명박 패거리랑 술먹으면서 이런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재밌을까?ㅋㅋㅋ 열등한 것들, 미개한 것들, 미성숙한 것들, 당파성에 갇혀 있는 것들은 절대로 이해가 안 되는 선수들만의 대화를 하는데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거로다.ㅋㅋㅋ 하여튼, 두고 두고 벗겨 먹으려 했었는데, 노무현이 눈치까고서 자살이라는 궁극의 승부수로 대응해버렸기에 이명박 일당이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니까.ㅋㅋㅋ 전직 대통령의 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대미문의 양아치성 공격에 대책을 마련하느라, 이명박의 참모진들이 대체 얼마나 끙끙~ 앓았을까나?싶어서리.ㅋㅋㅋ(노무현은 인지하지 못했겠지만 노무현의 무의식은 "시발, 너거가 개쓰레기같이 나오면 나도 그럴란다"라는 모드였었을런지도. 이성은 우울했었겠지만 무의식은 정말로 기뻐했었을 수도 있는거다.) 하기야, 이명박도 지가 그렇게 악랄하고 싶어서 악랄해졌겠나? 건설업계는 안 그래도 온갖 복마전이 펼쳐지는 곳인데, 이명박은 그런 복마전이 더 심오하게 펼쳐치는 토목출신이잖은가?---2007년 대선때 토목기사 1급인 지인이 저런 얘기를 했었었다. 토목출신인 이명박이가 대통령되면 사기만 처댈거기에 자긴 이명박을 안 찍을거라고.ㅋㅋㅋ 아, 자기가 토목기사이면서 저런 얘기를~ 머리를 망치에게 가격당한듯한 꽤 신선한 충격이었었도다...---토목 황제인 정주영 밑에서 사기치고 실적쌓는 것만 배워온 인생이니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렇게 악랄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자신의 본연의 자아와 직업적 자아의 일치도가 높은 이는, 어딜가서 뭘하든 그런 본성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거고. 이명박을 까고 있는 직업인들아, 니 가슴에 손을 얹고서 생각해봐라. 니가 정주영 밑에서 일을 배우면서 이명박같이 승승장구해 사장이 됐었으면 너의 인성이 이명박처럼 되지 않았겠는지를? 너는 그렇게 되지 않았을 자신이 있다고? 그래? 그렇다면 넌 직업인 이명박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다. 노무현은 박정희못지 않은 패악질을 한 사람일런지도 이렇게 국민은 기본적으로 열등한 것들이라 지배자에겐 늘 통제, 관리의 대상이고 꼬시면 먹혀들게 돼 있다. 지배자가 언론을 지배하려고 그렇게나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이런 이유이고. 지금 대한민국을 지배하게 된 문재인과 그 패거리들도 "이 열등한 것들을 어떻게 하면 계속 꼬셔서 우리에게 계속 이익되게 써먹을 수 있을까?"라고 엄청 고뇌할 수 밖에 없는 거로다.ㅋㅋㅋ(여성혐오 비판을 세게 듣고 있는 탁현민을 계속 쓰는 것도, 공연 기획자 출신답게 쟤가 국민이라는 이 열등한 것들을 꼬시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는 걸 촛불공연 등에서 충분히 확인했기 때문이리라.) 하여튼 난 노무현도 박정희처럼 지역감정못지 않은 패악질을 한 사람이라고 본다. 박정희가 저 패악질을 고의적으로 했었다면, 노무현은 미필적 고의적으로 했다는 차이점만 있을 뿐이다. 전직 대통령이라는 새끼가 자살을 해 버렸다는 거, 이거는 자신의 열혈 지지자, 비판적 비판자들의 죄의식을 건드리고 극도로 왜곡된 정치감정(?)을 각인시킨 게 되기 때문이다. 쟤네들에게 정신적 충격을 가해 단세포 슬람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말이 되겠다. 불교에선 모르고 한 게 알고서 한 것보다 더 죄질이 안 좋다고 하던데, 이 관점이라면 노무현은 박정희보다 더 과도한 패악질을 한 사람이다. 각설하고 노무현은 궁극의 선수답게 이명박의 공격에 자살이라는 궁극의 비기로 응수했다.ㅋㅋㅋ(재차 읊지만 난 오히려 이명박 일당이 좀 짠해지기까지 하다. 아, 이런 얘기를 문슬람에게 하면 난 산채로 갈기 갈기 찢기리라... 난 문슬람이 무서워요~) 물론, 저건 내같은 득도자의 생각일 뿐이고 노무현 지지자이든, 반대자이든 조선놈들의 뇌리에는 궁극의 충격파가 던져진 게 된다. 같은 진보성향이지만 일편단심 노빠가 받은 충격과 노무현의 무능, 병신짓에 환멸을 느껴왔었던 비판적 지지자가 받은 충격은 다를게다. 아마도 후자가 받은 충격이 더 강력한 경우도 있었으리라. 노무현의 자살에 자신들의 노무현 비판이 어느 정도 일조한 게 아닐까?라는 병신같은 죄의식이 건들여졌을테니까.(공지영같은 부류가 딱 이 경우에 해당될듯.) 그리고 진보 성향은 대체로 부모하고 관계가 그리 원만하지 않은 애들의 뇌리에 잘 싹트는 의식이다. 부모가 시원찮거나, 부모에게 만족할만큼 받지 못한 관심, 사랑에 대한 결핍, 불만이 사회에 대한 건설적 비판으로 변형돼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공부 머리가 좀 있는 것들은 저렇게 되지만, 공부 머리가 없는 미천한 것들은 저러지도 못 한다. 고로 동물적 본성에 압도돼 사고를 치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된다. "병신 부모 밑에서 병신 자식 탄생된다"는 대우주의 법칙이다.
