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살해당한 15세 여자 애와 38세의 살해남

입력:2015-05-09 토

주의:좀 저속한 표현이 등장합니다. 이런 표현에 민감하신 분들은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3월의 사건이다. 서울의 어느 모텔에서 15세 여자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는 뉴스가 떴고 결국 살해당한 걸로 밝혀졌다. 내 글은 문명계의 글과는 달리 판매용, 내 인격포장용 글이 아니니 솔직하게 표현하는데 내게 있어 저건 꽤나 재밌는 사건이로다.ㅋㅋㅋ 15세 여자 애 + 모텔 + 살해 이렇게 문명계의 기준으론 서로 어울리면(?) 안 되는 저 3개의 조건이 정말로 진덕하게 버무려져 있는데 안 재미있을래야 안 재밌을 수 없는 거로다.(휴~ 이런 초라하고, 모멸스런 중년 개백수의 삶에서 이런 정서적 희열이라도 느낄 수 있는 정서상태가 계속 유지돼 다행...)

"척~보면 앱니다~"라고 대충 그림이 그려졌지만 그림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는 거다. 그리고 득도하고 나서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병적으로 많아졌다 보니 "쟤는 어떤 삶의 조건 속에서 존재하다가 15살이라는 나이에, 저 나이와는 안 어울리는 저 장소에서 저렇게 타력에 의해 삶이 종결되고 만걸까나???"라는 생각이 든다.

미제사건이 되지 않는한 이 궁금증은 해소가능한 것일테니 나름 기대했다. 역시나 며칠 뒤에 살인범이 잡히면서 쟤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정보가 나오기 시작한다.---성매매 때문에 모텔에 와서 살해당한 거더구만. 내가 예상했었던 그림보단 좀 더 과격한 그림이다.ㅋㅋㅋ---문명계속 인간의 자기보호 도구인 꾸밈, 가식, '척'같은 게 배제된 날것 그 자체의 정보다. 하여튼 세상은 산 것들 위주인 정말로 잔인하고 폭력적인 곳인거다.ㅋㅋㅋ 산 것들에 대해선 그러지 않고 꼭 죽은 것들에 대해선 저런 정보를 태연하게 노출시킨다는 게 말이지.(매스컴이 사람들에게 웬만하면 죽지 말고 살아있음을 유지하는 게 낫다는 무의식적인 메시지를 주입하고 있는 건감???)

1. 한겨레신문에 나온 내용
죽은 여자 애는 올해 중3이 됐었어야 하지만, 작년 11월에 ‘잠깐 바람 좀 쐬고 오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가출했기에 중3이 되지 못한 중2 자퇴생이다.---저런 쪽지를 남길 정도면 여타의 비행청소년처럼 가정 폭력을 못 견뎌 가출한 건 아닐게다. 그런데 궁금해진다. 가출했기에 자동(?)으로 중2 자퇴생이 된건지, 아니면 자퇴를 먼저 했다가 자기 예상과는 달리 학교가는 일 자체가 사라진 삶이, 행복한 게 아니고 너무 따분해져서 가출하게 된건지?---모친은 이혼녀에 쟤랑 고교생 딸을 키우고 있다.

어라? 매스컴이 부모의 이혼같은 사생활을 알려주는 경우가 잘 없는데 한겨레에선 그걸 알려주고 있네??? 우째 이런 일이??? "조선일보의 특종(?)이었던 유민아빠 정체폭로 뉴스에서도 조선일보가 이 정도로 막 나가지 않았던 것같은데 한겨레가 미쳤나?"싶어서 신기함, 당혹감과 함께 웃음이.ㅋㅋㅋ---음냐, 이깟 뉴스에서 이런 초월성 개그를 느낄 수 있는 지금의 내 정서상태가 너무 맘에 든다.ㅋㅋㅋ---한겨레가 미친 게 아니라 한겨레는 개인의 잘못까지도 사회탓, 제도탓으로 돌리는 저질습성을 가진 진보신문이니 쟤의 가출도 사회탓으로 돌리려고 그런 거다. 즉, 우리 사회가 이혼가정에 대한 지원이 시원찮으니 저 집은 빈곤할 수 밖에 없고 그러니 쟤가 가출했다가 저렇게 죽고 말았다는 말도 안 되는 논조를 은근슬쩍 독자들에게 주입시키고 있는 거로다.

하여튼 허접 진보새끼들의 온정주의 정말 신물 난다.ㅋㅋㅋ 내가 능력이 된다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태연하게 사실관계까지 왜곡시키면서 대중을 선동하는 조중동은 당연히 패죽이고 싶지만 지금은 한겨레신문도 패죽이고 싶다.ㅋㅋㅋ 삶이 주는 궁극의 고통을 버텨내면서 득도라는 궁극의 쾌락(?) 경지에 오르고 나니 온정주의, 약자주의같은 것 역시도 조중동이 해대는 선동질과 별다르지 않은거라는 게 느껴지기에 이런 태도가 나오는 거로다.(물론 하나만 죽여야만 한다면 당연히 조중동을 처죽여야 하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

욕 나오네, 이 시발 노무현ㅋㅋㅋ
그런데 조중동 생각을 하니 노무현 욕이 나오네. 이 시발 노무현.ㅋㅋㅋ 지가 집권했을 때가 조중동의 조폭성향을 교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기회였는데 시발놈, 대통령이 되고나니 지가 무슨 평화협회의 수장이라도 된듯한 고급 병신질로 그 귀한 시간을, 시쳇말로 골든타임을 낭비해대더만.ㅋㅋㅋ 그러니 앞으론 더 이상 오기 힘들 그 천재일우의 기회가 이 시발놈때문에 헛되이 사장되고 마는 처참극으로 전락했을 수 밖에. 조중동이 이제 종편이라는 영상매체까지 소유하고 있으니 조중동의 저 어린 애스런 순수 폭력성을 교화시킬 기회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야. 이런 생각을 하면 이 시발 노무현... 정말, 이가 갈린다, 이가...ㅋㅋㅋ(근데 조중동 욕보다 노무현 욕이 나오는 이유가 뭘까나? 이건 과연 타당한 현상일까나? 안 타당한 현상일까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이들의 고질병인 공적 분노는 자제하고 본론으로 원위치한다. 내가 보기에 쟤의 죽음은 취약한 사회안전망때문이 아니라 중2병의 희생자라고 보는 게 옳다. 쟤는 영화 '은교'의 여주인공같은 정신세계를 갖고 있던 애라고 봐야 하는 거로다. 은교는 그래도 문학적 감수성이라도 있었지만 얘는 그런 것도 없었던 날라리 애였을 확률이 높다.(이 병신은 영화속 인물을 현실의 인물이랑 비교하는 병신질을 하고 있는건감???)

틀림없이 외모도 나름 반반했으리라. 원래 외모가 우월한 것들은 그 우월감때문에 "난 공부같은 거 열심히 안 해도 살아가는데 별 지장이 없을거야"라는 마약성 희망에 취해 공부에 소홀한 경향이 강하니 말이지.(인문계 고교생과 실업계 고교생의 외모를 점수화(?)해서 통계를 내면 틀림없이 실업계 고교생쪽이 점수가 높게 나오리라. 언젠가 고교 교사를 하는 지인의 얘기를 들어보니 실업계 애들의 외모가 인문계보단 월등히 좋단다.)