얘네들은 이상화된 아버지상과 부모에게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 자신의 자아상을 노무현같은 탈권위적 성향의 정치인에게 잘 투사시킨다. 쟤네들에게 있어 노무현의 자살은 정치적(?) 아버지가 자살한 게 되고, 그 죽음엔 자기 잘못도 있는게 아닐까?라는 어린 애스런 죄의식도 건드려진 게 되는거다. 비판적 지지자들이 받은 충격은 이런 거라고 해야 한다. 이래서 난 비판적 지지자들의 충격이 일편단심 노빠들이 받은 충격보다 더 강력했었던 경우도 있었을 거라고 보는거다. 나야 뭐, 본질적 판단력이 인류최강급이니 "좌회전 깜박이켜고 우회전 하던 개또라이 새끼, 자업자득이다"라는 정확한 판단을 할 뿐이고.("잘 뒈졌다"라는 표현은 차마 못 쓰겠기에 자제했다~) 음냐, 이런 얘기를 문슬람 앞에서 하면 갈기 갈기 찢기겠지??? 저는 문슬람이 무서워요~ 남탓은 인간의 가장 강력한 생존방법 얘네들은 노무현이 무책임해서, 안일해서 자살했다는 객관적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다. 친노라는 자신의 정치세력을 이명박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궁극의 책임성 행위였었다라는 건 더욱 더 인정하기 힘들다. 그랬다가는 노무현같이 이기적인 개새끼가 또 없다는 걸 자기들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니까.(물론, 외부의 시각으로는 이기적인 개새끼지만, 노빠의 시각으로 보면 노짱만큼 훌륭하신 분이 또 없다는 걸 절대 증명한 게 된다. 믿음을 택하는 게 내게 이익인가? 양심을 택하는 게 내게 이익인가? 아, 삶은 실존적 선택의 연속체인거로다.ㅋㅋㅋ 음냐, 든든함을 보장해주는 믿음을 택할 것이지, 능력도 안 되면서 돈 안 되는 양심을 택했다가 병신된 인생들 좀 많겠나?ㅋㅋㅋ) 하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노무현 지지자들의 뇌엔 노무현의 자살을 받아들일 공간이 있기 힘들다. 이러니 인간의 가장 강력한 생존방법인 남탓을, 무속인이 신주단지 모시듯이 하게 된다. 노무현의 귀책 사유는 개무시하고 오로지 이명박 탓만 하게 되는 거로다. 10여년전 쯤의 얘기다. K1, 프라이드가 엄청 인기를 끌었었는데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애의 아버지의 "이종격투기를 금지시켜야 한다"라는 정말 충격적인 말이 뉴스에서 나오더만. 내가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애의 아버지라면, 나도 저런 졸렬한(?) 주장 밖에 못 하리라. 아들이 자살하고만 그 처절한 상황에서, 학교폭력에 자살할 정도로 자식을 유약하게 키워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여력이 있을리 없으니까. 이렇게 부모라는 존재는 자식에게서 파생되는 자극, 사유에 갇힐 수 밖에 없는 안쓰런(?) 존재인거다. 인간이라는 이 의존적이고 나약한 개체에겐 자유를 감당할 능력이 없기에 필히 배우자, 지 새끼, 애완동물같은 게 있어야 하는 이유다. 보통인은 저런 헌신물에 구속돼 있어야 삶의 본질인 공허함, 허망함, 비루함 등을 덜 느끼게 되는 거로다~ 노무현 사후의 노무현 지지자들의 정신 상태가 딱 저 아버지 수준이다. 노무현의 자살에 무조건 남탓, 즉 이명박 탓을 하는 거다.(물론, 이명박 탓 자체가 잘못됐다는 얘기는 절대 아님.) 그리고 한경오같은 진보언론에게도 공격을 하고 싶었었지만, 그 당시에는 이명박이라는 분노의 본진을 상대해야 했었다보니 그럴 여력이 있기 힘들었으리라. 노무현이 뒈지고 나니, 지지자들 사이에서 노무현에 대한 병신같은 우상화가 이뤄졌고 이 병신현상은 지금도 여전하다. 박정희 부녀를 우상화하고 있는 박사모를 병신같다고 함부로 깔 게 아니라니까. 최소한 노슬람, 문슬람 이 새끼들은 박사모를 깔 자격이 없는 것들이다. 근본심리학이 가능한 득도자로서 인간에 대한 칙칙한 얘기를 한다. 인간은 병신같을지라도 저런 주관적 긍정 감정에 매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생존확률이 증가한다. 열등한 것들일수록 남탓이 강하듯이 저런 성향 역시도 마찬가지다. 우상화, 신앙화는 열등한 것들의 처절한 생존 발악인거다. 내같은 득도자나 저건 집단적 정신병 상태에 지나지 않는 거라는 걸 인지할 수 있지, 열등한 것들은 저럴 수 밖에 없는거로다. 이래서 본의 아니게 이 경지에 오르고만 내같은 극한(?)의 존재들의 삶은 정말로 외롭고 고독한 것이될 수 밖에.ㅠㅠ 문명계에서 궁극의 극한 존재인 이재용은 이 기분을 좀 이해할 수 있으려나??? 아니, 항문섹스를 혐오하는 초절정 개또라이 변태 게이 정도되어야 이해하려나??? 그런데 인간은 저런 주관적 긍정 감정에 매달릴 수 있어야만 생존확률이 증가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찮다. 개인이 그러면 별 상관없는데 집단이, 특히나 정치집단(?)이 저러면 사회가 개판 될 확률이 높아진다. 자신들의 상처, 귀책이 건들여지는 게 두려워, 사실관계를 안 따지고 저런 자연산 마약에 의지하면 "우리가 남이가!"라는 달콤 사상에 빠지기 마련이니까. 저 사상은 인간을 자기 편에겐 한없이 관대하게 하고, '비'자기편에겐 대단히 공격적으로 만든다.(이게 바로 파시즘아닌가? 가족의 이익 앞에선 인격이 마비되는 인간의 특성상, 파시즘은 '확장된 가족주의'라고 해야 할런지도.) 잘되면 우리탓, 잘못되면 너거탓을 하게 되는거다. 이게 개판 사회지, 정상적인 사회인가??? 인간이 개판 사회에서 생존하려면 패권을 가진 집단의 의견에 무조건 동조할 수 밖에 없도다~ 그리고 노무현 지지자들 중엔 "이명박의 공격에 더 누더기가 되기 전에 노무현이 자살한 건 잘 된거다"라고 생각하는 지지자들이 적지 않았지 싶다. 이 방, 저 방에 똥칠해대면서 자신과 자식의 품위,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자체를 훼손시키던 치매부모가 밖에서 사고사당하면 자식들은 기뻐하게 돼 있는 것과 비슷한 거다.(만일 상해사망 특약까지 있는 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그 기쁨은 정말 따따따따따블~이 된다. 돈주고 처리해야할 산업폐기물을 엄청난 돈을 받고 판 셈인데 기쁨이 따따따따따블~이 아니될레야 아니될 수 없는 거로다~) 노무현의 자살이 딱 저런 경우였었다. 죽은 사람에 대한 예의, 문명계의 예의때문에 그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질 못하기에 그런 얘기가 읊어지지 않는 거지... 이 얼어죽을 예의라는 놈이 인간의 참감정을 얼마나 강력하게 억압시키고 있으려나? 생존한다고 문명계의 가치체계, 인지체계에 갇혀 사는 보통인은 자신의 참마음을 살펴보고, 드러낼 짬이 별로 없다는 게 걔네들의 가장 큰 불행일런지도. 이래서 노무현 지지자 중에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저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두렵고, 죄의식도 느껴져 그걸 회피하려고 이명박을 더 세게 욕하는 병신새끼들도 좀 있었을테고. 진보언론 새끼들아, 문재인을 왜 그리 안 띄워주는데!!! 그리고 작년 강남역 묻지마 살해사건으로 야기된 여성혐오 논란에서 진보언론들이, 핍박받는(?) 남자들의 마음을 안헤아려주고 계몽의 대상으로만 여기고서 페미녀편을 과잉으로 들어줬다는 것도 무시못할 이유가 되겠더만.
그리고 진보들은 노무현이 이명박 일당에게 만신창 꼴을 당할 때, 진보언론이 노무현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기에 자살하고 말았다는 주장도 하더만. 저 말에 어느 정도의 근거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저건 진짜 엄청난 원한이다. 저 원한이 진보언론공격에 엄청난 화력을 제공했었으리라는 건 당연지사. 저기에 "우리들이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기에 노짱이 자살하고 말았다"는 죄의식도 저 공격의 화력을 더욱 더 강화시켰을 테고. 이래서 내 눈에 노무현은 박정희의 지역감정 못지 않은 패악감정인 정치감정을 지 지지자들에게 박아넣은 아주 못된 새끼로도 느껴지는거다. 자살을 하려는 애비라면 지 애새끼가 없는 곳에서 뒈지는 게 애비로서의 도리이지 않겠는가? 노무현은 애가 자고 있을 때 자기 집에서 목매달고서 다음 날에 공중부양 중인 자신의 시체를 지 애 새끼 눈에 띄이게 한 그런 상병신 애비인거다.(아내가 있는 남자면 아내가 먼저 발견했을텐데 안 그런 걸 보니 애딸린 이혼남이라고 해야 할듯. 근데 이 시발놈은 이혼남하고 무슨 원수진 일이 있나???ㅋㅋㅋ 끄떡하면 이혼남을 걸고 넘어지는게? 지가 미혼인 것에 대한 한때문???) 그런데 저건 겉으로는 미필적 고의로 애들에게 가한 궁극의 정서적 폭력이지만, 엄마 자리를 제대로 제공해주지 못한 이혼남 아버지를 평생 잊지 말아달라는 불쌍 아빠의 처절한 염원이 깃든 건지도. 자살에 대한 개념이 없는 보통인이 자신의 자살에 접근하게 되면 어떤 식으로 퇴행 혹은 발전하게 될런진 아무도 예상못하는 거니까 말이지. 분명한 건 저런 상병신 애비 밑에서 태어난 애새끼들이 제일 불쌍하다고 해야. 이런 부류들이 좀 될텐데 굿럭이다, 이것들아~ㅋㅋㅋ 청출어람이라고, 병신 부모를 넘어서는 게, 니가 병신 부모 밑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는 걸 니 자신에게 증명하는 게 되는 거란다.
저렇게 미성숙하고 상처가, 분노가 깊은 것들에게 대선을 맞이해 민주당 진영에서 펼친 인터넷, SNS선동이 얼마나 잘 먹혀 들었겠나? 조중동과 달리 도덕성이 생존의 일부 요소이기도 한 진보언론도 자기 이익이 걸리면 교묘한 사실왜곡성 기사를 써대는데, 정권획득이 제일 큰 목표인 정당이라면 어느 정도의 사실왜곡을 할런지 더 이상 말할 것도 없다. 우아한 공격수의 등장 친박의원들 입에서 박근혜 관련해 좋은 얘기만 나오지, 비판성 얘기, 즉 객관적 얘기가 나온 걸 본적 있는가? 이게 자신들이 충성을 바쳤고, 자신들을 어엿비 여겨준 대상에 대한 인지상정이다.(그래서 문명계에선 법치주의가 제대로 작동되는 게 그렇게나 중요하다. 문명계에서 권력자만 법을 개무시하는 게 아니다. 법앞에서 생떼쓰는 것들도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노무현 정부에서 한자리했었던 사람도 마찬가지다. 얘네들 입에서 노무현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을까나? 팔은 안으로 굽는 게 당연하듯이, 얘네들 입에선 노무현 귀책 얘기는 절대로 나오지 못한다. 저 양반도 노무현에 관한한 태생적으로 남탓, 즉 언론 탓을 할 수 밖에 없다. 재차 읊지만 남탓이 인간의 본성이라 일상에 갇혀 있는 보통의 인간도 그럴진데, 대통령이라는 유일 지배자 옆에 있었었던 이들은 더 그런 법이다. 자신이 모셨었던 그 유일 지배자가 자살을 한 경우라면 더욱 더 그렇고. 아마도 유시민, 조기숙같은 성골 노빠들을 제일 측은한 시각으로 보면, 앞에서 언급한 공중부양 중인 아빠 시체를 본 애들의 전형적인 경우라고 해야. 유시민의 과거 이력을 보니 존재지(存在地)가 나랑 달라서 그렇지, 이 양반도 내만큼 선수 중의 선수겠더만. 삶이라는 괴물과의 전쟁에서 버텨내려면 자신도 괴물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유명인 중에서 유시민이 꽤 그런 전형적인 경우에 해당되겠더라는 말이 되겠다.ㅋ
하여튼 난 노무현이 자신의 궁극의 대역사, 궁극의 대도박을 계획하면서 대체 어느 선까지 예상을 했었는지 그게 정말 궁금하다. 이 시발 노무현은 나조차도 근접할 수 없는 궁극의 선수인거다.ㅋㅋㅋ 나는 이 궁극의 선수질에 대해 "아, 이 시발 노무현~"이라면서 이렇게 초월적인 미소를 짓지만, 이명박 일당 그리고 노무현을 조사하던 검사들은 그러지 못 했으리라. 미소가 아닌 한탄성 "아, 이 시발 노무현~"을 읊조렸었겠지.ㅋㅋㅋ 시발, 눈에 선하다.ㅋㅋㅋ 당연히 허접 노빠 새끼들은 이런 게 가능할리가 없고 내같은 득도자만이 가능한 미소인거다.ㅋㅋㅋ(이건 자신이 정신질환자임을 셀프 인증하는 셈???) 아마도 민주당의 인터넷, SNS담당진도 이번 대선에서 자신들의 선동이 네티즌들에게 너무나 잘 먹혀들어 그 결과에 스스로도 놀라워 했었지 싶다. 물론 조기숙같은 것들의 "알고보면 진보 언론도 보수언론과 그리 다르지 않다"같은 사전 약치기 작업이 나름 영향을 끼쳤을테고, 병신같은 대중들의 의식 수준을 제대로 간파하고서 그 수준을 정확히 공략해낸 전략가의 공도 엄청 컸었으리라. 하지만 노무현이 자살로 '살신성익(益)'했기에 그런 토대가 만들어 진거라고 하는 게 가장 근본적인 답이리라. 그 동안 대한민국에서 박정희당 계열의 정치인이 지역감정으로 엄청난 수혜를 입어왔듯이, 이번 대선에선 노무현의 자살때문에 국민들에게 박힌 정치감정의 수혜를 민주당이 입었다고 해야.