이렇게 쟤는 자신의 우월한 외모에 부합(?)하는 지원을 해주지 못하는 이혼녀 엄마에게 불만을 느낄 수 밖에 없었으리라. 그러니, 중2병의 치명적 결과물로서 가출을 선택케 된 거라고 봐야 하는 거다. 한겨레가 주입하려는 논리대로, 우리사회가 이혼가정에 대한 기본적 지원이 있는 사회였었다면 쟤가 가출을 안 했을까나??? 절대로 그럴리 없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못한다"는 속담처럼 중증의 중2병에 걸린 여중생의 허영, 과시욕은 사회안전망이 충족시켜줄 수 있는 그런 차원의 것이 아니다. 이건희급의 부모를 갖다놔도 저 나이대의 저 병이 야기시키는 허영, 과시욕은 충족시키기 힘들다.---음냐~ 득도하고서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저런 저급의 허영, 과식욕같은 거에 덜 휩쓸린다는 거다.---고로 쟤의 가출은 사회안전망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라고 봐야 하는 거다. 좀 더 심층적으로 지적하면 쟤의 우월한 외모라고 봐야 하고.

우월한 외모에 걸맞게 나이키같은 고급품으로 자신을 꾸밀 수 있으면, 그 우월한 외모가 더 돋보이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그런 환경이 못 되는 걸 어쩌란 말이냐? 가출로 대응할 게 아니라 주제파악하고서 그 환경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하는 거다. 열등한 것들은 열등한 삶의 조건에 맞춰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건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자연법칙이니까.

고로 나이키 신발도 못 사주는 엄마가, 혹은 제일 저가형 나이키 사주고선 생색내면서 계속 우는 소리를 해대는 엄마가 참으로 한심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으리라. 모친을 볼 때마다 여자로서의 품위는 커녕, 자식에 대한 지원도 제대로 못하는 한심한 이혼녀라는 부정적 느낌만 들었지 않겠는가? 결국 중2병 환자의 눈에 자기 엄마는 본의아니게 여자의 품위와 딸의 우월한 존엄성을 훼손시키는 못된 여자, 못된 엄마로 밖에 보이지 않는거다. 그래서 딸은 자신의 존엄성을 보전키위해, 바람쐬러 간다는 쪽지를 달랑 남기고 가출을 감행한거리라.---내가 부모가 되는 거에 별 흥미가 없었던 것도 자식이 나를 저렇게 바라볼까 봐서다.ㅋㅋㅋ---아니면 언니는 나름 공부 열심히 했지만 자기는 날라리라고 엄마에게 과잉으로 구박을 받았던가... 혹은 언니가 자기를 능가하는 진짜 상날라리라 맨날 엄마랑 티격태격하는 것에 학을 떼 가출을 감행했던 것이던가... 하여튼 사회안전망과는 무관하게 가출을 한 거라고 봐야 하는 거로다.

포주(?)는 20대 후반의 남자 2명인데, 얘는 1시간에 13만원을 받고 이걸 저 포주들이랑 7대3으로 나눴단다. 1시간 뛰면 얘가 40000원, 포주 2명은 90000원을 가지는 구조인거다. 햐~ 이 시발 두 놈, 진짜 악질이다.ㅋㅋㅋ 우째 직접 몸으로 뛴 사람보다 자기들이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다냐? 하기야, 불법 돈벌이를 하는 20대의 수컷에게 '직원과의 정당한 이윤배분'같은 고급 경영가치관(?)같은 게 있을리 없긴 하다. 아니, 가정폭력도 아니고 그냥 집이 싫어서 뛰쳐나온 가출 미성년자에게 숙소, 밥 뿐만 아니라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걸 감안하면 저건 타당한 배분이라고 봐야 하는건지도.(역시 불법노동자는 외국인, 내국인 불문하고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기 힘든거로다. 고로 박봉에 적응할 수 밖에. 음냐~ 법의 보호를 받는다는 게 이렇게나 좋은 거로다.ㅋㅋㅋ)

2. SBS 뉴스토리에 나온 내용
SBS의 시사프로인 뉴스토리에서 이 사건을 다뤘는데 살인범에 대한 내용이 좀 등장했다. 살해범은 38세의 남자고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물건파는 일을 한단다.---구체적으로 저게 어떤 직업을 뜻하는 걸까나? 하루종일 중고나라같은 곳에 들러붙어서, 싸게 나온 물건 즉 '쿨매물'을 샀다가 이윤붙여 되파는 일을 하는 사람인걸까나??? 지금은 망했지만 옛날에 노트북인사이드 중고장터에 저런 되팔이놈들이 있었고 사용자들의 욕을 엄청 처들어 먹었더랬는데...ㅋㅋㅋ 쩝, 늙어가니 아무 것도 아니었던 저런 것도 이젠 추억으로 느껴진다. 신기하다.ㅋ---얼굴 반점때문에 외모 열등의식이 있단다.

그럼, 그렇지, 신체결함이 있으니 그 비정상성이 원인이 돼 미성년 성매매녀를 죽인 거겠지. 하여튼 신체결함이 있는 것들은 그 열등의식이 만들어내는 폭력성이 엉뚱한 데로 튀지 않도록 스스로를 조심하고 제어해야 한다.(맹목적 믿음을 내세우는 종교로 그 비정상성, 폭력성을 순화시키는 게 가장 무난한데, 단세포가 아닌 복잡세포 부류들, 정확한 거 좋아하는 부류들에겐 저런 종교가 좀 안 맞는다는 게 문제다.)

나도 까딱했으면 저 새끼처럼 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어릴 때부터 인생을 포기하는 자세도 가지고 왔었던 덕분에, 그 폭력성을 엉뚱한 데로 터뜨리지 않고 잘 승화시켜서 득도에 오르는데 요긴하게 쓸 수 있었도다. 재수~ 이게 바로 열등한 것들과 우월한 것들의 차이다. 아~ 흐뭇~ 흐뭇~

성매매녀가 성의없이 임하면 준 돈을 뺏으려고 목을 졸랐단다. 이야, 정말 대단한 삶의 자세로다.ㅋㅋㅋ 달리 보면 상대에게 바라는 게 엄청 많은 참으로 피곤한 삶을 사는 병신새끼이고. 쩝, 정서적으로 얼마나 황량하고 고립된 삶을 살았기에 저런 병신같은 의지를 가졌을까나? 그리고 시발놈, 지는 평소에 얼마나 남에게 성심성의껏 대하는 삶을 살아왔길레 남에게, 더군다나 불법직업 종사자와의 1회성 거래에서 저 정도의 엄격한 기준을 요구할 수 있는 걸까나? 저 새끼에게 한 번 물어보고 싶네. "성판매녀가 당신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면 당신 돈이 안 아까운 정도의 성의로 여겨지는가?"라고.

떡치는 중에 수컷을 뿅~가게 만드는 신음소리를 그럴 듯하게 내면 성의있는 게 될까나? "어머, 오빠, 힘 너무 좋다~ 그 동안 여러 여자 죽였겠다~"같은 립서비스를 하면??? 보지로 좆을 정성들여 쪼아주면??? 항문에다 하게 해주면???

저 새끼의 저런 태도는 허접 일용직에게 삼성그룹 직원들이나 보일 수 있는 직업적 성의를 요구하는 병신짓이다. 리어카에서 당근 1000원어치 사고선 "띠발, 요즘에 카드 안 받는 이런 지랄같은 곳이 다 있네"라면서 따지는 것과 같은 병신짓이다.

인간은 자기이익을 위해 살아간다
인간은 자기이익을 위해 살아간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같은 끈끈한 관계이거나, 내게 상대를 복종시킬 힘이 있거나, 외모 등이 월등히 우월해 상대에게서 자동적인 호감을 유발시킬 수 있지 않는한 상대가 그런 호의를 내게 제공한다는 건 자연법칙에 어긋난다. 단, 내게 자원이 풍부해 상대가 그걸 내게서 몰래 뜯어내 가려고 사기를 치려는 경우, 상대가 아주 가까운 대상과 이별, 사별 등을 겪어 아무에게서나 그 상실감을 메꾸려고 하는 비정상 상태인 경우 정도만 예외다.

고로 상대에게서 저런 호의를 기대하는 것같은 병신짓이 또 없는거다. 아마도 저 새끼에게 이 정도의 사유를 하는 능력이 있었으면 생판모르는 1회성 만남의 엄한 남에게 저런 권력 행사를 하려고 하진 않았으리라. 이런 사유가 가능하면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자기에게 저럴 권한이 없다는 걸 인지못할리 없으니까.

거참, 설사 지가 상대에게 월급을 엄청나게 후하게 주는 사장이라고 해도, 그 직원에게 성의없다고 저런 차원의 심판자적 자세를 가지진 못할텐데... 사장도 아닌 불법 성구매자가 어쩜 저럴 수 있다냐??? 내같이 치열하게 삶에 대응해왔고 득도까지 했기에 그럴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나도, 감히 남에게 그런 기준을 적용시킬 생각을 안하는데, 시발놈이 지가 뭐라고 감히 그러고 있다냐???

타인의 삶을 판단하고 재단하는 건 판,검사 정도만이 가능한 건데, 고작 인터넷 중고장터의 중고쟁이에 지나지 않는 허접 새끼가 저런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게 정말 어이가 없다, 하여튼 열등한 것들이 자꾸 질서를 무너뜨리려 해서 큰일이다. 주제파악을 못 해, 되도 않은 자기권리를 내세우는 열등 병신새끼들이 너무나 많아지는 게 사회불안의 가장 큰 원인이로다. 음냐~ 이래서 수컷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려야 하는 거로다. 아내라는, 수컷의 폭력성을 지속적으로 받아주면서 건설적으로 중화시키는 대상이 없으면 저런 병적 정신상태에 빠지기 십상이니까.(근데 저 새끼는 "내 좆은 우월한 좆이니 성매매녀는 내 좆에게 합당한 대접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한 게 아닐까나?ㅋㅋㅋ)

이 새끼는 얼굴의 반점때문에 어지간히도 열등감, 초라함 기반의 할 일없는 인생에다 남에게 지지리도 치이는 삶을 살아왔기에 저런 사고를 친거지 싶다. 그런데 38세라면 나는 궁극의 바닥을 견뎌내고서 득도의 문에 서서히 들어가는 시절이었는데 이 새끼는 조건만남을 하러 다녔네. 음냐~ 누가 더 양호한 삶일까나?(인간은 비교만이 살 길이다.ㅋㅋㅋ)

나는 저 나이에 좆이 잘 안 섰는데(지금은 진짜 잘 안 선다. 큰일난검감???) 저 새끼는 여전히 좆이 벌떡 벌떡 잘 섰기에 저렇게 성매매를 하러 다닌 거리라. 으흠, 저런 좆다운 좆을 가진 저 새끼의 삶이 양호하다고 봐야 할 것 같긴 하다.ㅋㅋㅋ 원래 좆은 저렇게 좆다워야 하는데---☜저 의미는 정작 좆의 소유자인 남편보단 아내들이 더 체감하리라. 이래서 인간은 타인과 같이 살아야지, 고립된 채로 살면 앎의 범주가 좁아질 수 밖에 없다.ㅋㅋㅋ--- 내가 좆이 잘 안 선다고 해서 좆의 본질을 폄훼해서는 안 되는 거로다. 으흠... 이 얼마나 대범한 놈인감~

그리고 TV라 CCTV화면이 나오던데, 역시 여자 애의 신체비율은 평균이상은 돼 보이고 다리도 새다리처럼 정말로 날씬하더만. 남자 역시도 허우대도 좋고 복장은 꽤나 깔끔하던데...

3. 중앙일보에 나온 내용
중앙일보는 "15세 가출 여중생 죽음, 네 번은 막을 수 있었다"라는 제목으로 한겨레신문과 비슷한 감성팔이를 한다.

쉼터 부족, 성매매범에 꾀여
채팅앱 통해 하루 5명까지
모텔 업주는 신원 확인 안 해
온라인선 마취제 쉽게 구입
저게 막을 수 있었는데 막지 못했었던 그 네 번이다.---만일 한겨레라면 "이혼가정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있었다면"이라면서 네 번이 다섯 번으로 늘어놨지 싶다.---사실, 중앙일보의 주장이 틀린 거는 아니겠지만 썩 공감은 가지 않는다. 하기야 가출 여중생이 죽었는데 그걸 걔의 잘못으로 돌리면 너무 가혹한 건 사실이니 저런 시각으로 갈 수 밖에 없긴 하다. 사실을 왜곡하기 싫어도 현실과 타협할 땐 타협해야 하는 거로다. 음냐~ 언론자유는 공권력, 민간권력, 자본으로부터만 도전받는 게 아니라 인간의 정서로부터도 도전받는 것이로다.

"A모텔로 출동했을 때 소녀는 이미 죽음 저편으로 건너간 뒤였다. 올해로 열다섯. 어린 생명이 누군가에게 짓밟힌 게 분명했다."
쩝, 저 대목을 보니 "내가 지금 사건기사를 읽고 있나? 아니면 허접소설을 읽고 있나?"싶어서 손, 발, 허리, 좆이 오그라든다.(좆은 더 오그라들데도 없다보니 더 아프다...) 뻔한 사건을 감성적으로 포장한다고 기자들도 참 욕보는 거로다.ㅋㅋㅋ 기사에 저런 감성팔이 요소를 넣으면 자식키우는 부모들에겐 안쓰러움이나 경각심(?)을 유발시키던가해서 당연히 기사 침투율이 월등히 높아지리라. 이런 잇점이 있으니 신문 기사도 저런 허접차원으로 나올 수 있는 걸게다. 그런데 저러는 건 기사작성 윤리(?)에 어긋나는 거 아닌감???