조선일보는 역시 조선일보다~ 청와대는 가만 안있고 조선일보의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호화접대를 받았다는 반격을 가했고 조선일보는 깨갱~했다. 결국 송희영 주필이 사퇴하게 된다.(이런 생양아치 새끼가 그동안 조선일보 지면에서 얼마나 품격있는 사람인양 행세해 왔었을까나???) 반격할 기회를 노리던 차에 최순실 사태가 JTBC, 한겨레에 의해 서서히 드러나자 조선일보는 이 건으로 결국 청와대에 처절한 반격을 가했다.(놀랍게도 최순실 사태를 제일 먼저 감잡은 것도 조선일보더만... 청와대의 반격에 깨갱~하는 바람에 잠시 잠수를 탔었던 거고.) 난 투입한 시간에 견줘 얻는 정보량이 너무나 빈약하고 정보의 깊이도 없어 TV뉴스는 보질 않는다. TV뉴스를 보고 있으면 "내가 이런 병신짓을 왜 하고 있나?"라는 손해감이 느껴져 괜시리 화가 난다.ㅋㅋㅋ(이것도 자신이 정신질환자라는 걸 셀프 인증하는 거겠지???) 이렇게 난 TV뉴스 자체를 경멸하는 사람이라 JTBC의 특종 보도는 잘 모르지만, 저 때 조선일보의 반격이 국민들에게 반박근혜 정서를 전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지 싶다. 아니, 야당 성향이 강한 이들이나 JTBC뉴스를 열혈 시청하지 대다수의 국민은 그 정도까진 아니잖은가? 고로 잠수를 멈추고 조선일보가 최순실 뉴스 보도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반박근혜 정서가 인터넷, JTBC에 무관심한 층에게도 본격적으로 전파된 건지도. 조선일보는 시장지배력에서도 1등이지만 정치뉴스 수준에서 1등인 매체니까 말이지.(부동산 관련 뉴스도 1등에 해당되지 싶다.) 그런데, JTBC뉴스도 조선일보도 보지 않는 사람이 이런 판단을 하고 있다는 건 사실, 말이 안 되는 거긴 하다.ㅋㅋㅋ 음냐, 10여년 전에 안티조선 운동을 했었었던 나름의 유명 지식인들이 새삼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수틀리면 상대를 탈탈 털어서 어떤 공격을 가할지 모르는 이런 무서운 놈을 우째 안티할 생각을 할 수 있다냐???(안티조선 운동 가담자 중에 "우와, 내가 저런 괴물과 싸웠었구나~"싶어 지금 안도의 한숨을 쉬는 이도 있을테고,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궁극의 단계로 재상기하는 이도 있을듯.ㅋㅋㅋ) 내가 유명 지식인이라면 나는 조선일보랑 인연을 더 견고하게 만들어, 그 유명 상태를 지속시키려 하지 절대 저러진 못 한다. 내 이익이 중요하지, 안티조선 운동으로 창출되는 '우리 사회의 건강함 증대'같은 공적인 이익이 더 중요할 순 없으니까. 음냐~ 득도 앞에서 문명계의 수많은 허접, 엉터리 가치들이 허물어졌지만 안티조선 지식인이 가지는 가치는 내 뇌리에서 여전히 존속되고 있네... 이거 꽤 신기하네.ㅋㅋㅋ 그리고 2017년은 대한민국에 있어 지역감정이 정치감정으로 본격 세대교체되는 원년으로 기록되어야 할런지도. 만일 저 세대교체가 대한민국에 약이 되는 거라면 저 약빨이 오래 가는 게 좋으리라. 그럴려면 문재인이 잘 해야 하지, 제2의 노무현이 되어선 안 될테고. 그런데 저 세대교체가 독이라고 생각하면 노무현 정권처럼 얼른 망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도다. 대한민국에서 자살과 거리가 가장 멀어진 사람, 문재인~ㅋㅋㅋ 다음 대선에서 문재인이 야당에게 정권을 뺏기고 노무현처럼 비리 수사를 받아봐라.---문재인에겐 안철수당이 정권잡는 게 한국당이 정권잡는 것보다 더 재앙이 될 듯.ㅋㅋㅋ 확실히 안철수는 꽁한 초절정의 엘리트답게 문재인에게 쌓인 게 꽤 있는가 보더만.---문재인은 자살하고 싶어도 못 한다. 자살했다가는 국민들로부터 "하아, 이 시발 진보 새끼들은 퇴임하고선 끄떡하면 자살이네..."라는 낙인이 찍혀버린다. 우리나라에서 진보 정치의 씨를 영구적으로 말려버리는 결과를 초래시키는 거다.ㅋㅋㅋ 노무현이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최초자로서의 특혜(?)를 이미 싹싹~ 다닦아 썼기에, 문재인은 동정도 못 받고 욕만 처들어먹게 될 가능성이 크다. 노무현이 들었어야 할 욕까지 지가 뒤늦게 이자까지 붙어 덤탱이로 처듣게 될 위험도 있고. 음냐, 하지만 자살에 너무나 관대한 이 미개국의 집단 정신병이 치료되는 계기가 된다면, 문재인의 자살은 정말로 가치가 있는 게 되리라. 하여튼 자살에는 이렇게 무명인, 무배우자, 무자식이 제일 좋도다. 지금 재판받고 있는 이재용이 봐라, 얼마나 불쌍하냐??? 이재용의 저 꼬라지는 자기가 너무나 비정상적인 부모 밑에 태어난 죄로 재판받고 있는 거다. 지가 저러고 싶어 저렇겠나? 삼성재벌을 책임져야 하는 외아들로 태어난 죄로, 애미, 애비로부터 어릴 적부터 그렇게 하는 것만 철저하게 강제 훈육당해왔으니 저 길로 갈 수 밖에 없는거지. 무명인이라면 "자살을 하면 이 상황이 해결(?)된다"라는 어떤 역설적인 초월적 희망이 가능한데 이재용이는 그런 것도 힘드리라. 지가 자살하면 다른 재벌인들에게도 좀 쪽팔릴테고 자신과 삼성을 공격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진짜로 쪽팔릴테니까. 노무현처럼 자살로 궁극의 이익을 획득하기는 커녕 저 열등한 것들로부터 궁극의 쪽팔림, 비웃음만 사게 되는거다.