"한 명당 13만원을 받으면 10만원 정도를 그 애한테 줬고요.”
포주 두 놈의 말인데 한겨레의 내용과 180도 반대다. 내가 당사자들과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니 누가 맞는진 알 수 없다. 한겨레 신문이 감성팔이를 과잉으로 한다고 7:3에서 누가 7이고 누가3인지 제대로 확인 안했기에 "포주가 7을 가져갔다"라는 저런 드러나지 않은 초대형 오보를 한 걸 수도 있으리라. 아니면 저 포주 두 놈이 경찰, 기자들에게 혐오의, 경멸의 시선을 덜 받으려고---가출한 미성년자를 성매매 시키는 20대 후반의 수컷, 저건 살해자보다 더 혐오, 경멸을 유발시키는 거 아닌가? 그런데 먹고 살려면 저 정도의 혐오, 경멸도 수용해야 하는 게 삶인거다.---저렇게 사기를 쳤고 중앙일보는 그 사기질에 놀아난 것일 수도 있으리라. 재수좋으면 저 사기질이 재판에서도 통해 형량이 낮아질 수도 있으니 사기 안 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저 말이 사기인지 아닌지를 확인시켜줄 수 있는 대상이 죽었으니 상황은 저 포주 두놈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지 싶다. 하여튼, 죽은 놈만 억울한거다. 산 자는 이렇게나 잔인한 거고.

경찰이 시흥시 임대아파트를 덮쳐 살인자를 붙잡았단다. 임대 아파트에 사는걸 보니 부잣집 출신은 아닌갑다. 신기한 건 부모가 없는지 부모 얘기는 전혀 안 나왔다는 거다. 음냐~ 혼자사는 30대 놈이 어떻게 임대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을까나? 부모가 죽고서 물려받은 건감??? 하여튼 이 새끼는 보통의 범죄자와는 달리 여러모로 신기한 특성을 가진 놈인거다.ㅋㅋㅋ

서울로 급히 올라온 피해녀의 어머니는 소녀의 시신을 확인한 뒤 주저앉았단다. 언니는 안 올라 왔나??? 그렇다면 왜 안 올라왔을까나? 시험기간??? 혹시 언니도 동생처럼 가출상태라서??? 아니라면 안 그래도 부족한 환경인데 엄마가 제공해주는 자원을 나눠써야 했었던 동생이 평소에 지긋지긋했었기에???---가난은 인간의 심성을 이렇게나 처참한 수준으로 하락시키기도 하는 거로다.ㅋㅋㅋ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격언은 진리 중의 진리다.---언니 입장에선, 죽은 여동생 시신보는 게 정말로 끔찍한 일이라서??? 교통사고 등으로 사체가 심하게 손상된 게 오히려 낫지, 성매매하다가 죽었다는 게 궁극의 혐오, 구토를 유발시켜서???

조사를 받으면서 피해녀의 어머니는 “나쁜 친구와 어울리다가 저런 몹쓸 일을...”라면서 오열했단다. 교과서스러운(?) 한탄을 하는 걸 보아하니 이 아줌마는 역시 평범한 엄마다. "저 썩을 년이 애미 속도 그리 썩이고, 친구들도 그렇게 안 좋은 길로 끌어들이더니만 결국 저렇게..."라고 말하는 깨인 엄마는 있기 힘든 거로다.ㅋㅋㅋ(물론, 쟤가 실제로 저런 수준의 불량소녀라는 얘기는 아니다. 뉴스 내용만으론 판단 불가...)

여자는 애를 낳아야 하기에 자고로 여자에겐 우수한 사유능력이 있기 힘들다. 여자의 사유능력이 증대될수록 인간의 번식률이 저하되기 때문이다.---진화의 대법칙은 암컷이 이 방향으로 진화하는 걸 용인해 왔을리가 없다. ---일반적인 엄마도 자기계를 넘어서는 저런 고급 사유를 하기 힘든데 딸 둘을 힘들게 키우는 이혼모에게 그런 사유를 할 여력이 더욱 더 있을리가 없다. 고로 모친의 저런 교과서적인 오열은 자연스런 것이라고 봐야.

살인자는 해외용품 구매 대행으로 생활했단다. 뉴스토리는 인터넷 중고팔이라더만 여기선 좀 다르게 나오네? '인터넷 중고팔이'보단 '해외용품 구매 대행'이 좀 품위가 있긴 있어 보인다.ㅋㅋㅋ(중앙일보가 저 살인자의 인격을 존중한다고 직업세탁, 존재세탁을 해준거라고 해야 할까나?)

음냐~ 나는 본격적인(?) 인생포기 모드로 돌입하면서 알바는 때려치우고 그냥 부모에게 편히(?) 얹혀살고 있는데, 저 새끼는 저런 자기 나름의 밥벌이를 하면서 임대 아파트에서 살아온 듯 하다. 불법 성판매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는 게 문제지, 내가 무작정 경멸할 수 있는 놈은 아닌거다. 돈많은 부모 밑에서 호강에 받쳐 자랐기에, 요강에 똥이나 싸제끼고 있는 새끼가 "삶이 엄청 힘들었다", "우리 사회는 썩었다" 이딴 얘기하면 정말 패죽이고 싶어지는데, 쟤는 최소한 내게서 그 정도의 폭력감정을 유발시키는 미성숙 개체는 아닌거다.

4. SBS 궁금한 이야기Y에 나온 내용
궁금한 이야기Y에는 비정상들이 종종 등장하기에 꽤나 관심있게 본다. 저기서도 저 사건을 다뤘지만 여자 애에 대한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 '부유하지 못한 이혼가정에서 중2병이 중증으로 발현되고만 여중생'이라는 본질적 시각으로 파고 들어가지 않는한 다른 매체에서 다룬 내용과 차별화되는 내용은 나오기 힘들니 그럴게다. 고로 만만(?)한 게 살인자라고 살인자에 대한 내용은 꽤 새로운 게 있었다. 뉴스토리가 언급했었던 얼굴반점이 단순한 얼굴반점이 아니라 '혈관종'이라는 치명적인 반점이었던 거다.

어느 정도로 치명적이었냐하면 저 새끼는 저 반점때문에 여친은 커녕 남친(?)도 제대로 못 사겼단다. 으아~ 엄청난 충격이었다. 인간은 혼자선 못 사는 개체라 남으로부터 자극을 받아야만 삶이 정상적으로 지속되는 생명체인데 말이지.

저건 어떤 궁극의 고독, 외로움의 경지다. 저런 변태스런 삶의 조건에서 저 새끼의 뇌리에 형성되었을 저 고립무원의 정서상태는 대체 어떤 성질, 어떤 수준의 것이었을까나? 궁극의 심연이라고 박근혜와 내같이 극한의 비정상 삶을 살아온 것들의 뇌리에 박힌 어떤 기괴함과 비슷한 것이리라.(띠발, 개나 소나 만만한 게 박근혜인감?ㅋㅋㅋ)

초등 동창이 얘기한다. "반점을 가리기 위해 초등 때부터 화장을 했고 땀나면 화장이 지워지니 체육활동도 잘 안하고 게임과 오락실에만 다녔다". 그리고 중고교 때 자퇴를 한 듯 하단다. 나는 게을러서, 안일해서, 나약해서 중고교를 자퇴한 새끼들을 보면 정말로 패죽이고 싶은데---띠발, 내같이 악조건 속에 존재하는 놈도 그 지옥같은 중고교를 잘 버텨냈는데, 이 시발 놈들이 그 악조건같지도 않은 악조건에!!!!---저 자퇴에는 그런 폭력적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저 혈관종이 쟤의 삶을 저렇게나 뒤틀어 버렸구나 싶어 오히려 연민이 느껴진다.

얘의 삶도 내처럼 장애인과 정상인의 경계에 서 있는 좆같은 삶인거로다. 좋게 표현하자면 철학하기엔 정말 좋은 삶...ㅋㅋㅋ 이런 삶은 버텨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버텨내면 자동(?)으로 철학황제로 환골탈태하는 진짜 상변태 그 자체의 삶인거다. 띠발, 누가 돈 안 되는 철학황제되고 싶다고 했냐!!! 띠발, 나는 이런 철학황제의 삶을 한 번도 원한 적 없었단 말이다!!!ㅋㅋㅋ

생존용 화장을 했어야 했던 수컷
타인에게서 혐오성 배척을 안 당하려고, 어릴 적부터 화장하는 법을 배워야 했었던 수컷이라... 암컷이라면, 나이들어서 배워야 하는 걸 좀 일찍 배우는 것일 뿐이라고 퉁칠 수도 있을테지만 수컷이야 어디 그런가? 재차 말하지만 이 새끼도 엄청나게 변태스런 삶 속에 존재한 놈인거다. 좆을 암컷의 보지가 아니라 수컷의 항문에다 쑤셔대고 싶어하는 수컷만 변태인 게 아니다. 자기 생존을 위해 어릴 적부터 화장술을 습득해야 했었던 저런 수컷의 삶도 대단히 변태스런 삶인거다. 쟤가 살아오면서 쟤의 뇌가 어떤 자극에 노출돼 왔고 그 부정적 자극들을 처리해낸다고 얼마나 용써 왔을지를 생각해보니 먹먹해진다. 그나마 나는 저런 과정을 통해 득도라는 궁극의 경지에 올랐기에 망정이지, 여타(?)의 변태삶 속의 인간들에게 그런 능력이 얼마나 있겠는가?

쟤의 저 좆같은 삶의 환경을 좋게(?) 보면 "쟤처럼 화장의 참가치를 제대로 경험하면서 성장해온 이가 또 없다"라고 볼 수도 있다.---물론, 저건 철학황제정도 되어야 가능한 발상이지, 평범인이나 쟤같은 열등인에게 저런 고급의 자각을 할 능력이 있긴 힘들다.---다른 놈들은 하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는 진짜 좆같은 행위를 하는 거지만, 저런 좆같은 행위에서도 "이 화장행위를 통해 내 자신의 근원적 열등함, 초라함이 가려진다, 이 얼마나 고마우면서 경이로운 현상인가?", "이 좆같은 화장질이 내 인식체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나?"같은 자기만의 지적, 정서적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면 저런 사고치는 인생이 되지 않았을런지도.

물론, 생존용 돈을 번다고 헉~헉~대기만 해 왔었던 인생이라면 모든 인식체계가 돈으로만 연결되기 십상이라, 저런 고차원의 사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는 힘들다. 게다가 타인들로부터 고립된 세계라는 조건까지 부가돼 있었다면 더욱 더 그렇다. 남들보다 우월해서 고립된 게 아니라 저 새끼처럼 열등해서 고립된 경우라면 더욱 더 말할 필요가 없는거다. 하여튼 20대 수컷이 저랬다면 "그 나이대는 우월한 번식지위 획득을 위해 남과 처절하게 투쟁해야 하는 시기인데 그게 좌절됐기에 그랬겠거니"라고 이해라도 하겠는데... 38세 수컷이 저런 사고를 쳤다는 게 좀 그렇다.ㅋㅋㅋ

모텔에서 성매매하다가 죽은 쟤도 잘 못 사는 이혼녀의 둘째 딸이 아니라, 사회적 평균치에 어느 정도 수렴하는 가정의 딸이었다면 중2병의 증상이 저만큼이나 과격하게 발현되진 않았으리라.---허영, 과시욕같은 인간관계 속의 필수욕망이 본격적으로 발현되는 중2병과 가난처럼 상극인 게 또 없지 싶다. 돈이 만능도구이자 가장 고성능 무기가 된 현대 문명계에서 가난처럼 폼 안 나고 초라한 게 또 없으니까 말이지.ㅋㅋㅋ---그럼 가출해 모텔방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저런 미친게이 정신질환자 새끼랑 단둘이서 존재하는 일 자체가 없었을런지도.

살해자 역시도 얼굴의 혈관종때문에 극도로 고립된 생활을 해오지 않았었다면, 저렇게 성매매녀를 목 졸라 죽이는 행위를 해야 하는 허접 정서상태로 전락 안했을런지도. 물론, 좀 더 근원적으로 보면 저 새끼도 '할 일 없음'의 피해자일 뿐이고.ㅋㅋㅋ---근본심리학으로 보면 모든 정신이상 증상은 뇌가 할 일이 없어, 즉 무력감 때문에 뇌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자구책일 뿐.---혈관종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다치더라도, 그 혈관종이 얼굴에 발생했다는 게 저 새끼에겐 최고의 불행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저 새끼에게 소아마비같은 신체활동에 치명적인 장애가 추가적으로 부가돼 있었다면 저런 인생이 되진 않았으리라. 하여튼 장애에는 의외로 이런 심오한(?) 의미가 있다니까.(장애 당사자와 그 부모들로부터 칼 날라온다.ㅋㅋㅋ)

어떤 부류에겐 삶이 위험하면서 폭력적으로 느껴진다
각설하고, 이렇게 평균치에서 동떨어진 삶의 조건 속에 존재하는 부류에게, 삶은 엄청나게 위험하면서 폭력적인 자극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과부 마음은 홀애비는 모르고 과부만이 이해할 수 있다고 나 역시도 그런 처참한 삶의 조건 속에 존재했었으니 저런 게 너무나 잘 인지된다.

음냐~ 변태스런 삶의 조건의 결과로 개화되고만 이런 병적 인지체계가 삶에 이익이 되는 걸까나? 손해가 되는 걸까나??? 그걸 결정하는 건 내 자신이니 삶에 치열하게 대응할 수 밖에 없도다. 띠발, 내가 읊은 말이지만 정말로 멋진 말이구만.ㅋ 근데 이런 멋진 말을 할 자격이 내게 있남??? 그런 자격도 없는 새끼가 이런 멋진 말읊는다고 벌받는 거 아닐까나?(아휴... 이 병신새끼... 얼마나 할 일이 없었으면 이딴 생각을...)