이런 거 보면 줄줄이 자살한 쌍용차 해고 노동자는 나름 복받은 이들이라니까. 득도자의 관점에서 보면 쌍용차 노조는 현대차 노조같은 귀족 노동자 지위의 문턱까지 갔다가 처절하게 실패한 이들이다. 그러니 그 막대한 좌절감이 감당되지 못해 자살자가 다른 노조보다 많이 나올 수 밖에. 그래도 쟤네들의 자살이 자살로 그냥 끝나지 않고 동료 노동자들의 투쟁, 동정팔이의 밑거름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으니 나름 가치있는 자살이 되는거다. 오잉? 글쓰는 와중에 갑자기 이런 깨달음이 들었다. "이명박 성공신화의 부작용을 지적하는 이들은 있는데, 왜 현대차 노조의 성공신화에 대해선 그런 걸 지적하는 이들은 없을까???"라는 생각. 아, 이 병신같은 글쓰기로만 맛볼 수 있는 지적 쾌락이로다.ㅋㅋㅋ "덤벼라. 문빠들” 뜨아~ 한겨레21의 편집장 출신인 안수찬이라는 기자가 페이스북에 저렇게 글을 적었단다.ㅋㅋㅋ 안 그래도 대선 기간이라 문슬람은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에 올인돼 있을테고, 민주당의 선전술은 쟤네들에게 더욱 더 잘 먹혀 들고 있지 않았겠나? 이렇게 문슬람은 자체적으로도, 타체적(?)으로도 '오직 문재인'에 대한 감수성이 극한으로 항진돼 있는 상태다, 일종의 조증 상태다. 문재인을 까는 글에 엄청난 공격성을 표출하는 게 당연하다. 일반 네티즌이 저런 표현을 해도 거리낌없이 집단 몰매를 가할 판인데, 기자가 저런 저질 표현을 했다는 건, 더군다나 조중동도 아닌 한경오의 기자가 그랬다는 건 그 기자는 걔네들에게 갈기 갈기 찢겨도 그리 이상한 게 아니다. 저 뉴스를 봤을 때 "쯧쯧~ 안그래도 문슬람에게 엄청 공격 당하고 있는 시국에 매를 버는구나, 벌어~"싶어 짜증이 나더만. 그러면서도 "한겨레21의 편집장 출신이란 자가 왜 이런 병신짓을 했을까나???"싶어 묘한 웃음도 나왔었고.(내게 있어 저 사건은 좀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2014년도 제주 지검장의 야외 딸딸이 사건과 거의 맞먹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문슬람이 자기들이 원하는 만큼 한겨레가 문재인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한겨레를 계속 공격해대니 안수찬은 그게 열받아서 저런 얘기를 한거리라. 그런데 고아의식에 찌들어 있어, 노무현을 숭배하고 노무현의 자살이유를 늘 남에게서 찾아대는 상병신 새끼들에게 '문빠'라는 저급 어휘로 공격해서 대체 뭘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설마, 저 말을 들은 문슬람이 '좋아요'를 눌러주기라도 바랬었던 걸까??? 하여튼 시국이 어느 시국인데 기자라는 새끼가 저런 병신짓을 했다는 게 정말 어이가 없다. 더군다나 신참도 아닌 한겨레21 편집장 출신이라는 새끼가~(이 양반도 내처럼 집에서 혼술하다가 술김에 저랬으려나???ㅋㅋㅋ) 아마도 주간조선 편집장 출신은 저런 돈 안 되는 병신짓은 하지 않으리라. 조선 기자는 우리나라에서 기자로서의 영향력, 지위, 급여 등이 최고다. 그리고 가진 자들을 절대 옹호하기에 걔네들로부터 절대지지도 받는다. 참으로 서글픈 일인데, 가난뱅이들을 상대하면 가난뱅이들 특유의 그 천박함, 상스러움 등에 정신이 잘 오염된다. 고로 가난뱅이들보단 가진 자들을 상대하는 게 정신건강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법인데, 가진 자들을 주로 상대하는 조선 기자는 이런 엄청난 정신적 혜택(?)까지 누리는 기자인거다.