연결욕이 과잉으로 자극받는 이 무서운 세상...
인간은 혼자서 못 사는 동물이다. 싫든 좋든 타인으로부터 제공되는 자극이 필히 존재해야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인지체계가 유지되고, 그래야 문명계에서 정상적인 인간으로 존재가능하다. 인간의 본능 중의 하나인 '연결욕'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이렇게나 세다.

내가 느끼기로 현대 문명계의 최고 문제는 상업자본이 사회에서 표면적으로 죽음을 배제시켜 버렸다는 것과---죽음이랑 가까이 있으면 삶이 겸허해지기에 소비를 최소한으로만 하게 된다. 사람들로 하여금 소비를 조장해야 하는 상업자본이 이걸 용인할리가 없다.---IT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연결욕이 과잉으로 자극받고 있다는 거다. 모텔에서 살해당하고만 쟤도 10년 정도 일찍 태어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지 않은 시절에 사춘기를 보냈었다면 중2병이 저렇게 과잉으로 발현되지 않았으리라. 그럼 가난한 집+우월한 외모라는 악조건(?)일지라도 저 나이에 저렇게 가출해서 성매매뛰다가 살해당하는 일은 없었지 않았을까나???

이렇게 스마트폰 덕분에 인간의 본능인 연결욕이, 남여노소, 때와 장소 불문하고 하루종일 정말 손쉽게 자극받게 됐다는 거... 이거는 인간의 뇌가 정말로 대처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의 방증이다. 빈곤한 환경에 반반한 외모라는 상극(?)의 조건이 결합된 덕분에 중2병 증상이 과잉으로 발현되고 있는 여중생 환자는 특히 치명적이다. 저 환자들이, 과도하게 자극받은 연결욕이 시키는대로 움직이려 하지, 저 나이에 미쳤다고 초라하고 모멸스런 현실을 버텨내면서 인내를 쌓으려 하겠나? 변변치 못한 가정환경의 중증의 중2병 환자에게 있어,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폼나면서 화려한 외부세상과의 연결감은 불난 집에 신나를 퍼붓는 것과 비슷한 거인거다.

음냐~ 나도 30년 늦게 태어났고 이 병이 없고, 못 사는 이혼 가정에, 신체까지 좀 우월했었더라면 쟤같은 삶의 경로를 밟았으리라. 고로, 득도했다고 타인을 열등한 것들로 여기면서 까기까지하는, 이 궁극의 엘리트성 취미를 가지게 된 나도 감히 쟤를 비난하진 않는다. 대신에 반면교사라고 "휴~ 이렇게나 때와 장소를 불문하면서 과잉의 자극이 난무하는 이 무서운 시대에 10대, 20대가 아니라 40대 후반으로 존재한다는 거, 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가?"라는 존재론적 감사함을 느낄 뿐이지.(가정을 안 꾸렸으니 이런 차원의 감사함을 누릴 수 있는거지, 내가 부모라면 나도 내 새끼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든가 하면서 나 역시도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자극에 어느 정도 종속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었으리라.)

띠발, 내가 삼성전자 직원이고 임원으로 승진하기라도 했나? 이 나이에 이런 차원의 감사함을 느끼게???ㅋㅋㅋ 그것도 초라하고 모멸스런 삶을 사는 40대 후반의 병신 개백수 새끼가???(대한민국의 중장년 중에 이런 기분 느끼는 놈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라!) 하여튼 정서가 정상이 아니로다. 이래서 늘 조심, 조심한다.ㅋㅋㅋ

쟤가 살해당한 덕분에 이익을 본 여자가 있더만
나는 언제부턴가,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저 사건에서 누가 이익을, 누가 손해를 보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건 정신질환자의 병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인간의 마음에 아름다운 구석과 음흉한 구석이 동시에 존재하듯이, 난 이 세상의 모든 일에도 음적인 특성과 양적인 특성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느끼게 됐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거다. 고로 이 사건에서도 "쟤가 죽음으로서 누가 어떤 이익을 보게 되려나?"라는 돈 안 되는 생각도 들 수 밖에.ㅋㅋㅋ

만일 이익을 얻는 대상이 있다면, 부유하지 못한 모친으로부터의 지원을 이제 혼자 독차지(?)하게 된 언니이리라. 아빠가 양육비를 제대로 부담해오는, 신의성실의 의무를 지는 아빠였었다면 아빠도 그 수혜자가 될테고.(누누히 강조하지만, 뇌는 할 일이 없으면 온갖 미친 짓을 하니, 이렇게 뇌에게 생각거리라는 할 일을 늘 던져줘 뇌의 미친 짓을 막아야 하는 거로다.ㅋㅋㅋ 이 병신새끼는 오늘도 이 삶을 이렇게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 거로다~)

뉴스를 살펴보니 역시 쟤의 죽음으로 이익을 보는 이가 있긴 있더만.ㅋㅋㅋ 쟤보다 먼저 저 남자를 손님으로 받았었던 20대 후반의 성매매녀가 바로 저 사건의 수혜자더만. 저 새끼가 저 여자에게도 목을 조르고서 돈을 환수했는가 보던데, 저 여자는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다가(재차 말하지만 법의 보호를 못 받는 건 이렇게 안 좋은 거로다.ㅋㅋㅋ) 저 살해사건 뉴스를 보고서 자기도 그렇게 당했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단다.

중퇴생이 중퇴생을 죽인 희한하면서 오묘한 인연의 사건
이 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보면 중퇴생이 중퇴생을 살해한 참으로 희한한 사건이다. 우리나라같이 개나 소나 다 대학가려는 학력 과잉인플레 국가에서 살해자와 피살해자가 저런 인연으로 엮어지는 경우가 어디 흔하겠는가? 살해자가 중학교 중퇴자라면 더욱 더 희한하고 오묘한 인연의 사건이 된다.ㅋㅋㅋ(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니 중학교 중퇴자가 고교중퇴자보다 더 희귀한 것 아니겠는가?) 만일 살해자가 이혼가정 출신이기까지 하다면 저 사건의 희한함, 오묘함은 궁극의 경지에 이르는 거다.ㅋㅋㅋ 음냐~ MBC의 서프라이즈에 나와야 할만한 소재??? 그런데 미성년 성매매, 이혼가정은 방송용으론 적합하지 않아서리...

각설하고 "저 새끼가 평소(?)처럼 기절시키고서 돈을 되찾는 거에 만족치 못하고 왜 쟤를 죽이게 됐을까?"라는 궁금증이 떠 오른다. 상대가 미성년자라서 약한 개체에 대한 수컷의 지배본능이 발동돼 죽인 걸 수도 있으리라.(이건, 거리의 가출 청소년을 과잉으로 미화하고 있는 병신짓일런지도... 야생에서 생존을 지속하고 있는 쟤네들은 내보다 생존능력이 더 뛰어난 개체일 수 있는 거니까.)

미성년의 맛(?)이 너무 좋아, 저 좋은 걸 독점하지 못하고 남에게 줘야 한다는 게 너무나 원통해 죽인 걸 수도 있으리라. 인간은 혼자선 못 사는데, 저렇게나 고립된 수컷의 뇌리에 형성됐을 병적 정신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자신과 상대방에게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학교 중퇴생'이라는 이력이 저 여자애를 죽이게 만든 걸 수도 있지 싶다.

저 새끼가 일부러 미성년자를 골랐는지, 거래 장소에 나와보니 황송하게도(?) 미성년자가 나와 있었던 건진 알 수 없지만, 미성년자랑 떡을 친다는 건 사회의 궁극의 금기를 넘어서는 거다. 고로 성인 수컷에게 윤리상이든 정서상이든 과잉으로 흥분되는 자극이 될 수 밖에. 상대가 성인 성매매녀라면 "수컷에게 잠시 가랭이 벌여주고 고액(?)을 버는, 암컷만의 전매특허 기술을 활용하는 처게으른 년 혹은 난년"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떡만 치게 될테지만, 생각치도 않은 미성년자라면 그 황송스러움때문에 얘기가 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나?

"얘는 날라리 여학생인데 날라리 유지비가 부족해 이 일을 하는걸까? 아니면 가출한 중퇴녀인데 생존(?)를 위해 이 일을 하는 걸까?"라는 성인 성매매녀에겐 들지 않는 호기심이 생성됐었을 수도 있다. 일탈 행위 중인 저 10대 애를 좋은 쪽으로 이끌진 못할 망정 돈으로 따먹으려 하고 있다는 모멸감, 즉 자기가 일탈 행위의 당사자로 존재한다는 죄의식이 30대 후반의 수컷의 뇌리에 발생할 수도 있다.(물론, 이건 전과가 없는 보통인의 경우이고, 예전에 국가로부터 이미 낙인이 찍혀 버린 전과자라면 이런 순진한 사유 능력은 진작에 소멸됐다고 봐야.)

이래서 자기 딴에는 뻘줌한(?) 분위기를 풀려고 쟤랑 어떤 소통(?)을 하다가 쟤가 학교 안 다니는 가출 중퇴자라는 걸 알게 됐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나? 그렇다고 "쯧쯧, 어린 나이에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걸 알고나니 너랑 떡치고픈 욕구가 사라지고 양심의 가책도 느껴지네. 이 13만원은 그냥 니 생활비로 써라"고 하진 않았으리라. 모텔 대실료를 날리고 그냥 나오긴 싫으니(환불이 가능할까???) 어쨋든 얘랑 떡을 칠 수 밖에 없었으리라.

결국 떡을 치는데 이런! 얘에게서도 성의(?)가 안 느껴진다! 감히 얘도 자기를 매몰차게(?) 대하는 불성실 성판매녀인거다! 버림받은 느낌, 지구에서 내동뎅이쳐진 느낌이 든다.---인간은 혼자서 못 살기에 이래서 성인은 배우자와 자식을 만들어야 하는 거로다. 연결욕 유지에 있어 배우자, 자식만큼 약빨좋고 지속가능성까지 높은 게 또 없으니까.---닳을 대로 닳은 성인 성매매녀의 무성의, 노련함(?)을 얘도 보이고 있는 거로다! 으아~ 이렇게나 새파란 것이 뱃돼지 처부른 어른들의 구태를 벌써 답습하고 있다니! 이럴 수가! 더군다나 나는 지를 생각해서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게 하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소외감, 모멸감, 보상욕구 등등 때문에 정신이 정상 모드에서 본격적으로 벗어나기 시작한다. 야생에서 생존한다고 힘들거기에 얘에게선 웬만하면 돈을 회수안하려 했지만 원통해서(?) 그리는 몬하겠다!!! 떡치기를 다 끝내고 클로로포름으로 쟤를 공격했다. 평소 때보다 더 세게! 여자 애가 눈치까고 저 공격에 대응을 했는지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했는지 알지 못 하지만 후자였었다고 가정할란다.(법적 보호를 별로 못 받는 저 살벌한 공간에서 15세 여자 애가 38세 남에게 맞대응하는 상상을 하니 내 가슴이 좀 쓰려서리... 음냐~ 역시 여자는 보호, 미관의 용도인감???)

어쨋든 난관(?)을 뚫고 남자가 상황을 자기 의도대로 제압했다. 그랬는데 웬걸 안도의 기운이 느껴지는 게 아니라 정신이 한 단계 더 심층적으로 돌기 시작한다. 자신이 중고교 때에 입었었던 정신적 상처가 의식을 비집고 나오기 시작한거다.

"이 개같은 년, 나는 얼굴의 혈관종때문에 학교를 자퇴할 수 밖에 없었는데, 너는 그런 신체적 결함도 없으면서 더군다나 외모까지 반반한 년이 좆빤다고 복에 겨워 가출, 자퇴를 하냔 말이다!!! 응? 이 시발 년아!!!"라는 분노와 의지가 손에 집중된다. 처음에는 여타의 성인 성매매녀와 마찬가지로 화대만 뺏으려는 단순 이유때문에 여자 애를 제압한거지만 같은 중퇴생이다 보니 저 여자애가 유발시킨 저런 무의식적인 분노에 과잉으로 압도당해 결국 살해에 이르게 된 거로다.(쯧,쯧, "외모까지 반반한 년"이 아니라 "외모가 반반하니 가출하게 된 것"이란 인과관계를 재대로 인지할 수 있는 앎이 갖춰져 있었다면 오히려 쟤가 측은하게 느껴졌을텐데...)

아니면, 중고교때 입었었던 정신적 상처와는 무관하게 "이 개같은 년, 이 나이에 가랭이벌려 생계를 유지해가는 년이 이렇게 무성의한데, 나이가 들면 얼마나 무성의하게 성매매에 임하겠나? 미래에 내같은 피해자(?)가 양산되지 않기 위해, 너같이 상도의(?)의 기본을 모르는 '노란 싹수형'년에게 지금 내가 정의의 심판을 내리겠다!!!"라는 자세로 심판을 내린 건지도.

혹은, 저 새끼는 신체적 결함과 가정적 결함을 동일하게 간주하는 놈이라, 저 여자 애에게서 혈관종때문에 학교를 자퇴할 수 밖에 없었던 10대 때의 자신이 보였기에, 사춘기 때의 자기 자신을 뒤늦게나마 느끼고서 자살적 타살을 감행한 것일런지도.

이 사건에서 수컷이 배워야 할 것
니 좆의 폭력성에 당하는 어린 애가 불쌍하지도 않냐? 영계를 따 먹을 생각하지 마라.(단, 아랫도리가 너무 근질거려 좆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미쳐 죽을 것 같아하는 여자 애는 예외.) 법적으로든, 윤리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저건 정말로 위험한 거다. 정신의 궁극의 끝을 접해 본 내같은 부류정도 되어야 윤리적 초월감, 파괴감이 발생시키는 그런 황홀함(?)에도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지, 문명계에서 평범의 경험 밖에 못해 본 보통인들에게 이런 능력이 있기는 힘들다. 단, 사는 게 정말로 지겹고 재미없고 지랄같아 인생을 걸만한 짜릿한 자극이 필요한 사람이면 저래도 된다. 하지만 "뒷 일은 내가 책임지겠다"라는 자세는 필히 가져라. 저 자세만 돼 있으면 이 세상에 못 할 일이 없다.