사실, 조선일보는 기본적으로 가진 자를 두둔하는 매체기에 가난한 것들의 삶이 어떻게 되던가에는 별 관심없다. 가진 자들만을 대변하는 자신들의 냉정함을 은폐하기 위한 감성팔이 용도로, 혹은 정권을 까기 위한 용도로 가난한 자들의 삶을 걱정하는 듯한 기사를 내기도 할 뿐이지. 물론, 근본 목적은 가난한 자들의 삶이 망가져서 자신들의 지지층인 위쪽 계층의 삶에 위험이 오는 걸 방지하기 위함일 뿐이다.(조선일보, 이명박, 박근혜 정권같은 우리나라의 최상위 계급의 공통점이 바로 저거라고 해도 그리 지나친 말이 아니다.) 모든 중견 직업인과 마찬가지로, 주간 조선의 편집장 역시도 자기 회사의 저런 본질을 온몸, 온정신으로 체화시켜온 사람이다. 그리고 기자직은 다른 직업과 달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막대하기에 글쓰기의 결과, 수많은 관계에 대해서도 늘 생각해야 한다. 허접 인터넷 매체의 기자도 그럴진데 1등 신문인 조선의 기자라면 더욱 더 그렇다. 고로, 조선 기자라면 특히나 간부급이라면 자기가 해야 할 일, 해서는 아니 될 일을 망각하고서 페이스북에다 저런 병신같은 글을 적을리가 없다. 내처럼 그럴 시간있으면 그냥 처자빠져 있는 게 자기에게 더 이익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을테니까. 안수찬으로 하여금 저런 병신짓을 하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은 도덕적 우월감이리라. 발행부수, 영향력, 급여 등등이 1등신문과 경쟁이 안 되는 매체의 기자는 도덕적 우월감이라도 있어야 1등 신문의 기자에게 기가 죽지 않고 경쟁이 되니까. 도덕적 우월감은 진보 언론의 기자만이 가질 수 있는 강력 무기인거다.
기득권에 충성하는 기사를 쓰는 조중동과는 달리, 한겨레 기자 중에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한다는 거에 자긍심 등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지 싶다.(이거라도 없다면 동료들 모르게 조중동 경력직 모집, 재벌기업의 언론담당직 모집에 열심히 이력서를 넣고 있을테고.) 물론 딱 깨고 보면 저것 역시도 자기 소속사에 충성하는 행태에 지나지 않지만, 그래도 저런 자긍심이 있는 기자는 그게 없는 단순 월급쟁이 기자보단 더 가치가 있다고 봐줘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자기만의 자긍심을 갖고 있는 한겨레 기자인데, 문재인을 제대로 안 띄워준다고 문슬람이 집요하게 공격해대니 엄청 열 받을만 한거다. 기자는 기본적으로 엘리트주의자 비록 잡부였었지만 나도 서면의 롯데백화점을 지날 때면, "내가 저 건물세우는데 약간의 일조(?)를 했었지"라는 흐뭇함이 느껴지는데, 기자가 사회의 문제점을 파헤쳐 그게 개선이 되면 기분이 얼마나 째지겠는가? 좋은 일 했다고 또 남들에겐 얼마나 인정받겠는가? 저건 기자에게만 허용돼 있는 궁극의 쾌락이다. 자기가 쓴 기사로 사회에 이렇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기자의 뇌리에 엘리트주의가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 있겠는가? 이래서 기자의 엘리트주의는 당연한 걸로 받아들여야지, 기자를 엘리트주의에 찌든 아주 저질의 새끼라고 함부로 깔거는 아닌거다.
안 그래도 기자는 기본적으로 엘리트 주의자인데, 안수찬은 한겨레 기자의 강력무기인 도덕적 우월감의 부작용(?)까지 결합돼 저런 병신같은 글이 나온거라고 해야. 한겨레의 지지층이었었던 문재인 지지자들에게서 저런 공격을 당하니 그 익숙치 않은 자극에, 기자로서의 엘리트 주의와 한겨레 기자로서의 도덕적 우월감이 짬뽕된 심리가 저렇게 과민반응을 야기시킨 거로다. 조선 기자는 어차피 문슬람과는 대척 관계라 문슬람의 공격을 받아도 늘 있어 왔었던 일이 있는 거니, 그냥 그럴려니 하게 돼 저런 병신짓을 할 이유 자체가 없고. 사실 '오직 문재인'완장을 차고서 인터넷, SNS에서 설치는 문슬람 중에 잘(?) 사는 것들이 어느 정도 있겠는가? 제대로 못 사는 것들, 할 일없는 젊은 것들이 저깟 인터넷 완장질에 심취하기 마련이지. 이러니 저런 것들은 문빠로 폄하 당해도 싼 것들이 맞다고 해야.(물론, 생각이야 그렇게 해도 이걸 공개적으로 밖으로 드러내선 곤란하다.ㅋㅋㅋ 기자라면 더욱 더 그렇다.) 재차 읊지만 저런 저가형들을 상대할 일이 별로 없는 조선 기자는 이래서 정신적으로도 혜택받는 기자인거고. 조선일보는 언론의 서울대 조선일보 기자의 기본 바탕이 이럴진데, 입사하고서 그 전에 없었던 저런 개념이 생겨나긴 힘들다. 고로 보통의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조선 기자에게 있어 자긍심 요소는 높은 사회적 지위, 영향력, 급여같은거지 도덕적 우월감일리 없다. 안수찬같은 병신같은 도발을 할리가 없는거다. 저게 바로 조선 기자가 정신적으로도 혜택받는 기자인 이유다. 사회정의, 언론자유, 양심같은 구태의연한(?) 개념이 주는 부담감 대신에 보통의 직업인들과 마찬가지로 내 이익, 내 가족의 이익만 생각하면서 1등 신문의 기자로서의 지위, 권력까지 누리는 삶~ 이 얼마나 매력적이냐! 본연의 자아와 직업적 자아의 일치률이 높은 것들에만 허용돼 있는 우월한 삶의 경지다~ 이래서 조선일보는 부자 동네의 신문사, 한겨레 신문은 가난뱅이 동네의 신문사라는 비유가 성립한다.ㅋㅋㅋ 그렇다보니 한겨레는 문슬람에게서 공격을 받고서 저런 병신같은 반응을 보인거다. 지켜야 할 게 별로 없어, 사소한 거에 모든 걸 잘 거는 상스런 가난뱅이들을 상대해야 하는 한겨레 기자, 알고보면 꽤나 불쌍한 기자인거다.(젊어서는 한겨레 기자였다가, 나이들어선 조선일보 경력직 기자로 전직하는 게 기자의 가장 괜찮은 승진과정일듯.)