이 사건에서 암컷이 배워야 할 것
외모 반반한 암컷을 너무 질시, 시기하지 마라. 외모가 반반해야만 우월한 수컷을 남친, 배우자 등으로 맞이할 확률이 높아지기에 외모가 반반할수록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높은 삶을 살게 되는 건  불변의 진리긴 하다. 하지만 저게 100% 자신에게 이익으로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는 게 삶의 오묘함이다. 외모가 반반하지 못한 것들은 우월한 외모의 것들에게 부정적 감정을 낭비할 시간에 삶의 이런 오묘함을 느껴내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그리고 반반한 외모라는, 하늘이 주신 그 우월한 삶의 조건을 제대로 활용 못하고 망가지는 것들을 보면 얼마나 병신같고 웃기냐? 삶에는 우월한 것들만이 느끼는 공포, 못난 것들만이 느낄 수 있는 존재론적 희열이 있으니 이런 오묘함을 잘 느껴라는 말이다.

이 사건에서 부부가 배워야 할 것
애가 성인되기 전까진 웬만하면 이혼하지 마라. "당신 삶의 이익만 생각할 게 아니라, 자식의 삶의 이익도 생각하는 이타적 삶의 자세를 좀 가져라"라는 말이 되겠다. 당신이 처음 부모가 됐었을 때의 마음가짐이 이랬었진 않았을 거 아니냐?(단, 배우자의 학대, 방임 등으로 애가 받는 피해가 너무 크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리고 외모가 우월한 딸래미를 키우고 있다면 특히 더 이혼을 하면 안 된다. 그 우월한 외모는 부모 양쪽이 다 존재할 때는 삶에서 장점으로 작용하겠지만, 이혼으로 어느 한 쪽이 사라져 물질적이든 정서적이든 이전에 마주치지 않았던 가난과 마주하게 되면 자신을 찌르는 칼로 변하기 십상이니까. 재수없으면 딱 쟤꼴난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그 성매매여???
매스컴의 주목(?)은 당연히 피살해자와 살해자가 가장 많이 받았지만 "이 사건의 실제 주인공(?)은 목졸리고서 돈 환불당한 그 성판매녀가 아닐까나?"라는 생각이 든다.

저 여자는 씹 판매라는 암컷 특유의 고소득 노동으로 번 돈을, 목졸림당하고서 환수(?)당했다는 거에 엄청난 분노와 공포를 느꼈으리라. 그리고 제 아무리 야생에 단련돼 있다고 한들 저 때 엄청난 정신적 외상도 입을 수 밖에 없었으리라. 이래서 자살욕구가 실행될 정도로 삶이 극도로 우울해졌던가, 저 새끼에 대한 궁극의 공포, 분노, 증오의 뒤섞임때문에 정신이 미쳐버릴 것 같았거나, 저 부정적 느낌을 자신이 믿는 신에게 처절하게 표현하던가 했었을 수도.

그래서 이 사건은 자신이 믿는 신이, 혹은 종교와 무관한 우주의 질서가, 천지신명 등이 저 여자의 저런 처절한 감정에 공감해 저 여자를 구제하려고 저 사건을 일으킨 건지도 모른다. 즉,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없는 것 같지도 않은 저런 궁극의 존재가 저 여자를 저런 비정상적 상태에서 탈출케 해주려고 15세 여자애의 목숨을 거둬가면서 저 사건을 문명계에 알린 걸 수도 있다는 말이 되겠다. 불법 노동자라 어디다 하소연할 수 없었던 억울함, 원통함이, 쟤의 죽음을 통해 비로소 은밀하지만 가장 제대로 하소연(?)하는 결과에 이르른 거다.

쟤의 죽음이 뉴스를 탄 덕분에, 저 새끼가 자기에게 행한 만행을 용기를 내어 경찰에게 알릴 수 있었으니 살인자가 좀 더 세게 처벌받는 거에 일조를 한 셈이다. 그 덕분에 자신의 공포, 분노, 증오도 완화되었을테고 정신적 외상도 꽤나 치유가 되었으리라. 이 얼마나 괜찮은 정서상태인가!(야생에서 단련된 사람이면 정신적 회복력은 정말 좋은 법이니까.)

세상에는 이렇게 신, 우주의 질서, 천지신명 등의 조력을 잘 이끌어 내는 자가 존재하지 싶다.(이명박도 그런 부류 중의 한 명인 듯.ㅋㅋㅋ 이명박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노무현도 그렇다고 봐야 하고.) 운빨이 이렇게나 따르는 사람을 막는 건 불가능하니 저런 사람과 대적하면 안 된다. 그랬다간 재수없으면 저 운빨좋은 사람의 운빨을 총족시켜주기 위한 희생양으로 전락하게 될런지도.

911사건으로 미국에서 가정의 가치, 세월호 사건으로 우리나라에서 살아있는 자식에 대한 가치의 재평가(?) 열풍이 불었듯이---제 아무리 안 좋은 사건이 터져도 그 사건으로 이익보는 층이 탄생하는 게 자연의 법칙이자 인간의식의 냉정함인거다.---저 사건은 저 성매매녀에게도 어떤 긍정적 작용을 한거라고 봐야. 저런 궁극의 경험을 계기로 불법 직업인 성매매를 청산하고 정상적인 노동을 통한 합법적인 돈벌이를 하게 될수도 있고.

그런데 "내가 인간을 너무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남?"이라는 생각도 드네.ㅋㅋㅋ 보지를 이용한 초단시간 노동으로 손쉽게 나름 고소득을 올렸었던 여자가, 지속적 장기간 노동을 통한 돈벌이에 적응하기란 정말 힘드니까 말이지. 인간은 편하려고 사는 거지만 그 병적인 편함에 노출되고나면, 그 노출되기 이전의 정상적 상태로 되돌리기가 정말로 힘들어진다.(아, 나도 득도라는 이 자유로운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보니 알바뛰는 생각만 해도 머리에 찌내린다.)

단순히 여자 애의 호흡기가 약했던 건지도
할 일없는 인간답게 "저 새끼가 왜 저 여자애를 죽이게 됐을까?"에 대해 몇 개의 추측을 읊었지만 쟤가 선천적으로 호흡기가 약했기에 그런 걸 수도. 그렇다면 악연이 이런 악연이 또 없는 거다. 저 남자새끼가 지지리도 복이 없는 진짜 피해자라고 봐야 하는 거로다. 음냐~ 몸과 정신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영계는 이래서 위험하다고 해야 할까나?

사족
"띠발, 이런 병신짓을 내가 왜 이렇게 오랫동안 정성껏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드네. 중년의 위기를 나는 이런 식으로 겪는건감??? 그래도 나름 괜찮은 중년의 위기라고 해야 할까나???

아휴... 저런 식으로 신체접촉을 당하는(?) 삶이라니... 참 좆같은 삶이로다.ㅋㅋㅋ 아니, 방송이 정말로 폭력적인 거라고 해야 할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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