문슬람의 공격은 세상이 바꼈다는 것의 증거 조선일보가 정치혐오를 조장하는 건 국민을 정치에서 분리시켜 정치를 자기들이 독점하기 위함이란다.(10여년 전에 봤었던 강준만의 주장인데, 정말 충격이었었도다. 아, 지배층이 그려대는 큰 그림은 이렇게나 원대한 거로다~ 저렇게 큰 그림을 늘 뇌리에 달고 살아야 하니 마음의 평화는 요원할테고... 재벌가 애새끼와 일반집 애새끼의 삶 차이라고 해야.) 조기숙 등을 앞세운 민주당과 문슬람들이 노리는 것도 저런 거지 싶다. 진보언론 혐오를 조장해 진보성향 국민을 진보 언론이랑 분리시키고선 자기들이 정치 관련 정보를 독점하는 거를 노리는 거다.(비약 중의 비약인감???) 자기들 팟캐스트나 자기에게 우호적인 팟캐스트를 통해 자기들에게 유리한 뉴스, 가짜뉴스를 제작, 퍼뜨리면 인터넷, SNS의 여론 주도층인 열혈 문슬람은 당연히 저 정보들을 열심히 퍼나르게 된다. 아마도 이런 상황에 대중의 어리석음에 대해 잘아는 심리 전문가 몇 명을 투입하면, 아직 문슬람화되지 않은 네티즌까지도 문슬람화시켜 인터넷 대중을 자기 쪽으로 포획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웃기게도 인터넷, SNS는 집단주의 경향이 실제 사회보다 더 강한 곳이지 않은가?---뇌는 효율성때문에, 익숙한 자극의 반대쪽에 괘락적인 새 자극이 있다고 믿지 않는한 지루할지어도 익숙한 그 자극을 계속 추구하게 돼있다. 그렇기에 뇌는 익숙한 자극이 아닌 것에 대해선 경계하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인다.---직접 마주하는 오프라인이면 이견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의견조율이 가능하지만, 글쓰기, 글읽기는 대화보다 실시간성, 양방향성이 떨어져서인지 온라인에선 그럴 가능성이 떨어진다. 고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미 조성된 추세와 다른 얘기를 하면 공격, 배척을 잘 당하기 마련이다. 직접 대면하는 게 아닐뿐더러, 오프라인에서 시원찮은 것들이 온라인에 강하게 둥지를 틀고 있으니 온라인에서의 공격성, 배척성은 오프라인보다 더 셀 수 밖에 없기도 하고. 결국 온라인은 북한, 나찌, 메갈, 워마드같은 유유상종 분위기가 짙을 수 밖에 없는거다. 이 득도자가 "허접성은 집단에서의 생존 방책"이라고 이미 읊었듯이, 저 동네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인정받으려면 자기 생각은 죽이고 남에 대한 동조화 능력을 강화시킬 수 밖에 없다. 남에 대한 동조가 인간세상의 기본 생존법칙이지만 온라인에선 특히 더 그런거다.
민주당의 저 원대한(?) 계획이 제대로 먹혀들면, 조중동만큼 생존력이 강할리 없는 진보언론은 고사하게 될런지도. 신문기자의 엘리트주의와 천박한 문슬람의 양아치주의의 대결에서 양아치주의가 결국 승리하는거다.(권위가 무너진 소수의 엘리트는 열등한 다수를 이겨내지 못 하는 법이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힘입어 열등한 것들이 쪽수로 대응하기 참으로 쉬워진 시대인거다. 음냐~ 누구에겐 정말 축복의 시대가, 누구에겐 정말 우울의 시대가 되는 거로다.) 그럼 민주당, 문슬람 이 십새끼들은 정말로 신날거다. 조중동이 혹시나(?)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자기들을 까도 인터넷, SNS, 팟캐스트를 통해 "저 새끼들은 원래 저렇잖아?"라는 전가의 보도를 휘두르면 만사땡이니까. 평소에 고까웠었던 진보언론의 비판은 사라졌겠다, 사실상 자기들은 무오류의 존재에 보다 가까이 가게 된거다. 그리고 고아의식에 찌든 것들의 뇌리에 생성됐었던 노무현에 대한 죄책감이 비로소 해결된 아주 괜찮은 세상이 도래한 것이기도 하고 난 페이스북, 트위터가 인간의 허접화를 가속시킨다고 보는데, 팟캐스트는 저 현상에 스테로이드를 투입한 격이라고 해야. 팟캐스트를 부정적으로 보면 시사, 정치 뉴스의 '아프리카TV화'의 주범인거다.(사실, 난 팟캐스트를 들어본 적이 없어 팟캐스트의 내용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기에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게 말이 안 되긴 하다.ㅋㅋㅋ) 지구 온난화 현상은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그 어느 생명체도 막아내지 못하듯이, 저 문명의 총아스러운 게 야기시키는 인간의 천박화 현상도 마찬가지로다. 결국 인터넷을 거부하는 삶을 선택하지 않는한 저런 천박화 현상을 받아들여만 하는 거로다. 문카시즘
문슬람을 끼고 있는 문재인 지배 하의 대한민국 사회는 '디워 사태'때의 디빠가 사회 전반부를 점령한 상황이라고 해야. 문제는 2007년 실제 디워 사태때의 디빠들은 영화에 관해서만, 그것도 영화 1편에 대해서만 자신들의 저질성, 천박성을 드러냈지만 지금의 디빠들은 정치 쪽에서 그걸 드러내고 있다는 거다. 정치는 삶이랑 불가분의 관계이다 보니 문슬람의 저런 저질성, 천박성은 우리 삶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해야. 1950년대에 미국에 매카시즘이라는 폭력풍이 불었듯이 지금 우리나라에는 문카시즘이라는 폭력풍이 불고 있는거다.(니미, 인터넷에서 두드리기만 하면 사건과 년도가 그냥 주루루 튀어 나온다는 거~ 이 얼마나 좋은 세상이란 말이더냐~ㅋㅋㅋ 아날로그 세대를 겪어온 세대만이 가질 수 있는 혜택이로다, 혜택~) 물론, 시대가 시대이고 문재인이 박근혜같은 기괴한 정신질환자일리는 없으니, 과거의 미국처럼 공권력 차원에서 문카시즘이 작동하진 않으리라. 설사 아랫 것들이 청와대에 잘 보이려고 그런 공권력을 작동시키려 해도, 문재인 정도의 사람이면 "다른 방법으로 충성을 보이지, 그런 양아치 식으론 하지 마라"고 할 상 싶고.(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선 저렇게 알아서 기는 것들이 초고속 승진을 했었으리라. 내가 청와대 바로 밑의 아랫 것들이라면 나 역시도 그렇게 승진을 노렸을테니 나는 저 아랫것들 욕을 절대 안 한다.ㅋㅋㅋ) 하지만 이 시발 문슬람은 다를게다. "우리 대통령님은 훌륭하신 분이라 가만 있으시겠지만, 우리는 다르다! 문재인님을 까려는 새끼들은 우리가 가만 두지 않을테니 응징당할 각오를 한 새끼들만 문재인님을 까라!!!"라는 자세를 갖고 있을테니까. 민간권력(?) 차원에서 문카시즘이 작동되는 거다. 어떻게 보면 이게 공권력 차원에서 작동되는 문카시즘보다 더 광범위하게 악영향을 끼칠런지도. 문슬람은 대만힌국 역사상 애플빠 등을 압도하는 가장 강력한 민간권력인거다.(홍위병이 저런 존재가 아니었었나?) 진짜 전문가의 소멸과 함량 미달 전문가의 대두 저 현상 역시도 지구 온난화처럼 인간이 인위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게 아니다. 세상은 힘의 법칙이 지배하는 곳인데, 다수의 큰 힘에 소수의 작은 힘은 압도당할 수 밖에 없다는 이 우주의 법칙을 누가 감히 거부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진짜 전문가의 소멸은 세상이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데도 전문가의 존심때문에 기존의 고답적(?) 자세를 고수해온 전문가들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이기도 하고. 어쨋든 세상이 변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제일 혐오, 경멸하는 게 열등한 것들이 쪽수를 믿고서 설치는 거지만, 요즘같은 가치전도의 시대에 누가 저걸 거부하고 막을 수 있겠는가? 소수의 엘리트가 정말로 출중한 엘리트력으로 열등한 것들의 천박함, 허접함 등을 압도해 올 수 있었던 그 우아하고 좋았었던 시절은 이제 종말을 맞이한거다. "인터넷, SNS로 혜택을 보는 삶이냐? 피해를 보는 삶이냐?"같은 삶에 대한 새 평가기준이 가능해진 이 세상의 당연한 현상이니 받아들여야 하는 거로다. 음냐, 우리나라의 최상위 1%의 최상위 계급인들이나 열등한 것들에 대해 이런 두려움을 느끼지 싶은데, 내같은 병신 개백수 새끼가 주제넘게 이런 고급 공포를 느끼고 있다. 이게 말이 되남???(요즘 말로 "이거 실화냐?") 이것 역시도 자신이 정신질환자라는 걸 셀프 인증하는 현상 중의 하나리라.ㅋㅋㅋ 뱃돼지가 너무나 처불렀도다 메갈, 워마드같은 극페미 계열의 비정상녀들의 정신상태가 지금 내 정신상태와 얼추 비슷하리라. 쟤네들은 남자관련 자극에 과민반응하는 비정상들이고, 나는 문슬람관련 자극에 과민반응하는 비정상이라는 게. 쩝, 그 와중에 이런 생각도 들긴 든다. 나도 20여년 정도 늦게 태어났으면 "진보는 보수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라는 근거없는 우월감에 빠진 채 열혈 문슬람으로 활동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ㅋㅋㅋ 30여년 정도 늦게 태어났으면 일베의 열혈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을테고.ㅋㅋㅋ(일베는 반지성주의로 무장한 열등 병신형 청춘들이 놀기에 정말 최적의 장소~) 문슬람들의 종교 비율을 조사해보면 어떻게 나올까? 박사모들은 보수기독교와 연관이 있는 듯하니 박사모의 종교비율은 일반인보다 높게 나오지 싶다. 문슬람들은 비율이 낮게 나올상 싶고. 그러니 충족되지 못한 의존욕, 종교욕, 신앙욕같은 게 정치인에 대한 맹목성 믿음으로 가는 건지도. 차라리 종교를 믿으면 저 정도까진 아닐텐데 미개국가의 미개국민이다 보니 정치의식도 저런 허접 종교성을 띄게 되는거다. 그리고 아직 젊어서 인격체 신같은, 비록 미개할지언정 경건한 믿음의 대상을 만들어내지 못한 저급 무신론자의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을테고. 그래도 이건 분명하리라. 믿음의 대상이 없었으니 정치감정에 휩쓸리든가 해서 정치인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 생기면 소속감, 연대감, 상대진영에 대한 우월감 등이 느껴져서 기분은 엄청 좋을거라는 거... 맹목은 생존본능의 원천인거다.(음냐, 문슬람이라는 용어대신에 '문IS'나 '무니스'라는 용어를 쓰는 게 더 타당할런지도.) 사족1 호강에 받쳐 얼마나 요강에 똥을 싸제끼면서 살아왔는지를 알리 없는 보통인은 절대로 이런 경지를 경험하지 못하리라. 아, 고통이 인간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초라하게, 나약하게 만드는지, 심지어 득도의 경지로 올리기도 하는지를 내만큼 제대로 경험해본 이가 있을까나? 이런 궁극의 쾌락감이 가능해졌고 여전히 유지될 때 얼굴에 총 한방 쏘고 화끈하게 자기 삶을 반납하는 거, 나름 괜찮지 않은감?
살다 보면 궁극의 고통은 또 오기 마련이다. 내가 아무리 저런 자극에 단련돼 있고 저기에 대비(?)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한들 저 고통은 역시나 고통스러운 거다. 내같은 초절정의 엘리트가 열등한 것들처럼 그 앞에서 삶을 구걸하기는 싫다. 고로 인간들이, 문명계가 내려다 보이고 자기 인생의 정점(?)을 달리고 있다 싶을 때 삶을 반납할 수 있는 게, 궁극의 초절정 엘리트만이 보일 수 있는 삶의 행태라고 해야. 강제적으로 수여 받았던 거를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거, 이거 얼마나 폼나냐??? 궁극의 초절정 엘리트라면 최소한 이 정도 폼남을 행할 수 있어야.ㅋㅋㅋ 사족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